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기만하고 주지 않는 집은 미안하거나부끄러운 감정은 없는건가요?

명절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24-09-19 10:25:33

명절에 초등시조카 둘이라서 5만원씩 줬네요

우리애는 고3이라 못갔구요

이번에도 당연히 작은집에서는 

아무것도 없네요

 

집들이때도 우린 돈봉투에 화장지 가져가도

그집은 우리집 집들이에는 화장지만

그집 백일 돌 금반지 입학식

우리만 챙겼네요

 

잘살고 본인들쓸건 다쓰고

하다못해 양말도 무조건 메이커신는

집이에요

 

저런 사람들은 주고 받고  개념이 없는건가요?

받기만하면 부끄럽거나 민망하지 않나요?

저랑 너무 다르니 

만나도 할말이 없어지네요

 

 

 

 

 

IP : 121.141.xxx.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10:28 AM (203.247.xxx.44)

    저도 그래서 안합니다.
    조카들은 먼저 안부문자 오면 가끔 용돈 주기도 하구요.

  • 2.
    '24.9.19 10:30 AM (219.241.xxx.152)

    근데요
    형제 자매도 아닌데 입학식도 챙기세요?
    돌. 백일은 초대하니 한다해도

  • 3. 친척중에
    '24.9.19 10:31 AM (223.33.xxx.48)

    그런 사람있어서 대충 심리 들여다보면
    줄만하니까 주는거겠지 그 지역에서는 저렴하게 구할수있나보다
    여유있으니까 사는거겠지 남아돌아서 나눠주는거겠지 내가 잘났으니 대접받는게 마땅하다

    도움이 좀 되셨을까요

  • 4. ㅇㅇ
    '24.9.19 10:33 AM (211.179.xxx.157)

    좋은사람 되고싶어 안달나 죽겠는데 누가말려요?
    남편때문인가.

  • 5. ...
    '24.9.19 10:34 AM (114.200.xxx.129)

    명절에 집안 어른들이 용돈을 주기는 하죠.. 저도 어릴때 친척어른들 한테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구요.. 그러니 내 조카에게도 아직 애기라서 용돈 안줬는데.. 4살짜리라서 준적은 없는데..ㅎㅎ 지금까지는 그냥 가지고 놀라고 장난감같은거나 사주고 먹으라고 군것질거리나 사주는 정도이거든요 ..근데 다른분들 주는거 보니까 다음 설날에는 저도 줄려고 해요.ㅎㅎ
    원글님은 이젠 주지 마세요.ㅠㅠㅠ 오고가고 해야되는데 오지도 않는걸 뭐하러 원글님만 열심히 챙기세요..ㅠㅠ

  • 6. 아맞다
    '24.9.19 10:35 AM (223.33.xxx.86)

    주고싶어 준다는데 어쩌라고

    이걸 빼먹었네요 ㅎㅎ

  • 7. ..
    '24.9.19 10:37 AM (222.117.xxx.76)

    주지마세요 이제는 얌체네요

  • 8.
    '24.9.19 10:38 AM (219.241.xxx.152)

    요즘 주면

    주고 싶어 안달리라고 생각하는구나
    이게 보통 젊은이의 생각이 아니길
    어느 시대나 사가지 없는 애들은 있는거고

  • 9. ㅇㅇ
    '24.9.19 10:38 AM (223.39.xxx.96)

    근데 님은 왜 계속 줘요??
    저라면 1번은 줘도 그 다음은 끊음

  • 10. ..
    '24.9.19 10:40 AM (175.119.xxx.68)

    애가 있어야 돈을 주죠
    그 자리에 없는 애 일부러 주진 않아요

    다음엔 뭐든 최소한만 주거나 받은만큼만 주세요

  • 11. 하지마세요
    '24.9.19 10:43 AM (203.128.xxx.7)

    그런거는 이제 신경도 쓰지 마세요
    줄줄 모르는 사람은 받아도 별로 고마운것도 없고 안받아도
    서운한것도 없는 부류라서 그래요

    그런거에 깊이 신경안쓰고 사는 사람들이라서요
    필요하면 내돈내산인 사람들요

    그들은 원하지도 않아요
    내가 해놓고 오는거 없다고 서운해하고
    이거야말로 혼자 쌩쇼 하는거에요

  • 12. 음..
    '24.9.19 10:45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의 심리를
    직접 들어가서 보지 못하는 이상 알 기 어렵잖아요?

    그렇다면
    나는 왜 받지도 못하는 데 주는가?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생산적인 듯 합니다.

