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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에서 보던 미친임산부를 봤어요

..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24-09-19 10:45:48

여때껏 뉴스같은곳에서 본 완전 또라이같은 사람을 봤어요

아산병원인데 엘베에서 타다가 할아버지가 모르고 부딪혔나봐요

 

근데 그 임산부가 그 할아버지에게 미쳤냐고 말하더니 

그 할아버지가 임산부였네 몰랐다고

그 노부부 늙으면  죽어야지했더니 

그래요 빨리 죽으세요 그러더니 자기 아이는 이제태어나 팔팔하게 살아갈 인생인데 노인은 이제 죽어야한다고 

 

진심 저렇게 엘베 내릴때까지 그 노부부한테 말하더라고요

 

옆에 캐리어끌고 있는 도우미인지 (엄마는 아니겠죠)부끄러워 가만 있고 눈짓으로 죄송하다는 표현하더라고요

 

정말 실시간 맨정신으로 똑바로 쳐다보며 그런 말하는 사람 처음 봤는데 쇼크였어요

 

 

IP : 118.235.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10:52 AM (106.101.xxx.150)

    저도 봤어요 노인분들과 유모차가 같이 지하철 엘레베이터앞에 서있었는데 순서대로 타고 있었거든요. 한차가 먼저 올라갔고요 유모차는 그 다음번이긴 했어요. 근데 갑자기 애기엄마가 이딴식이면서 애낳으라고 한다고 고래고래 미친여자인줄 알았어요. 유모차 먼저 태워주면 감사했겠지만 1분만 기다리면 다음번 타면 되는거였는데도 너무 무서웠네요

  • 2. 영통
    '24.9.19 10:53 AM (106.101.xxx.226)

    이 글 수상하다.

    요즘 이런 글로 논쟁 만드는 팀이 있는 듯

    김명신 욕하지 말라고
    일부러 만드는 느낌

  • 3. 그럼..
    '24.9.19 11:00 AM (182.226.xxx.161)

    말조심 하라고 말씀 좀 하시지.. 그냥 듣고 있다가 여기다 이야기하면 같이 기분만 나쁘죠..

  • 4. ..
    '24.9.19 11:01 AM (121.137.xxx.107)

    에구 참.. 저는 그런 사람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구나 생각합니다. ㅜㅜ

  • 5. 또도리
    '24.9.19 11:01 AM (119.204.xxx.29)

    헐 그러네요 논쟁 팀이 있을수도,,,

  • 6.
    '24.9.19 11:04 AM (58.120.xxx.112)

    미친 임산부보다
    늙으면 죽어야지 라는 말이 더 의심스럽네요
    그런 말을 현실에서 진짜 하나요?

  • 7. 저기
    '24.9.19 11:09 AM (121.166.xxx.230)

    저위에 미친임산부같은 미친정치병자하나있네
    무슨글에나 명신이 명신이
    얼마나 사랑하면글마다댓을달까
    하루에정치글제한하니
    저런식으로

  • 8. 쇼크
    '24.9.19 12:37 PM (118.235.xxx.3)

    임산부가 그 할아버지보고 미쳤다했어요
    진짜 뭐한마디할 그런 기세가 아니였어요
    글구 요즘은 또라이는 상대하는게 아니라 여겼어요

    정말 저두 티비에서만 보고 실제로 보니깐 너무 쇼크라 여기 글써봐요
    아산 오전 10시쯤 엘베안이였어요

    글로만 읽고 현실에서 보고 들으니 이건 상상을 초월하는 쇼
    크더라고요
    술취한 사람도 아니고

    근데 왠지 있어보이는 임산부이긴했어요

  • 9. 쇼크
    '24.9.19 12:40 PM (118.235.xxx.3)

    근데 무슨 논쟁요
    이건 논쟁도 아니고 진심 걍 인터넷세상의 관종을 실물본 후기라니깐요..

  • 10. 미친 사람들
    '24.9.19 2:47 PM (210.204.xxx.55)

    간간이 있더군요. 시시비비 가리는 것도 말이 통하는 사람과 해야지 저런 거한테 잘못 걸리면

    자해공갈단 수준으로 뒤집어 씌워요. 어르신들, 원글님 다 욕보셨어요.

    그리고 저 위에 그 임신부 같은 사람이 또 댓글 달았네요.

    여기서 저런 의심하는 댓글이나 달지 말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 탄핵 시위나 나가지...왜 저러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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