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들한테 다 져주라는 엄마

조회수 : 3,111
작성일 : 2024-09-18 19:16:37

생각하면 아주 마음이 아픈 자식이 있다네요.. 그게 동생이고 엄마가 저런식으로 지편을 들어주니 더 기고만장해서 위계질서 안잡혀요. 엄마는 좀 져주라고합니다. 어차피 시집 식구들한테도 지고 살면서 동생들한테는 왜 못그러는냐고.. 여기 저기 다 져주라는 엄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IP : 116.120.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7:1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엄마는 동생편 이시가 봐요 ㅠㅡㅠ

  • 2. 바람소리2
    '24.9.18 7:20 PM (114.204.xxx.203)

    이쁜자식이 따로있더라고요

  • 3. **
    '24.9.18 7:23 PM (182.228.xxx.147)

    무슨 이유로 아픈 손가락인지 원글님은 아시나요?
    엄마가 평소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주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싫다 확실히 말씀하세요.

  • 4.
    '24.9.18 7:28 PM (116.120.xxx.90)

    자랄때 둘째로 자라면서 중간에서 치였다고 동생이 하도 가스라이팅해서 그런거 같아요..
    또 동생 애를 봐주시면서 더 정이 도타워진거 같아요.

  • 5.
    '24.9.18 7:31 PM (116.120.xxx.90)

    엄마랑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상처를 받아서 이젠 정말 보기도 싫네요..

  • 6. ...
    '24.9.18 7:38 PM (223.38.xxx.101)

    원글님 어머니도 맞이 아니시죠?

  • 7.
    '24.9.18 7:40 PM (116.120.xxx.90)

    맞아요.. 막내세요. 아 그래서 더 동생한테 감정이입이 되시나봐요..

  • 8. 엄마가
    '24.9.18 7:42 PM (58.29.xxx.96)

    맛이 갔군요
    딸 속 문드러지는건 모르고
    보지말고 사세요.
    다 이기는 자식을 만들어야지 동생들 기살려주는 불쏘시개로 살라니

  • 9. ...
    '24.9.18 7:45 PM (223.38.xxx.101)

    자신의 출생순서에 의한 경험이 양육자가 되었을때도 영향을 끼친다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비슷하세요. 둘째의 서러움에 굉장히 이입해서 동생편을 더 드셨어요.

  • 10. ..
    '24.9.18 8:00 PM (219.248.xxx.37)

    저희는 시어머니가 제 남편한테 무조건 형 말에 복종하라고 대들지 말라고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서 결혼해서도 형이 잘못된 행동을 해도 말 한마디 못하다가 나이 50넘어 폭발했어요.어머니한테도 내가 늙어서까지 형한테 말한마디 못하게 하냐고 난리쳤는데 어머님이 그래도 형인데 동생이 대들면 집안꼴이 뭐가 되냐고 ㅎㅎ그 형이란 인간은 엄마를 소 닭보듯이 하는데도
    큰 아들밖에 몰라요.그래서 요즘은 안보고 삽니다.
    어른이 현명하지 못하니 오히려 형제 사이가 더 안좋아지더라구요.차별 할거면 뭐하러 둘셋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 11. 윗님
    '24.9.18 8:29 PM (211.243.xxx.141)

    저보다는 낫네요
    50 넘어 폭발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제가 폭발했더니 남편이 저를 원망합니다ㅠ

  • 12. 전형적인
    '24.9.18 9:46 P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편애인데, 그들의 관계에 관련지로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그들 사이에 절대 안 낑겨줘요.

  • 13. 저 엄마에요ㅠ
    '24.9.18 10:26 PM (211.234.xxx.153)

    제 큰딸아이가 사나운 동생하고 가끔 다퉈요
    근데 작은애는 대화가 안되는 아이라 ㅠ
    시끄러우니까 져주라고 합니다 ㅠ
    이유는 단 한가지
    싸워서 득이 될 게 없고 상처만 생기는걸 아니까요 ㅠ
    근데 작은 애는 제가 언니만 편애한다고 해요 ㅠ
    죽을 맛입니다 ㅠ

  • 14. 아 ㅠㅠ
    '24.9.19 1:14 AM (112.150.xxx.31)

    저는 큰딸
    엄마는 다섯째
    엄마는 항상 큰이모 욕을 하셨어요.
    이기적이고 동생들 안챙긴다고
    그게 그대로 저한테 왔어요.
    제가 돌겠는건
    저한테 당신이 큰이모에게 받고싶었던걸 요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024 감기에는 사과가 정말 해롭나요? 6 감기기운 2024/09/20 3,502
1623023 50대인데 고립된 느낌 14 티비 2024/09/20 7,494
1623022 신나는 밴드 음악 추천해 주세요~ 7 zzz 2024/09/20 666
1623021 고어텍스 자켓 2리터 3리터가 무슨뜻인가요? 2 2024/09/20 1,542
1623020 헬스 pt 요가 스피닝 필라테스 강사하고 싶으면 절차가? 3 운동좋아 2024/09/20 1,247
1623019 6시30분 정준희의 디지털마로니에 ㅡ SNS는 정말 규제될 수 .. 1 같이볼래요 .. 2024/09/20 349
1623018 82쿡만 봐도 응급실 개판이죠 21 ㅇㅇ 2024/09/20 1,917
1623017 물 많이 마시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나요? 13 ... 2024/09/20 3,674
1623016 촌스러운 금팔찌가 있는데요 10 ㅇㅇ 2024/09/20 3,150
1623015 if...김건희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면.... 29 2024/09/20 3,143
1623014 요즘에는 연말에 자동차 할인 안하나요? 1 ... 2024/09/20 532
1623013 상한 걸까요? 물을 데가 여기밖에 없어요ㅜ 10 ... 2024/09/20 3,258
1623012 송도 학군 어떤가요? 19 아자 2024/09/20 2,859
1623011 신하균 실물 보신분들 ㅠㅜ 27 시름시름 2024/09/20 6,716
1623010 50대 중반인데요.. 혹시 간병인 보험 드신분 계신가요? 5 ** 2024/09/20 2,866
1623009 쌍둥이 출산 미숙아라고 인큐에 들어갔어요 27 올라~ 2024/09/20 3,712
1623008 가난해서 채소를 못먹겠네요 ㅎㅎㅎㅎㅎ 59 ........ 2024/09/20 16,543
1623007 유산 위험에도 -10℃ 택배 포장…"아기 1.1kg&q.. 9 ㅇㅁ 2024/09/20 3,139
1623006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 시국선언 9 .... 2024/09/20 1,448
1623005 이 여름 거치고 나니 어디 추운 나라 가서 살고 싶다는 마음 11 tie 2024/09/20 2,023
1623004 9/20(금)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09/20 649
1623003 누수 보험 2 Aㅁㅁ 2024/09/20 900
1623002 근종 수술 복강경 로봇 수술비용이요 11 수슬 2024/09/20 2,483
1623001 감기로 병원 가야 될까요? 4 감기기운 2024/09/20 695
1623000 미국국적자면 증여/ 상속세 해당 안되는 거죠? 13 이민 2024/09/20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