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를까 말까 넘 고민되네요..

[..]

지금 어깨까지 오는 머리인데

다들 잘어울린다고 하거든요

근데 제가 운동을 하다보니

이 머리도 말리는데 넘 시간이 걸리고

평소 머리를 푸르고 다니는데

목선이 더워서요~

확 단발로 자를지 너무 고민되네요..

[자르면]

시원해서 좋긴한대
이쁘긴 지금이 이쁠거예요
전 뒤통수에 묶고 다니는대 10월에 ㅡ자르고 풀르고 다닐려고요

[곧]

가을이 올겁니다.
원글님 길이 아니더라도 요즘 너무 더우니,. ㅎㅎ
참으시죠.

[제가]

그래서 머리를 못길러요 매일 운동을 다니니 머리 말리기 힘들어서요 조금 기르다 결국 또 자르고..보브단발이 젤 편하더라구요 근데 자르면 또 기르고싶어요 매일 도돌이..ㅋㅋ

[곧]

가을이 오긴 올텐데요..
이 무더위도 버텼는데...
좀만 더 참아보소서...

[안돼!]

저얼대~~~~~안 돼!

[..]

참아야한다는 말씀이 대세시네요..
어흑..
알겠습니당~

맞아요 여름내내 참다가 지금 자르면 아깝겠죠ㅠ
모두 더위에 힘내시고
정말 감사해요^^

[저는]

며칠 전에 목덜미 드러나게 확 잘랐는데 세상에 왜 여름 다 가고 잘랐나 싶어요.
무엇보다 머리 감고 말릴 때 날아갈 거 같아요.
다시는 안 기를듯.

[오십대중반이라]

이제 자르면 다신 못기르지 싶어서
삼년째 자르고 싶어하기만하는중ㅋ
그리구 어중간히 짧은거보단 길어야
시원하게 묶을 수 있어서
더 못 자르겠어요

[바람소리2]

잘랐다가 기르면 돼요
자르면 생기있어보여요

[저는]

여름내내 머리 묶고 다녀요
뒤로 질끈이 아니고 뒤통수에올려서
10월되면 많이 잘라요
단발말고 커트하고 단발 섞이게.
그렇게 자르면 겨울대충나요
중간에[ 한번 다듬어주고
3월에 다시한번 다듬어주고 그리고 그 머리 길러서 여름지내요
여름엔 묶어서 길이 잘라요
집에서,

예전 쏫커트일때 미용실 일년 12달 갔는대 이젠 3번 가요
미용실 갈때마다 머리에 뭐해라 두피가 안좋네, 머릿결이 안좋네 소리 듣기도 싫고
사실 60 나이에 머리 풍성하고 엄청 질기거든요,
그런대도 매일 뭘 그리 남의 머리 시비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