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정도는 부모가 자식을 얼마나 바보천치로 봐야 가능한 건가요

ㅇㅇ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24-09-19 14:45:51

명절 때 남동생 편애 문제로

정신과 가봐라 그런 적 없다

아빠는 언제적 얘기 하냐

엄마는 기억 안 난다 당했단 사람입니다.

조용하게 다툰 거 아니고 경찰 부를까 생각할 정도로 큰 소란이었습니다.(2대 1로 때릴 듯한 기세)

오늘 제 짐 가지러 갔는데

남동생 8천만 원짜리 차 폐차 했다고 저한테 하소연 하길래

얼마 전에 소리 질러놓고 이제와서 무슨 하소연이냐 소나 닭도 소리 지르면 안 다가온다

하니까

난생 처음 듣는다는 듯이 "무슨 소리냐? 언제 그랬냐?"라며 연기 하는 거에요

몇 년 몇 달 전도 아니고 불과 이틀 전 일인데요

차라리 대놓고 악한 거 티내는 게 낫지

이거 무슨 사이코스릴러 드라마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라 손 부들부들 떨면서 짐 챙겨서 연 끊으려고 나왔어요

아빠도 이틀 전에 소리 질러놓고 오늘 친척이랑 밥 먹자며 아무 일도 없단 듯

소름이..

이 정도면 부모 장례식 안 가도 될 거 같아요

너무 충격적이라 이제 싫은 걸 떠나 무섭네요

어제 그제까진 그래도 연 끊는 건 너무한 거 아닐까 하고 이것저것 가스라이팅 관련 찾아봤는데

이제 이들과 같이 있다간 정신병 걸리겠어요

조선시대였으면 도망도 못 가고 살다 자살했을 거 같네요

이건 막장드라마가 아니라 사이코드라마에요..

IP : 118.235.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4.9.19 3:15 PM (1.225.xxx.193)

    얼른 짐 가지고 나가서 편하게 사세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닌가봐요!

  • 2. 에효
    '24.9.19 3:35 PM (211.46.xxx.113)

    그 정도면 치매 검사 해보세요

  • 3. ㅇㅇ
    '24.9.19 3:39 PM (118.235.xxx.51)

    에구님 감사해요..짧은 응원이지만 너무 와닿네요..ㅠ 차라리 치매면 좋겠어요..치매라기엔 너무나 연기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73 고릴라 표정 좀 보세요. 7 고릴라 2024/10/13 1,823
1616972 남편이 추억의 팝송을 계속 듣고 봅니다 9 힘드네요 2024/10/13 2,103
1616971 오늘 낮에 광화문 교보문고 갔어요 레이디 2024/10/13 2,188
1616970 강동원 잘 생겼네요.스포 3 2024/10/13 2,413
1616969 아이 돌봄 알바 중입니다 8 아이돌보는.. 2024/10/13 3,792
1616968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7 소띠당 2024/10/13 2,425
1616967 토마토가 너무 비싸서... 7 @@ 2024/10/13 3,088
1616966 엄마랑 만보 2 .. 2024/10/13 1,350
1616965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수상하려면 블랙리스트가 되야하나봅니다 5 앞으로 2024/10/13 1,385
1616964 아이가 예중 입시에 떨어졌어요. 25 아이고 2024/10/13 5,063
1616963 아마존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한가요? 3 질문 2024/10/13 646
1616962 자식을 믿어준다는 것 13 ㅇㅇ 2024/10/13 3,553
1616961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이면 삼재인가요ㅠ ㅇㅇ 2024/10/13 1,065
1616960 노벨문학상 처럼 그렇게,,, 10 기다리자 2024/10/13 2,289
1616959 엄마가 돈을 보내주셨어요 15 ㅇㅇ 2024/10/13 7,898
1616958 존 바에즈 4 2024/10/13 975
1616957 한강작가 노벨상 예언한 김현아 작가 5 음메 2024/10/13 3,436
1616956 시나노골드라는 사과를 처음 주문해봤어요 8 시나몬 2024/10/13 3,135
1616955 "토착왜구" 라는 단어가 중국댓글 부대에서 사.. 43 ㄷㅅ 2024/10/13 2,489
1616954 비오는 제주도 여행 어떨까요 12 에휴 2024/10/13 1,797
1616953 남편 미워 2 으잉 2024/10/13 1,562
1616952 비디오테이프 어떻게 버려야 되나요? 3 ... 2024/10/13 1,408
1616951 회사에서 하루종일 마스크 끼고 있음 좀 그런가요? 4 ... 2024/10/13 1,571
1616950 뭔가를 써야 한다는 압박감 .. 8 꽃소금 2024/10/13 1,830
1616949 악취심한 원룸 3 인서울 2024/10/13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