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큰엄마구요. 저희아이 초등학생이고 시동생네 이제 3살되었어요. 솔직히 시조카 별로 안이쁘거든요?
시동생네 장남에게만 큰일 맡기고 쏙빠지는 스탈이라 정도안가고요. 시동생네도 저희 애 딱히 안아준 적 없거든요. 근데 전부터 시아버지 시어머니부터 남편까지
시어머니 저만 보면 OO이 좀 보듬어 주라고 하질않나, 안아주라 하질않나(예뻐해주란 뜻) , 시아버지나 남편도 제가 멀리 앉아있음 시조카보고 OO 아 큰엄마 여기있네 하며 애를 안겨주는데 이건 왜그러는거죠? 그럼 안아주긴 하는데 굳이 큰엄마인 제가 안아주고 예뻐해 줘야하는 뭐 의무라도 지워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