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초등시조카 둘이라서 5만원씩 줬네요
우리애는 고3이라 못갔구요
이번에도 당연히 작은집에서는
아무것도 없네요
집들이때도 우린 돈봉투에 화장지 가져가도
그집은 우리집 집들이에는 화장지만
그집 백일 돌 금반지 입학식
우리만 챙겼네요
잘살고 본인들쓸건 다쓰고
하다못해 양말도 무조건 메이커신는
집이에요
저런 사람들은 주고 받고 개념이 없는건가요?
받기만하면 부끄럽거나 민망하지 않나요?
저랑 너무 다르니
만나도 할말이 없어지네요
명절에 초등시조카 둘이라서 5만원씩 줬네요
우리애는 고3이라 못갔구요
이번에도 당연히 작은집에서는
아무것도 없네요
집들이때도 우린 돈봉투에 화장지 가져가도
그집은 우리집 집들이에는 화장지만
그집 백일 돌 금반지 입학식
우리만 챙겼네요
잘살고 본인들쓸건 다쓰고
하다못해 양말도 무조건 메이커신는
집이에요
저런 사람들은 주고 받고 개념이 없는건가요?
받기만하면 부끄럽거나 민망하지 않나요?
저랑 너무 다르니
만나도 할말이 없어지네요
저도 그래서 안합니다.
조카들은 먼저 안부문자 오면 가끔 용돈 주기도 하구요.
근데요
형제 자매도 아닌데 입학식도 챙기세요?
돌. 백일은 초대하니 한다해도
그런 사람있어서 대충 심리 들여다보면
줄만하니까 주는거겠지 그 지역에서는 저렴하게 구할수있나보다
여유있으니까 사는거겠지 남아돌아서 나눠주는거겠지 내가 잘났으니 대접받는게 마땅하다
도움이 좀 되셨을까요
좋은사람 되고싶어 안달나 죽겠는데 누가말려요?
남편때문인가.
명절에 집안 어른들이 용돈을 주기는 하죠.. 저도 어릴때 친척어른들 한테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구요.. 그러니 내 조카에게도 아직 애기라서 용돈 안줬는데.. 4살짜리라서 준적은 없는데..ㅎㅎ 지금까지는 그냥 가지고 놀라고 장난감같은거나 사주고 먹으라고 군것질거리나 사주는 정도이거든요 ..근데 다른분들 주는거 보니까 다음 설날에는 저도 줄려고 해요.ㅎㅎ
원글님은 이젠 주지 마세요.ㅠㅠㅠ 오고가고 해야되는데 오지도 않는걸 뭐하러 원글님만 열심히 챙기세요..ㅠㅠ
주고싶어 준다는데 어쩌라고
이걸 빼먹었네요 ㅎㅎ
주지마세요 이제는 얌체네요
요즘 주면
주고 싶어 안달리라고 생각하는구나
이게 보통 젊은이의 생각이 아니길
어느 시대나 사가지 없는 애들은 있는거고
근데 님은 왜 계속 줘요??
저라면 1번은 줘도 그 다음은 끊음
애가 있어야 돈을 주죠
그 자리에 없는 애 일부러 주진 않아요
다음엔 뭐든 최소한만 주거나 받은만큼만 주세요
그런거는 이제 신경도 쓰지 마세요
줄줄 모르는 사람은 받아도 별로 고마운것도 없고 안받아도
서운한것도 없는 부류라서 그래요
그런거에 깊이 신경안쓰고 사는 사람들이라서요
필요하면 내돈내산인 사람들요
그들은 원하지도 않아요
내가 해놓고 오는거 없다고 서운해하고
이거야말로 혼자 쌩쇼 하는거에요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의 심리를
직접 들어가서 보지 못하는 이상 알 기 어렵잖아요?
그렇다면
나는 왜 받지도 못하는 데 주는가?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생산적인 듯 합니다.
왜냐면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아니까요?
저희도 그래요
설추석명절때 제가 각종전담당이라 싸들고 과일과 선물챙겨가는데요
올때는 전 담아갔던 빈그릇만 들고온답니다
매번 그래서 안해야지 하는데도 빈손으로 가는것을 저는 못하겠더라구요ㅠ
애들도 두명이고 같은또래인데 매번 우리가 더주게되구요
그거알면 안구러죠
오히려 불만만 많던대요
우리 시가 사람들이랑 비슷
안온사람은 안준다 처음에는 어이없고 황당하더니 나도
똑같이 해요
그런맘 생기면 주지 않는게 맞아요
좋은날 애들에게 주는건 그냥 정으로 주는 것이고
서로 주고 받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은데
함부로 남의 마음 추측하고 기분나쁘다면
안주는게 나아요
돈 주고 받기 싫다는 글 참 많이도 봅니다.
