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시고 제가 별도로 챙겨온 물품들이 있는데,
한번도 보지도 않고, 바빠서 그리워 할 틈도 없고
세월이 약인지 몇년 지나니 사는게 너무 바쁘네요.
돌아가신 부모님이 서운하실지 모르겠지만,
다 정리하고 싶어져요. 막상 버리면 생각 날까요????
좁아 터진 집을 보며 고민을 합니다.
돌아가시고 제가 별도로 챙겨온 물품들이 있는데,
한번도 보지도 않고, 바빠서 그리워 할 틈도 없고
세월이 약인지 몇년 지나니 사는게 너무 바쁘네요.
돌아가신 부모님이 서운하실지 모르겠지만,
다 정리하고 싶어져요. 막상 버리면 생각 날까요????
좁아 터진 집을 보며 고민을 합니다.
마음에 품으면 되죠. 더 지나면 님도 나이들고 힘들면 님자녀들이 정리해야 합니다 . 건강할때 정리하세요
때가 각자 다를뿐...
당연히 다 정리해야죠
그러고나서 우리물건도 정리해야하고요
애들한텐 사진 한두장이랑 패물만 남겨주고싶어요
옷정리 이불정리 정말 힘듭니다
끝까지 쥐고 사는 것도 욕심이다 싶어요
내 물건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님이 안하면 결국 누군가가 버리게 돼요
마음에 품으면 되죠. 더 지나면 님도 나이들고 힘들면 님자녀들이 정리해야 합니다 . 건강할때 정리하세요22
정 버리실 거면 사진으로라도 찍어서 핸드폰 속에 보관하세요
정말 그리울 때 보게
다 버려요 사진 하나 정도 두고요
전 아직 가지고 있어요. 돌아가신지 24년 되셨어요.
10센치 정도 되는 작은 상자라 크게 부담 없고 아빠가 좋아하시던 물건이라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부담되시면 물품들중 하나만 남기고 정리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되요.
엄마가 삼오지내러 가서 양말 하나까지 싹 태워버리는 거 보고 정없다 아쉽다 했었는데 잘하신것 같아요.
아빠 넥타이 명품벨트 몇개만 남동생이 쓰고 사진도 다 태우시더리고요.
엄마 소지품도 그 때 짐된다고 거의 다 정리하시고 선방처럼 만드셨는데
혼자 오래 사시디보니 노인용으로 필요한거 허나둘 사들이셔서 아빠랑 자식들 다 데리고 살때보다 짐이 더 늘어계세요.
갈때마다 숨막혀서 정리좀 허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