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것이 불안한 분? 계신가요

앵자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24-09-18 16:47:13

올초에 온라인 장사를 시작했는데

거의 b2b로 제품이 나가요

파티용품이라...

 

근데 어느날 300개를 어떤 회사에서 한꺼번에 사갔어요

그걸 제가 다 직접 하나씩 다 체크하고 보냈는데

 

인스타를 봐도 언제 쓸거라고 말한 그 행사 일 후에 그걸 쓴 흔적(?)이 안 나오는거예요

파티 용품이라 사가면 보통 회사에서 행사하는 장면에 나오거든요... 

 

그래서 반품 기한 1주일간 마음 졸였어요

대량 반품 들어올까봐

 

이게 정상일까요

매사가 이런식이니 피곤해서

사람도 잘 안 만나요

 

그냥 모든게 불안하고

나를 못 믿겠어요 

 

내가 그걸 수입해다가 팔고

기관에서 몇 번이나 검증 시험도 받아놓고서

사람들이 사가서 좋다고 해도

진짜일까 싶고

아닌데 그냥 좋게 말하나 싶고

ㅠㅠ

IP : 118.235.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4:52 PM (112.154.xxx.60)

    불안장애에 부정적..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한번 읽어보시길

  • 2. ....
    '24.9.18 5:23 PM (110.13.xxx.200)

    오. 위의 책 저도 강추..
    진짜 조은 책이에요.
    불안증 있으신분들 꼭 읽으세요.

  • 3.
    '24.9.18 5:41 PM (211.196.xxx.17)

    저도 그래요.
    저는 제돈 주고 선물하는데도
    그 사람에 마음에 들까? 안 들까? 말도 안 되게 고민하고
    제 풀에 지쳐 자빠져요…ㅠ

  • 4.
    '24.9.18 6:04 PM (121.159.xxx.222)

    애끼다 똥된다고
    잘놔둔다고 놔뒀다가 모두가 싹 까먹기도하고
    더큰대형행사때 쓰려 놔두기도하고
    여러일이있죠...
    별일없을거예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5. //
    '24.9.18 7:31 PM (59.26.xxx.163)

    저도 온라인장사하는데.
    대량구매오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한게 있긴해요.
    그런경우 미리 말을 해놔요.
    대량구매라 반품은 어려우시다고.
    대량구매가 많진 않은데 쎄한 경우엔 산다고 해도 안받기도 해요.

  • 6. 그런가요
    '24.9.18 9:16 PM (118.235.xxx.190)

    저 그 책 사와서 지금 읽고 있어요
    ㅠㅜ다 제 얘긴데 얼른 뒤로 가서 해결버부터 읽고 싶지만 책 서문에 그러지 말라고 써있어요 ㅋㅋㅋㅋ

    대량 구매 맞아요
    일부러 대량 구매해서 반품하고 피해끼치는 사람이 없진 않다고.....ㅠㅠ

  • 7. ..
    '24.9.19 11:13 AM (58.148.xxx.217)

    불안장애에 부정적..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한번 읽어보시길

    저도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023 같은옷인데 색상따라 가격이 다르네요 6 모모 2025/01/10 2,879
1666022 윤은 황제, 국민은 소모품? 1 탄핵인용 2025/01/10 1,321
1666021 차가운 딸기우유.. 1 스트로베리 2025/01/10 2,525
1666020 좋은 과외쌤을 만나면 애가 변할수도 있나요? 2 2025/01/10 1,516
1666019 "영끌하지 말걸, 그냥 파산 할래요"...결국.. 3 ... 2025/01/10 6,091
1666018 요즘 전 이철희•표창원의원은 어디에??? 17 ... 2025/01/10 5,223
1666017 추적 60분, 경기침체 많이 심각하네요 95 봄날처럼 2025/01/10 17,924
1666016 살림 대충 해야겠어요 7 살림 2025/01/10 6,025
1666015 요즘 국힘을 보면 탄핵가결시킨게 기적이네요 7 .. 2025/01/10 2,558
1666014 한지민은 두상이 큰건지 숱이 많은건지 9 ... 2025/01/10 6,484
1666013 [사설] ‘국격 맞는 수사’ 바란다면 자진 출두하면 된다 7 ㅅㅅ 2025/01/10 2,035
1666012 공부 하나도 안봐주는 남편 7 남편 2025/01/10 2,195
1666011 새학기 전입신고..이렇게 하는것도 가능할까요 6 ㅁㅁ 2025/01/10 1,097
1666010 대통령실 관계자 " 꼭 대통령이 끌려나오는 모습 봐야겠.. 61 .. 2025/01/10 8,410
1666009 지난 대선때 경호원이 김명신 목덜미 잡은 건 무엇때문일까요? 12 ㅇㅇ 2025/01/10 5,670
1666008 요즘 Tree1님 뭐하시나요? 19 000 2025/01/10 3,753
1666007 압구정재건축에 서울시의 한강덮개공원 강행의지? 4 이 시국에 2025/01/10 2,128
1666006 전세만기에 나간다고 갑자기 연락이 와서요 12 .. 2025/01/10 5,531
1666005 늘 이중잣대인 남편. 너무 괴롭습니다. 65 숨막힌다 2025/01/10 8,848
1666004 체포를 이루자!! 2 내일 2025/01/10 794
1666003 특집으로 썰전 한대요 4 2025/01/10 3,375
1666002 내일 조국대표님 커피차 5 위치 2025/01/10 2,433
1666001 남편이 섹파를 회사선배이름으로 저장하고 숨겨놨는데 57 퇴근 2025/01/10 33,448
1666000 오늘 어제에 이어 고체연료와 빵 나눔 33 유지니맘 2025/01/10 3,458
1665999 가족들이 김성훈을 설득해주세요. 1 ,,,, 2025/01/10 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