그집은 그집 나름의 원칙이 있고, 주는 사람은 또 자기 원칙에 맞게 하는 것처럼요.
두세번 해보고 내 원칙 별로여 하는군 파악되면 상대 원칙을 수용하셔요.
준 놈은 발뻗고 잔다
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불편해서 못 참고 주는 거잖아요
없죠..
세상에 입장바꿔생각할줄 아는 사람은
반도안된다니까요
속상하시겠어요
내려 놓으세요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면 재미 있을텐데
안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다시 받을 생각 마시고 지금까지 한걸로 마무리하시고
그래도 괜찮다하면 하는거죠
....
'24.9.19 10:55 AM (222.100.xxx.193)
그런맘 생기면 주지 않는게 맞아요
좋은날 애들에게 주는건 그냥 정으로 주는 것이고
서로 주고 받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은데
함부로 남의 마음 추측하고 기분나쁘다면
안주는게 나아요222222222222222222
받는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런 사람들은요.
저위에 어떤 댓글님 댓글처럼,줄만하니 준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냥 주지를 마세요. 그럼 이런 번뇌는, 단번에 사라집니다.
주지않았으면 이런 고민도 없었을텐데
돌아온게 없다고 왈가왈가 하는건 쫌 그래요
줄때는 되받는거없어도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수있을만큼만
주세요,
관계를 잘할수있는 비결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7193 | 저도 나왔습니다. 공원에요 1 | 가을 | 2024/09/21 | 1,075 |
1627192 | 휘슬러 이다 압력솥구성 고민되네요 5 | 주니 | 2024/09/21 | 611 |
1627191 | 200초반 버는 혼자 사람은 서울에서 어떻게 사는거에요 8 | .. | 2024/09/21 | 3,325 |
1627190 | 갑자기 많은댓글로 인해 내용지워요. 82 | 욕먹을라나요.. | 2024/09/21 | 10,066 |
1627189 | 프로쉬(식기세척세제) 스크래치 3 | 00 | 2024/09/21 | 993 |
1627188 | 삭센다 저렴한 곳 있을까요 1 | ... | 2024/09/21 | 1,437 |
1627187 | 저렴한 커피 어디가 맛있나요 14 | ㄴㄷ | 2024/09/21 | 2,606 |
1627186 | 맛있는 과자 하나 추천해 볼께요 6 | .. | 2024/09/21 | 2,840 |
1627185 | 금목서 꽃 핀 곳 있나요? 11 | ... | 2024/09/21 | 1,457 |
1627184 | 자식 키우며 해 보는 별짓 2 | -.- | 2024/09/21 | 1,882 |
1627183 | 서울 고즈넉한 동네 사시는 분 계세요? 17 | ㅡㅡ | 2024/09/21 | 4,579 |
1627182 | 곱슬머리 매직 필요없을 시기가 오나요? 5 | .. | 2024/09/21 | 1,621 |
1627181 | 전세대출 언제쯤 풀릴까요? | 코랄 | 2024/09/21 | 1,086 |
1627180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읽어보신분 10 | 밀레니엄 | 2024/09/21 | 1,692 |
1627179 | 개업의들은 요즘 좋은듯 10 | ... | 2024/09/21 | 2,205 |
1627178 | 수원 통닭거리, 어느 통닭집 추천부탁드려요 9 | 수원통닭 | 2024/09/21 | 1,170 |
1627177 | 협재하루여행 5 | 제주 | 2024/09/21 | 932 |
1627176 | 김건희가 체코 방명록에 대통령이라 기재함 21 | .... | 2024/09/21 | 6,782 |
1627175 | 손태영 기사보니 미국현지인한테 번호 따였다고 16 | .. | 2024/09/21 | 8,574 |
1627174 | 80을 훌쩍 넘은 택시기사님. 14 | 어쩌나.. | 2024/09/21 | 3,787 |
1627173 | 나이들어 좋은 점 13 | 그냥 | 2024/09/21 | 4,469 |
1627172 | 살인이 어떻게 15년 형량일 수 있죠???? 14 | ........ | 2024/09/21 | 2,125 |
1627171 | 돈만 있으면 50넘으면 노는게 남는거에요. 49 | . .. .. | 2024/09/21 | 19,567 |
1627170 | 추석에 시어머니 뵌 이야기 9 | 시어머니 | 2024/09/21 | 3,281 |
1627169 | 다이어트 잘 해놓고 망치고 싶은 기분 아시나요 3 | 음 | 2024/09/21 | 1,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