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18 5:40 PM
(67.160.xxx.53)
막 데려왔을 때 처음 한번은 실수 했고(실수였는지, 생후 8주짜리의 영역표시였을지는 알 길이 없지만 ㅎ) 두어번 더 일러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잘 했어요. 아마 지금 긴장해서 쉬마려운 거 참고 있을수도 있어요. 화장실용 모래 깔아두신 거죠? 그럼 금방 알더라고요.
2. ..
'24.9.18 5:4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숨은데 가까운 곳에 옮겨두세요
아무도 없을 때 나오면 바로 갈 수 았게요. 그러다 적응하면 자리 안착시키면 그곳으로 가더라구요
3. 참으면
'24.9.18 5:45 PM
(223.33.xxx.23)
병나요 방안에 화장실 들여주세요
4. 123123
'24.9.18 5:48 PM
(116.32.xxx.226)
숨어있는 방으로 화장실 옮겨놔 주시고 방문은 살짝 닫아놔 주세요 사료와 물만 넣어놔 주시고 출입하지 마시고요
5. ㅇㅇ
'24.9.18 5:49 PM
(116.42.xxx.47)
신기하게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요
화장실이랑 밥그릇 물그릇만 나두고
이곳이 안전하다는 믿음이 생길때까지 관심을 끊고
시간을 주세요
6. ......
'24.9.18 6:13 PM
(106.101.xxx.152)
지금 있는 방안에 화장실 같이 넣어주셔야해요
7. 원글
'24.9.18 6:35 PM
(223.62.xxx.209)
원래 냥이가 쉬고긴장 풀수 있을 곳으로
방 한곳에 화장실 사료 물 놔뒀는데
밤새 그곳에 있더니 오늘 아침에
제 침실로 들어와서 침대 아래에자리잡고
누워서 내내자더라고요
지금도 안나오고 있어요 엎드려서 몸단장
하면서도 안나오네요
문은 조금씩 다 열어 뒀거든요
처음 냥이 공간으로 마련했던 곳도
혹시싶어 문을 살짝 열어 뒀더니
아침에 나와서 제 침실방으로 들어와서
침대 아래에 자리 잡았는데
다시 냥이 방으로 데려다주고
문닫아둬야 할까요?
8. .......
'24.9.18 6:40 PM
(106.101.xxx.196)
ㄴ아 침대아래로 왔군요 거기가 더 맘편하고 좋은가본데 밥 화장실 다 침대방으로 옮겨주셨다가 집이 다 익숙해지면 그때 각각 제자리 잡아주세요
9. ....
'24.9.18 6:56 PM
(1.229.xxx.172)
겁많은 소심냥이네요. 저희 첫째 냥이는 두달동안 안나오고 숨어지냈어요.
둘째는 첫날부테 제집인냥 활보해서 첫째냥이의 분노를 사게했구요(합사는 천천히 시키는 거라던데 뭘 몰라서 실수함 ㅡㅡ;; 그래서 십년 지난 지금까지도 안 친함)
10. 원글
'24.9.18 6:56 PM
(223.62.xxx.209)
네~ 다시 침대방으로 옮겨 놨어요
근데 또 우네요 ㅜㅜ
낮동안엔 울지도 않고 침대 아래서
내동 자던데...
수십번 고민하다 데려온건데
얘한테는 잘못한건가 걱정입니다 ㅜㅜ
11. 원글
'24.9.18 7:10 PM
(223.62.xxx.209)
한살되어 보이는 냥인데
엄청 순한데 겁도 많아요 ㅜㅜ
공간이 익숙해지고
저희랑 익숙해지길 바랄 밖에요
12. .......
'24.9.18 7:40 PM
(182.231.xxx.58)
길어야 한달이면 다.적응해요 잘하셨어요
13. 저희집
'24.9.18 7:57 PM
(125.182.xxx.133)
둘째냥이도 길냥이였는데 제 옆에 눕기까지
2년 걸렸어요. 그때 눈물이 나더라구요^^
7살인 지금도 엄청 소심이예요
살갑고 개냥이 아니지만 배깔고 누워서 자는거 보고 있으면
이제 정말 편안해 하는구나 내가 안 데려왔으면 어쩔뻔 했을까 생각이 들면서 행복합니다
천천히 기다려주시는 방법 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14. ...
'24.9.18 8:14 PM
(211.234.xxx.127)
참고있을수 있으니 신문지라고 잘게 잘라서 국수처럼요. 1회용기에 깔아 혼자있는곳에 넣어주세요. 알아서 쉬해요.
15. 복
'24.9.18 8:28 PM
(125.130.xxx.219)
받으실거예요.
16. ...
'24.9.18 9:24 PM
(58.29.xxx.108)
괜히 데려왔단 생각 하지마세요.
길 생활이 어떤지 아시잖아요.
당분간은 고양이도 낯선 환경이니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차차 적응할거예요.
좀만 기다려 주세요.
잘데려 오셨어요.
17. 아주
'24.9.18 9:51 PM
(74.75.xxx.126)
애기 냥이들은 실수 할 수도 있어요. 전 보호소에서 두 마리 업어왔는데 적응하는데 2주정도 걸릴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한 애는 친화력 왕이라 바로 적응했고 또 한 애는 3일정도 숨다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제가 집 정리를 잘 안 해놓고 빨 옷을 바닥에 쌓아놨는데 거기에 쉬야를 해서 나중에 발견하고 보니 마루바닥이 썩었더라고요 ㅠㅠ 어쩌겠어요. 아직 배변 적응 안 된 것 같으면 아이들이 화장실 대신 쓸만한 물건을 다 치우세요
18. 원글
'24.9.18 10:06 PM
(223.62.xxx.209)
완전 길고양이는 아닌게
마당에서 생활하고 밥도 늘 주는 사람과
잠자는 구역까지 있는데다
집과 마당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 냥이고
집 밖은 그냥 밭이고 집인 시골 마을이라
사실 냥이는 그대로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겨울이 걱정되어서 정말 수십번 고민하다
데려오긴 했는데 겨울에지낼곳만 잘
마련해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물론 저야 기다리지만
냥이가 볼일도못보고 울고 하는게
넘 안쓰럽네요.
19. ᆢ
'24.9.18 10:28 PM
(118.32.xxx.104)
데려온건 매우 잘하신겁니다!
최대 한달 다 적응 잘해요
20. 유후
'24.9.19 7:23 AM
(106.101.xxx.41)
무서워서 그래요 신경 끄고 있으면 슬슬 나와서 집안 돌아다니고 부비부비할꺼에요
21. ,,,,
'24.9.19 6:44 PM
(1.229.xxx.172)
원글님, 잘 데리오 오셨어요. 겁많은 고양이는 밖에서 오래 못살아요.
다른 고양이들도 만만하게 봐서 영역싸움에서 바로 밀려납니다.
원글님말씀대로 겨울 나기도 힘들구요.
워낙 겁이 많아서 잡아 먹히는 줄 알고 무서워서 숨고 우는 거에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려주세요.
들이대지 말고 츤데레처럼 관심 없는 척 먹거리랑 화장실만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