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어죽는건 고통이 별로 없을까요?

문득 궁금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24-09-18 21:38:54

넷플에 토모로우 보다 급 궁금증이 생겼어요.

거기 봄 헬기서 문열자마자 동사해서 죽는 장면 있잖아요.

순식간에 얼어 죽던데 그럼 고통을 느낄새도 없으려나 싶고??

그러고 보니 그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추위에 서서히 얼어죽는 장면 봄 꼭 스멀스멀 잠들면서 죽잖아요.

옆에선 막 깨우면서 잠들면 죽는다하고...

고통이 있다면 잠이 들수는 없지 않을까요?

걍 의식이 점점 흐려지고 생체 리듬이 잦아들면서 죽는건가?싶구요.

제 추측이 맞을까요?

재난영화보다 쌩뚱맞게 궁금증이 생겨서 ㅋㅋ

 

IP : 220.12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워져서
    '24.9.18 9:40 PM (118.235.xxx.76)

    발사벗고 죽는 사람이 많다더라고요

  • 2. 동상이
    '24.9.18 9:41 PM (220.117.xxx.61)

    어릴때 스케이트장 맨날 가다가
    발가락 동상 걸려도 몰랐었으니까요.

  • 3. 그러게요
    '24.9.18 9:41 PM (211.38.xxx.171)

    그러게요 타이타닉에서도 잭이 잠든듯 죽었자나요

  • 4. 저체온증
    '24.9.18 10:20 PM (116.41.xxx.141)

    으로 서서히 죽는사람이 별 고통없는 사망 아닐까요
    유병언 타이타닉 사망자들같이

    처음에는 한랭증상으로 떨다가 혼란이 와서 의식을 잃게 되는 과정이라니하니 ...

  • 5. 다른 영화
    '24.9.18 10:23 PM (211.224.xxx.160)

    보니까 폐로 숨쉬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피를 토하다가 죽던데요.

    그 영화 제목이 뭐더라 . 엄청 추운 눈 쌓인 공사장에서 남자가 토막나 죽고 여자는 눈에서 죽고 그 사건 알아내려 온 여자 경찰 나오고 그런 영화인데요

  • 6. 윗영화
    '24.9.18 10:4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윈드 리버

    --
    고통이 없는지는 알 수 없죠 동사하는건 신체기능이 꺼져가는 거라
    다른 죽음의 과정?처럼 소리지르고 발버둥을 못 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정적일 뿐이지
    당사자는 극한의 고통을 느끼는지 아닌지 알 수 없죠....

  • 7. 윗 영화
    '24.9.18 10:4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윈드 리버
    --
    고통이 없는지는 알 수 없죠 동사하는건 신체기능이 꺼져가는 거라
    다른 죽음의 과정?처럼 소리지르고 발버둥을 못 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정적일 뿐
    당사자는 어느 정도 고통을 느끼는지 아닌지 알 수 없죠.

  • 8. 바람소리2
    '24.9.19 12:01 AM (114.204.xxx.203)

    그 경운 순식간이라 고통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396 뉴스토마토 명태균 녹취공개, “김영선 컷오프, 여사가 직접 전화.. 14 ㅇㅇ 2024/09/19 3,388
1626395 유급보다 자퇴가 나을까요?? 5 학교 2024/09/19 1,973
1626394 미국 타파웨어 본사 파산신청 28 뭐여 2024/09/19 24,916
1626393 잠이 안와서 밤 샐거 같아요ㅠ 3 밤밤 2024/09/19 2,625
1626392 원인을 알수없는 변비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20 하아 2024/09/19 2,830
1626391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47 공부벌레들 2024/09/19 22,131
1626390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9 ... 2024/09/19 8,197
1626389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32 ㅇㅇ 2024/09/19 5,471
1626388 네이버 줍줍 2 ..... 2024/09/19 1,932
1626387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39 .... 2024/09/19 16,207
1626386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2024/09/19 1,080
1626385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84 형님 2024/09/19 18,125
1626384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 애를 뭐라고할까요? 4 아휴 2024/09/19 1,341
1626383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24 집에서제사지.. 2024/09/19 4,949
1626382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8 2024/09/19 3,243
1626381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21 달짝 2024/09/19 4,994
1626380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3 .. 2024/09/19 1,716
1626379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13 ㅋㅋㅋ 2024/09/19 3,257
1626378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8 2024/09/19 3,828
1626377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8 .. 2024/09/19 1,542
1626376 좀전에 외계+인 2부 19 와... 2024/09/19 2,954
1626375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5 .. 2024/09/19 3,921
1626374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4 .. 2024/09/19 2,630
1626373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186 ㅇㅇ 2024/09/19 26,451
1626372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3 2024/09/19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