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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김치가 짜요 ㅠㅠ

ㅇㅇ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24-09-18 21:12:29

비싼 쪽파로 야심차게 파김치를 담궜는데요.(6시간 경과)

지금 먹어보니 너무 짜요 ㅠㅠㅠㅠㅠㅠ 매운 맛도 강하구요.

매운맛은 약해지겠지만 짠건 어쩌죠 ㅠㅠ 

지금 구제책이 있을까요? 양파를 안넣었는데 양파라도 넣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8.235.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18 9:13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양파김치도 맛있으니까
    고추가루만 버물거려 여기 저기 짱박으세요

  • 2. 저라면
    '24.9.18 9:15 PM (106.101.xxx.238)

    물을 넣어 살짝 씻어내고
    부족한 양념 보충하겠어요

  • 3. ??
    '24.9.18 9:15 PM (121.179.xxx.201)

    양파넣고 설탕 더 넣고요.
    파김치 설탕 넣어야 발효도 잘되고
    익었을때 맛남.
    근데 젓갈 많이 넣으셨나요? 원래 그리 안짤텐데요 소금 절임하지 않는데

  • 4. 얼마나
    '24.9.18 9:15 PM (125.187.xxx.44)

    짠걸까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수 있는데요
    아주 심하게 짜다면 양파추가해보세요

  • 5. ...
    '24.9.18 9:16 PM (222.236.xxx.238)

    양파를 채썰어 왕창 넣고 버무리세요

  • 6. ㅁㅁ
    '24.9.18 9:18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ㅠㅠ몇시간이나 지나 양념 액 다 나온걸 헹궈내다니요
    양파라든지 무 토막좀 박으면 됩니다

  • 7. ㅇㅇ
    '24.9.18 9:19 PM (118.41.xxx.243)

    사이다 물엿 설탕 다 조금씩 넣어 보세요

  • 8. ..
    '24.9.18 9:34 PM (211.234.xxx.102)

    짠 김치 살리는 데는 무가 가장 무난한 듯
    무 들어간 만큼 양파나 단맛조금 추가하시구요.
    일반적인 파김치 모양은 안나겠지만 짠 김치보다 낫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을테구요.
    무가 들어가면 충분히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셔야 맛있어요

  • 9. ..
    '24.9.18 9:35 PM (211.234.xxx.102)

    사이다 물엿은 넣지 마세요.

  • 10. 오잉
    '24.9.18 9:46 PM (58.78.xxx.168)

    중간 중간 파하고 채썬양파 끼워넣으세요.

  • 11. ..
    '24.9.18 9:49 PM (175.121.xxx.114)

    짠건 괜찮아요 넘 걱정이면 무를.졀여서 넣으새요.

  • 12. 무를 빨리
    '24.9.18 9:4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툭툭 썰어서 이리저리 박아넣어 보세요.
    물도 생기고 맛있는 무김치도 생기고 파와 무의 조합이라서 이건 뭐.

  • 13. ㅇㅇ
    '24.9.18 9:59 PM (210.178.xxx.120)

    지금 집에 있는게 양파뿐이라 양파 2개 채썰도 단맛 추가해서 버무려 넣었습니다.

    82님들 감사합니다!

  • 14. 비가조아
    '24.9.18 10:10 PM (61.99.xxx.135)

    양파가 짱이에요.
    예전에 양파 잔뜩 넣어서 짠 김치 살린적 있어요

  • 15. ㅎㅎ
    '24.9.19 7:53 A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김치라는게 간이 중요해서...
    전 지난 초여름에 겁도없이 쪽파 4단이나 까서
    야심차게 파김치했는데요.
    그리 맛있게 만들던 파김치가 싱거웠어요.
    하루이틀사흘 지나며 액젓을 넣고 또넣고
    그래도 싱거워 그냥 냉장고안에 쳐박아 놓았다가
    저번에 누가 버릴려면 달라고 지져먹는대서
    다 퍼주었네요.
    파김치, 짜도 맛없고 싱거워도 맛없고....
    반찬 맛있다는게 간이 딱 맞아야 하는건데
    고수의 영역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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