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24-09-19 01:52:48

왠만한 시모는 누울자리도 안줍니다.. ㅎ

 

뭐 처음엔 다들 딸 같은 며느리다 뭐 이러지만

딸만 하겟어요? ㅋ

저도 그리 질투도 많은 시모 만나서 전 마지막으로

진짜 그리 될지몰랏지만...

너무 심한 욕을 하길래...

 

앞으로 볼 일이 없을거라고 하고 말했더니

이제 볼일이 없어서 너무 편하네요 ㅎ

명절이구 뭐고 다 무식한 시모 덕분이예요 ㅋㅋ

IP : 61.43.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9.19 1:54 AM (211.234.xxx.126)

    이혼전문변호사랑 이혼상담햇는데
    워낙 없는집인데 가부장적으로 며느리 하녀취급해서요
    이혼해서 재산분할하면 그 집안 망하더라고요
    돈 못벌어서 양육비도 몇푼못받고
    그런 또라이집안 왜 갓나싶어요

  • 2. 윗님
    '24.9.19 2:03 AM (118.235.xxx.72)

    그거 몰라서 그랬던 꺼예요
    부유하고 가난하고와 무관하게 님 주위에 가족 등등 모두 상식적인 사람만 있어봐서.... 상상조차 못했던 것

  • 3. 띠용
    '24.9.19 2:47 AM (58.228.xxx.85)

    은니 억수로 똑똑하네..바로 실천해뿌네..

  • 4. 영통
    '24.9.19 3:00 AM (116.43.xxx.7)

    저도 고부 갈등 어려서 봐서

    여자 가득 직장 다녀서

    친구들 결혼 먼저해서 이것저것 듵어서

    시가 갑질에 답없음 알고 멀리할 수 있었어요

  • 5. 고부갈등
    '24.9.19 6:48 AM (172.225.xxx.236) - 삭제된댓글

    없는 집에서
    태어나 멋모르고 시누많은 홀시모 외아들집에 시집갔는데
    돈도 한푼 안 받고요
    15년간 지딸은 시집질 당해도 안되고 명절 전날 갔다가 바로 담날 오전에 친정오더만 저는 빨간날 전날 가서 시누들 올때까지 집에 못가게 해서 제가 악착같이 기차끊고 하다가 효녀 시누때문에 크게
    싸우고 한 5년을 안갔네요 제 몸도 아팠고요
    아들만 가니 꼴랑 1빅2일 아님 당일........
    정말 제 인생에 악연이라 생각됩니다.

  • 6. 이게
    '24.9.19 7:30 AM (125.128.xxx.139)

    엄청 본인이 똑똑해서 그런것 같지만
    사실 어느정도 받아주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막장이 상식선이라 가능한거에요.
    전 시집살이 한탄에 한심하다 욕하는글 이해가 안가요.
    그 분은 그 자리에서 일단 최선을 다하는거거든요
    원글님도 원글님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듯이요

  • 7. ㅇㅂㅇ
    '24.9.19 7:35 AM (182.215.xxx.32)

    사실 어느정도 받아주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막장이 상식선이라 가능한거 222

    맞는말이에요..

  • 8. 이건
    '24.9.19 7:39 AM (58.29.xxx.175)

    사실 어느정도 받아주는 남편...222
    이거 남편이 안받아주고 우리엄마 그러면서 발작하면 이혼하거나, 자식있고 내 능력없으면 울면서 꾸역꾸역 당하고 사는거에요.
    그래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을 하는거구요.

  • 9. 영통
    '24.9.19 10:59 AM (106.101.xxx.226)

    엄청 본인이 똑똑해서 그런것 같지만
    사실 어느정도 받아주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막장이 상식선이라 가능한거에요.
    전 시집살이 한탄에 한심하다 욕하는글 이해가 안가요.
    그 분은 그 자리에서 일단 최선을 다하는거거든요
    원글님도 원글님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듯이요
    2222
    맞아요..그래서 내가 안가도 쳐들어안온 시모에게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004 그릇 그만 사야 하는데 7 .... 2024/12/14 3,029
1655003 연세대 컴 VS 고려대 컴 VS 포스텍 27 러러 2024/12/14 3,871
1655002 시위집회, 트위터 등 정치 신경 쓰다 암 걸렸던 사람 23 부질없어요 2024/12/14 3,374
1655001 나도 이런데 김어준은 얼마나 힘든 금욜밤일까요.. 17 에효 2024/12/14 3,490
1655000 집회 내일 나가는 82님들 손들어요?? 29 저요. 2024/12/14 2,539
1654999 이 시기에 한일해저터널이 왜 생각나지? 1 망상가 2024/12/14 1,111
1654998 배우 최민식 시국 발언 10 ........ 2024/12/14 7,380
1654997 전 세계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동시다발 집회 열린다 1 light7.. 2024/12/14 1,545
1654996 ‘서울의 봄’ 황정민·감독 등 영화인 6천명 “국힘, 尹즉각 탄.. 6 123 2024/12/14 5,987
1654995 괜찮은 14,18k 악세사리. 3 ,, 2024/12/14 2,236
1654994 코엑스에서 열린 홈데코전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8 즐거운시간 2024/12/14 1,892
1654993 저 대상포진 온거같은데요 6 ........ 2024/12/14 3,362
1654992 내 마지막 40대 생일...선물 받고 싶따아아 3 오늘은 2024/12/14 1,934
1654991 3일 밤에 정말 급박했네요-한준호의원 11 2024/12/14 6,932
1654990 일이 몹시 안풀려요 3 2024/12/14 2,301
1654989 일상) 이 날씨에 개집 마당에 이불 안깔아줘도 되어요? 10 일상 2024/12/14 2,602
1654988 "석렬이가.좋아하는.랜덤 계엄" 11 ... 2024/12/14 3,628
1654987 나이기 들면 발가락이 휘나요? 7 ........ 2024/12/14 2,204
1654986 드디어 탄핵의결의시간이 다가오네요. 3 이제 2024/12/14 970
1654985 '인간승리' 보다 더 감동적이고 강한 느낌의 말 좀 알려주셔요... 7 단어 2024/12/13 1,877
1654984 진짜 생각할수록 분노할 일이에요. 2 .. 2024/12/13 1,424
1654983 각자 열심히 기도하고 잡시다 2 나무나무 2024/12/13 721
1654982 국회의사당 앞 봉사하고 돌아가는길입니다 50 촛불 2024/12/13 4,646
1654981 자게글 흐름이 바뀌었어요 이상함 14 ... 2024/12/13 6,163
1654980 전남대 신소재/ 경북대 컴공 13 대학 고민 2024/12/13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