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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유품 다 버리시나요????

ㅇㅇ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24-09-18 21:50:30

돌아가시고 제가 별도로 챙겨온 물품들이 있는데, 

한번도 보지도 않고, 바빠서 그리워 할 틈도 없고 

세월이 약인지 몇년 지나니 사는게 너무 바쁘네요.

돌아가신 부모님이 서운하실지 모르겠지만, 

다 정리하고 싶어져요. 막상 버리면 생각 날까요????

좁아 터진 집을 보며 고민을 합니다.

IP : 175.193.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하세요
    '24.9.18 9:57 PM (118.235.xxx.76)

    마음에 품으면 되죠. 더 지나면 님도 나이들고 힘들면 님자녀들이 정리해야 합니다 . 건강할때 정리하세요

  • 2. 정리해야죠
    '24.9.18 10:00 PM (121.141.xxx.43)

    때가 각자 다를뿐...

  • 3. ㅇㅇ
    '24.9.18 10:03 PM (59.6.xxx.200)

    당연히 다 정리해야죠
    그러고나서 우리물건도 정리해야하고요
    애들한텐 사진 한두장이랑 패물만 남겨주고싶어요
    옷정리 이불정리 정말 힘듭니다

  • 4. Dd
    '24.9.18 10:07 PM (73.109.xxx.43)

    끝까지 쥐고 사는 것도 욕심이다 싶어요

  • 5. ..
    '24.9.18 10:09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내 물건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 6. 님이
    '24.9.18 10:27 PM (70.106.xxx.95)

    님이 안하면 결국 누군가가 버리게 돼요

  • 7. 마음에남긴다
    '24.9.18 10:42 PM (116.32.xxx.155)

    마음에 품으면 되죠. 더 지나면 님도 나이들고 힘들면 님자녀들이 정리해야 합니다 . 건강할때 정리하세요22

  • 8. ...
    '24.9.18 11:13 PM (221.151.xxx.109)

    정 버리실 거면 사진으로라도 찍어서 핸드폰 속에 보관하세요
    정말 그리울 때 보게

  • 9. 바람소리2
    '24.9.18 11:58 PM (114.204.xxx.203)

    다 버려요 사진 하나 정도 두고요

  • 10. ..
    '24.9.19 12:31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아직 가지고 있어요. 돌아가신지 24년 되셨어요.
    10센치 정도 되는 작은 상자라 크게 부담 없고 아빠가 좋아하시던 물건이라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부담되시면 물품들중 하나만 남기고 정리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되요.

  • 11. 아빠돌아가셨을때
    '24.9.19 5:10 AM (117.111.xxx.4)

    엄마가 삼오지내러 가서 양말 하나까지 싹 태워버리는 거 보고 정없다 아쉽다 했었는데 잘하신것 같아요.
    아빠 넥타이 명품벨트 몇개만 남동생이 쓰고 사진도 다 태우시더리고요.
    엄마 소지품도 그 때 짐된다고 거의 다 정리하시고 선방처럼 만드셨는데
    혼자 오래 사시디보니 노인용으로 필요한거 허나둘 사들이셔서 아빠랑 자식들 다 데리고 살때보다 짐이 더 늘어계세요.
    갈때마다 숨막혀서 정리좀 허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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