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별거로 독립적으로 살까요?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별거로 독립적으로 살까요?
애들이 몇살이에요?
벌이나 재산이 좀 있는 집이면
그집에 주고 자주 만나면 되긴하는데
남편이
개룡남이라서 그러면 다른 여자 만나버리면
애들한테는 아무것도 없게 되니까요.
지금도 자기만 알지 부성애는 없어요
애들 사춘기요
재산이 얼마나 되길래요
그냥 시가 안가고 나몰라라 하고 사시죠
변호사 만나보세요.
여기서 지지고 볶는 거 말해봤자 도움도 안되고
변호사 만나서 상담 해 보면 대충 각 나와요.
참아야겠다 안 참아야겠다...
재산이 많아요? 전업이라도 오래 살았으면 반반이예요.
계산기 두드려보시고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세요.
유리한 증거 미리 만들어 두시구요.
시가에 봉사했던 것들도 미리 증거 만들어 두시고요.
무작정 집 나가고 별거해서 남편한테 유리하게 하지 마시고
나가더라도 이혼까지 갈 생각하고 준비하고 나가세요.
개룡남이라 재산은 그리 많지 않으니 나눌게 없어지니요.
지방이라 부동산 현금 주식 총해서 10억되려나요?
만약 시가 상속분까지 대략 3억 추가돠려나요?
애들이됐든 뭐가됐든 당장 이혼하면 누가 아쉬울까요
사는날까지 서로 맞춰주고 살아야지 별수 없잖아요
애들 클때까지? 이 또한 아직 살만 한거에요
사세요.애들한테 해줄수 있는게 너무 줄어들어요. 한창 몫돈 들어 갈 때인데요. 그리고 어차피 시가 사람들은 늙어가니 내버려두세요.상대 마시고요. 대신 유지는 해야하니 선만 지키세요.
당장 재산이 많은거 아니면 잘못 이혼했다 후회할 수 있어요.
애들 어리고
남편 일해서 앞으로 모을 재산 더 많이 생기고
내가 이혼해서 그정도 경제력으로 자립할 수 있나 따져보고
아니다.싶으면 참고 사는거죠.
더러워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들 회사 못때려치고 다니잖아요.
어떻게 보면 회사사람들 맞추는것보다 남편 1명 맞추는게 쉬울수도 있어요. 하루종일 보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너무 꼴 보기 싫으면 적당히 핑계 대고 밖으로 나가고.
적당히 맞춰주는 척 하면서 나 혼자 있을때는 하고싶은대로 지내세요.
비상금도 조금씩 모아두시고. 미리 자립할 준비도 하시고.
명절뒤끝이라 남편 참기힘든분들 많네요
저도 그렇네요 지난글에서 전업들 사회를 모른다 돈벌기어렵다 하는데 허허 회사다니다 다들 애보느라 이리됐지 뭐 대단히 현모양처의 꿈으로 취집한건 아닌시대잖아요
육아의 허망한 끝은 알았지만 막상 닥치니 더 난감하긴하네요 나름 다정한 남편이 이렇게 미워질줄몰랐고
시댁에서 받은거없이 꼴같잖게 받았던 허드렛대접이 한이되어 콕콕박힐줄은 몰랐네요
걍 다르게 불태웠고 나밖에없어 기꺼이 불쏘시개가 된건데
이젠 이혼하고싶어도 현실이 참 ;;;
저도 15억 집 나누고 나가야되나 참 그렇네요
재테크도 망했고 커리어도 망했고
그냥 사시고
시댁은 가지 않는 걸로 하세요..
일하러 나가면 시댁, 남편보다 비위맞추기 더 치사하고 더러운데
그렇게 비위 맞추고도 잘릴 수도 있고
아예 나이때문에 고용도 안 해줄 수도 있어요..
시댁일 안가시면됩니다
이혼까지 결심할 정도면 하실수있어요
어쩔수 없다면 최대한 성의없이 하면서 버티세요
힘드시고 억울하지만
아이가 미성년자이고 원글님이 아이건사 충분 할 정도로 수입이 없다면
도박 폭력 바람아니면 미워도 이혼은 참으시길요 얼마되지도 않는 재산 나누면 이도저도 아니고 생활의 질만 떨어져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도 제대로 안되구요
개천용이라면 지금 벌이도 괜찮을텐데
남편이 재혼하면 아이들만 낙동강 오리알 됩니다
억울하지않을만큼만 헌신하세요
우리가 이십대는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 내일 죽을지 모레 죽을지 모르는 세상에
돈 때문에 내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싶지 않아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좀 적에 잇어도 살고 그치만 내가 병나면 끝이에요
이혼 당시 전업이었지만
이혼 시원하게 하고 십년차 행복하게 삽니다
아이 임신중에도 남편과 같은 직종 일했었는데
아이 건강 문제로 육휴 이후 퇴직하게 됐는데 눈치 주고..
가부장에 꼴은 전남편이 술처먹고 물건까지 때려부수기에
두번 쳐다보지 않고 이혼.
학교부터 다시 가서 지금은 월 6백 벌어요.
아이도 남자아인데 그따위 미친 집구석 사상에 빠지지 않게 스윗하고 든든한 청소년으로 자라고 있어서
전 정말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때로 힘든 날도 있죠
그래도 돌아보면 전 제가 넘 잘했어요. 쓱쓱 쓰다듬어주고 싶어요.
제가 했음 다 할 수 있어요.
브라보
근데 대부분은 용기내기가 어렵긴 해요.
아뭏든 최고의 이익을 낼때 헤어지세요
사랑하지도 않고 나 무시하던 남자 병수발 들일은 없게요
안 하시려면
그 미친자들처럼 같이 미쳐버리면 시간 잘 가고 괜찮습니다.
웃으면서 안 하시면 되지요. 응 안 가.응 안 해. 혼자 해.
다정하고 내편들어주고 날 위해주는 남편과 그 원가족들을 기대하지 말고 끊어요. 기대하니 화가 나고 큰소리가 나죠. 웃으면서 대하고 행동은 단호하게 끊으세요. 남편들 미련해서 큰소리 내고 화내지 않으면 문제없는지 알아요. 마음을 드러내지 말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끌려들어가면서 아우성치고 억울하다고 큰소리내고 화내지 마시고 살살 웃으면서 이친자들을 상대하세요.
몇년남았음 애들 졸업하고 결정하세요
그동안 시가 손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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