    왜냐면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 13. ..
    '24.9.19 10:47 AM (219.248.xxx.223)

    저희도 그래요
    설추석명절때 제가 각종전담당이라 싸들고 과일과 선물챙겨가는데요
    올때는 전 담아갔던 빈그릇만 들고온답니다
    매번 그래서 안해야지 하는데도 빈손으로 가는것을 저는 못하겠더라구요ㅠ
    애들도 두명이고 같은또래인데 매번 우리가 더주게되구요

  • 14. 바람소리2
    '24.9.19 10:48 AM (114.204.xxx.203)

    그거알면 안구러죠
    오히려 불만만 많던대요

  • 15. ....
    '24.9.19 10:50 AM (58.122.xxx.12)

    우리 시가 사람들이랑 비슷
    안온사람은 안준다 처음에는 어이없고 황당하더니 나도
    똑같이 해요

  • 16. ....
    '24.9.19 10:55 AM (222.100.xxx.193)

    그런맘 생기면 주지 않는게 맞아요

    좋은날 애들에게 주는건 그냥 정으로 주는 것이고
    서로 주고 받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은데
    함부로 남의 마음 추측하고 기분나쁘다면
    안주는게 나아요

  • 17. 많아요
    '24.9.19 10:56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돈 주고 받기 싫다는 글 참 많이도 봅니다.
    그집은 그집 나름의 원칙이 있고, 주는 사람은 또 자기 원칙에 맞게 하는 것처럼요.
    두세번 해보고 내 원칙 별로여 하는군 파악되면 상대 원칙을 수용하셔요.

  • 18. .....
    '24.9.19 10:5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준 놈은 발뻗고 잔다
    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불편해서 못 참고 주는 거잖아요

  • 19. ㅇㅂㅇ
    '24.9.19 10:58 AM (182.215.xxx.32)

    없죠..
    세상에 입장바꿔생각할줄 아는 사람은
    반도안된다니까요

  • 20. 호순이가
    '24.9.19 11:05 AM (118.235.xxx.64)

    속상하시겠어요
    내려 놓으세요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면 재미 있을텐데
    안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다시 받을 생각 마시고 지금까지 한걸로 마무리하시고
    그래도 괜찮다하면 하는거죠

  • 21. 그러게요
    '24.9.19 11:13 AM (222.98.xxx.101)

    ....
    '24.9.19 10:55 AM (222.100.xxx.193)
    그런맘 생기면 주지 않는게 맞아요

    좋은날 애들에게 주는건 그냥 정으로 주는 것이고
    서로 주고 받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은데
    함부로 남의 마음 추측하고 기분나쁘다면
    안주는게 나아요222222222222222222

  • 22. 받을만 하니
    '24.9.19 1:30 PM (58.224.xxx.2)

    받는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런 사람들은요.

    저위에 어떤 댓글님 댓글처럼,줄만하니 준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냥 주지를 마세요. 그럼 이런 번뇌는, 단번에 사라집니다.

  • 23. ㅇㅇ
    '24.9.19 2:08 PM (118.235.xxx.2)

    주지않았으면 이런 고민도 없었을텐데

    돌아온게 없다고 왈가왈가 하는건 쫌 그래요

    줄때는 되받는거없어도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수있을만큼만
    주세요,

    관계를 잘할수있는 비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384 송도 학군 어떤가요? 19 아자 2024/09/20 2,728
1625383 신하균 실물 보신분들 ㅠㅜ 27 시름시름 2024/09/20 6,675
1625382 50대 중반인데요.. 혹시 간병인 보험 드신분 계신가요? 5 ** 2024/09/20 2,825
1625381 쌍둥이 출산 미숙아라고 인큐에 들어갔어요 27 올라~ 2024/09/20 3,626
1625380 가난해서 채소를 못먹겠네요 ㅎㅎㅎㅎㅎ 59 ........ 2024/09/20 16,524
1625379 유산 위험에도 -10℃ 택배 포장…"아기 1.1kg&q.. 9 ㅇㅁ 2024/09/20 3,134
1625378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 시국선언 9 .... 2024/09/20 1,442
1625377 이 여름 거치고 나니 어디 추운 나라 가서 살고 싶다는 마음 11 tie 2024/09/20 2,017
1625376 9/20(금)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09/20 648
1625375 누수 보험 2 Aㅁㅁ 2024/09/20 882
1625374 근종 수술 복강경 로봇 수술비용이요 11 수슬 2024/09/20 2,311
1625373 감기로 병원 가야 될까요? 4 감기기운 2024/09/20 692
1625372 미국국적자면 증여/ 상속세 해당 안되는 거죠? 13 이민 2024/09/20 2,131
1625371 저런 분위기 속에 병원 떠나지 않는 전공의들 19 ㅇㅇ 2024/09/20 3,881
1625370 이런 날 쿠키 구우면... 7 ㅇㅇ 2024/09/20 2,012
1625369 모자가 잘어울리는 사람 특징은 뭔가요? 29 궁금 2024/09/20 6,109
1625368 부자이야기가 도배를 하네요. 4 마음 2024/09/20 1,714
1625367 저는 부자도 아닌데요 5 이상 2024/09/20 2,588
1625366 시간없을 때 먹는 간편식 두가지 추천할께요 65 2024/09/20 21,244
1625365 성지순례 질문이요~(기독교인이 아니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5 ... 2024/09/20 900
1625364 응급실 중증? 경증? 17 ... 2024/09/20 1,157
1625363 저는 바보천치.. 제 사연..저같은 천치가 없어요 14 ... 2024/09/20 4,749
1625362 볶음밥 재료 냉동? 볶은담에 하는거에요? 4 .. 2024/09/20 750
1625361 한신대 교수 “위안부는 아버지·삼촌이 팔아먹은 것” 수업 중 망.. 11 깜놀 2024/09/20 2,800
1625360 갑자기 bp가 아픈데 왜이러죠? 4 갱년기 2024/09/20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