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애 안아주냐는 글보고 저도 궁금

시조카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24-09-18 22:24:35

전 큰엄마구요. 저희아이 초등학생이고 시동생네 이제 3살되었어요. 솔직히 시조카 별로 안이쁘거든요? 

시동생네  장남에게만 큰일 맡기고 쏙빠지는 스탈이라 정도안가고요. 시동생네도 저희 애 딱히 안아준 적 없거든요. 근데 전부터 시아버지 시어머니부터 남편까지

 

시어머니 저만 보면 OO이 좀 보듬어 주라고 하질않나, 안아주라 하질않나(예뻐해주란 뜻) , 시아버지나 남편도 제가 멀리 앉아있음 시조카보고 OO 아 큰엄마 여기있네 하며 애를 안겨주는데 이건 왜그러는거죠? 그럼 안아주긴 하는데 굳이 큰엄마인 제가 안아주고 예뻐해 줘야하는 뭐 의무라도 지워지는 느낌이에요

IP : 175.208.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bb
    '24.9.18 10:26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그러겠죠~
    근데 사람심리가 주변에서 저러면 더 싫을듯.
    죄없는 애만 천덕꾸러기 만드는거죠 ~

  • 2. ..
    '24.9.18 10:27 PM (59.9.xxx.163)

    가족사랑 별난 사람들은 그러더라구요
    우애 쌓으라고
    그게 억지로 되는게 아닌데

  • 3.
    '24.9.18 10:27 PM (61.43.xxx.154)

    이 글 또 퍼가겠네요
    논란거리 있는글은 다 퍼가는듯

    절 요구한다는 글도 또 더쿠에 퍼가서 핫게시물 되었어요

  • 4. 근데
    '24.9.18 10:28 PM (175.208.xxx.53)

    제가 싫어하는 티는 안내고 누구누구야 많이컸네 이러며 처음에 꼭 아는 척도 하고 손도잡아주고 하거든요? 그정도면 됐다 싶은데.온가족이 큰엄마 타령하며 예뻐해주라니 웃기고 솔직히 좀 짜증나요

  • 5.
    '24.9.18 10:4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동서네 아이들 예뻐하지않고 안아주지도 않았어요
    막내아들과 싸우면 짜증났구요
    그런데 우리형님은 진심으로 우리애들을 예뻐했어요
    그게 고마워서 형님한테 잘해요
    형님 좋아해요

  • 6. 바람소리2
    '24.9.18 11:43 PM (114.204.xxx.203)

    저더 싫었어요
    그 부모가 싫으니 애들.손주도 별로

  • 7. ..
    '24.9.19 1:27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저도 시동생내외 뒤로 쏙 빠지는 타입이라 싫어해요
    지몸 지돈 아끼는 건 걔네 맘
    그런 애들 싫어하는 것도 제맘

    애들은 죄가 없지만 사실 안이뻐요
    특별히 정가게 행동하는 것도 없고
    내 애들 키웠으면 된거지 남의애들 손목 허리 어깨 힘둘게 안아주기도 싫고요

    근데 시부시모 내가 조카를 어찌 대하나 그것만 보고 있는건지 말로 삐죽거리기도 하고(큰엄마가 되어가지고 어쩌고저쩌고.. 아니 큰아빠인 당신 아들도 그 집 애들 안예쁘대요) 한번은 제가 준비도 안되었는데 다짜고짜 애기부터 덥썩 안겨서 하마터면 애 떨어뜨릴 뻔한 적도 있어요

    저도 만나면 예쁘다 하면서 인사하고 선물도 주고 할거 다해요. 시동생 우리 애들 크는동안 양말한짝도 없었고 애들 예뻐하지도 않아서 애들이 중고등인 지금 작은아빠하면 그냥 남같다고 그래요. 지들이 그런거에 비하면 난 퍼다주는 수준이구만 해줄수록 양양이라더니 진짜 웃겨요.

  • 8.
    '24.9.19 2:2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없으면 니가 책임지라는 소리에요.
    식겁합니다.

  • 9. 저도
    '24.9.19 8:05 AM (1.235.xxx.138)

    동서네 애기 진짜 신생아때?한번씩은 안아줬어요.
    시집조카는 기본적으로 정이 안가고 이쁘지않은건 다 똑같지않나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824 이정재는 CF에서는 30대로 보이네요 12 이정재 2025/01/21 2,475
1670823 부정선거가 뭔가요? 13 .. 2025/01/21 1,808
1670822 치커리요 4 ........ 2025/01/21 856
1670821 가수 중에 이런 미친 사람이 있나요? 30 ㅇㅇ 2025/01/21 32,550
1670820 구치소 복귀 전 병원 방문 "사전 계획 한듯".. 10 123 2025/01/21 4,446
1670819 경호처, 독방에 ‘경호원 핫라인’ 비상벨 요청 31 ㅇㅇ 2025/01/21 3,781
1670818 이재명과 내란수괴 인연의 시작ㅋ 4 2025/01/21 1,427
1670817 구스 이불 세탁기 이불털기코스 2 야니크 2025/01/21 1,292
1670816 버터프레첼..내일 먹을건데요 보관 어떻게 해야할깡ᆢ 3 2025/01/21 1,086
1670815 응급실로 가면 예약 밀린 의사선생님을 바로 만날 수 있는건가요?.. 3 ..... 2025/01/21 1,264
1670814 윤석열·김성훈·이광우 변호인 공유…증거인멸 우려 13 .. 2025/01/21 3,724
1670813 한식그릇으로 광주요 어떨까요 17 엄마라네 2025/01/21 3,133
1670812 재미교포 여성에게 적합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야옹냐옹 2025/01/21 776
1670811 K뱅크에서 복돈 받으세요~ 21 ... 2025/01/21 2,048
1670810 지방표창장으로 4년을 징역살게 하더니 4 ㄱㄴ 2025/01/21 1,903
1670809 IRP와 다이렉트 IRP는 무엇이 다른가요? 3 초보 2025/01/21 1,060
1670808 진짜 82도 심각한 사람들 보이네요 22 ooooo 2025/01/21 3,694
1670807 “한국 교회, 전광훈 목사와 절연하라”…개신교계도 한 목소리(종.. 8 123 2025/01/21 2,905
1670806 구치소에도 이발사 따라들어가나요? 4 해어드레서 2025/01/21 2,212
1670805 청양고추 들어간 치킨 중에 맛있는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25/01/21 1,400
1670804 법무부 "尹, 진료허가 받아 외부의료시설 방문".. 17 .. 2025/01/21 3,771
1670803 저런 인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8 화난다 2025/01/21 882
1670802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니.... 7 ..... 2025/01/21 2,783
1670801 어차피 해제될 계엄이었다 6 윤돼지 2025/01/21 1,954
1670800 월세 내주고 다른집에 월세살이할 경우 소득세는? 6 고민중 2025/01/21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