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가 있으신지 자녀들과 며느리,사위에게
가지고 있던 금반지를 하나씩 주셨어요.
뭘해드리면 좋을까요?
주제늘 벗어나 생각이 많아지는밤이에요..
여기글처럼, 저희 시어머니도 커피는 나만 안주고,
장시간 차타고 시댁와서 화장실 갔다오면, 그사이 남편한테만 맛난거주고, 철없는 남편은 혼자만 먹고..
외아들에 외손주를 보고도, 한번 안아 주지않고 본인만 봐달라 하시고..모든게 주마등처럼 지나간 세월이 10년입니다.
마음을 다 내려놓았는데, 이제 주변정리 하시나 싶기도 하고..어른되셨나 싶기도 하고..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