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처음으로 추석연휴에 시댁에 안내려갔어요

이유는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4-09-18 21:14:30

남편이 코로나 걸려서 이번 추석은 패스했어요

기본 왕복 5시간인데

명절에 내려가는데 9시간 국도에 갇힌적도 있고요 애들 어릴때 환장하는줄 ...ㅠㅠ

 

생각해보니 지난 결혼 10년동안

설명절 -교통 지옥 

설명절 지나면 5월 어버이날 주간 -주말 연휴 교통지옥

한 여름 시부모님 생신 

9월 추석 

11월쯔음 김장 

1월 설명절....

이렇게 애들 데리고 내려가서 찾아뵜었지요 

 

주말에도 이제 지방에 내려가는 차량이 많아졌는지 많이 막히고요.

한번 안내려가니 안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근거리에 부모님 계신분들 부럽네요 현타오고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돈이 너무 많이 깨져요 ㅜㅠㅠ

 

참고로 

저 위에 가족 행사제외 하고

매달 시부모님 올라오셨었어요.... 자식들 본다고요

 

내년 추석에는 어디 해외여행이라도 갈까봐요 ㅡㅡ 

농경사회도 아니고 

결혼 10년 했으면 그만해도 될거 같네요 

얼굴도 모르는 조상 차례 지내는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122.32.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9:16 PM (175.192.xxx.144)

    차례 지내는 집이라면 없애기전엔 안갈수도 없을거에요

  • 2. ㅇㅇ
    '24.9.18 9:29 PM (118.219.xxx.214)

    차례 지내는 집만 피해도 괜찮을 듯 하더군요
    시가와 불화의 원인 중 하나가
    차례 제사인 듯요

  • 3. @@
    '24.9.18 9:30 PM (221.138.xxx.100)

    차례 지내는 집안인에 20년만에 처음으로 안내려 갔어요 시댁에 일이 있어서요
    앞으로는 제사만 지내고 차례는 안지내면 좋겠어요 8시간 10시간 걸려서 내려 가는거
    이제 그만 하고 싶네요

  • 4. 원글
    '24.9.18 9:36 PM (122.32.xxx.181)

    저도요 .. 차례만 안지내도 명절 아닐때 뵈어도 괜찮을거 같단 생각..
    주변에 차례 안지내는 친구들 보니 명절에 시가 행사가 없어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ㅜ

  • 5. 저희도
    '24.9.18 11:42 PM (182.214.xxx.17)

    추석에 일을해서
    차비라 생각하고 용돈 두둑히 보내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54 8월 사용량 762kWh면 전기료가요.  7 .. 2024/09/18 2,709
1631353 더우시죠? 곧 끝날거같아요 6 알러지 2024/09/18 3,973
1631352 나는 솔로 옥순이 진짜 22 2024/09/18 7,887
1631351 열대야가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 5 2024/09/18 4,761
1631350 시어머니에게 당한 기분 60 ooo 2024/09/18 11,963
1631349 성분이 착하고 충치도 예방력이 강한 치약 알려주세요 .... 2024/09/18 518
1631348 엄마가 나 죽을때도 안올거냐고.. 4 ㅇㄹ 2024/09/18 3,944
1631347 부산에서 사올만한 거 있을까요 39 …. 2024/09/18 3,975
1631346 이런 아이도 철이 드나요? 6 . . . .. 2024/09/18 1,575
1631345 드라마 터널 보고 배우 윤현민한테 반했어요 9 멋지다 2024/09/18 1,873
1631344 매일 지르텍 먹는 알러지 아들... 피부과? 이비인후과? 38 ... 2024/09/18 4,127
1631343 대문에 시댁 더럽다는 글 보고 9 악몽 2024/09/18 4,801
1631342 6인용 식기세척기 10 연휴 2024/09/18 1,419
1631341 지금 거실온도 30.7도… 2 dd 2024/09/18 2,893
1631340 정해인 톱스타 인가요? 갑자기 궁금하네 22 넘더워ㅜ 2024/09/18 4,343
1631339 전신에 피부염? 이거 어떻게 낫나요 13 ... 2024/09/18 2,428
1631338 김치통 썩은내 제거 어떻게 하면 되나요? 12 올레 2024/09/18 2,780
1631337 체코가 지금 홍수로 난리라든데 순방가서 뻘소리 하고 올 거 같아.. 5 zzz 2024/09/18 2,417
1631336 폭염더위에 드라마속에서는 겉옷을 왜 걸치고 있는지 4 치열하게 2024/09/18 2,036
1631335 미친날씨와 귤.. 5 묘한조합 2024/09/18 2,743
1631334 빠니보틀 상남자네요. 43 2024/09/18 22,402
1631333 체중 70이 넘는데 66이 맞을 수가 있나요? 28 이해불가 2024/09/18 3,943
1631332 기온 1도 오를때 우울감 13% 증가 2 ㅇㅇ 2024/09/18 1,312
1631331 시어머니가 금반지를 주셨어요. 9 시어머니 2024/09/18 4,916
1631330 혼공 중3 수학조언 구합니다 2 ........ 2024/09/18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