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것이 불안한 분? 계신가요

앵자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24-09-18 16:47:13

올초에 온라인 장사를 시작했는데

거의 b2b로 제품이 나가요

파티용품이라...

 

근데 어느날 300개를 어떤 회사에서 한꺼번에 사갔어요

그걸 제가 다 직접 하나씩 다 체크하고 보냈는데

 

인스타를 봐도 언제 쓸거라고 말한 그 행사 일 후에 그걸 쓴 흔적(?)이 안 나오는거예요

파티 용품이라 사가면 보통 회사에서 행사하는 장면에 나오거든요... 

 

그래서 반품 기한 1주일간 마음 졸였어요

대량 반품 들어올까봐

 

이게 정상일까요

매사가 이런식이니 피곤해서

사람도 잘 안 만나요

 

그냥 모든게 불안하고

나를 못 믿겠어요 

 

내가 그걸 수입해다가 팔고

기관에서 몇 번이나 검증 시험도 받아놓고서

사람들이 사가서 좋다고 해도

진짜일까 싶고

아닌데 그냥 좋게 말하나 싶고

ㅠㅠ

IP : 118.235.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4:52 PM (112.154.xxx.60)

    불안장애에 부정적..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한번 읽어보시길

  • 2. ....
    '24.9.18 5:23 PM (110.13.xxx.200)

    오. 위의 책 저도 강추..
    진짜 조은 책이에요.
    불안증 있으신분들 꼭 읽으세요.

  • 3.
    '24.9.18 5:41 PM (211.196.xxx.17)

    저도 그래요.
    저는 제돈 주고 선물하는데도
    그 사람에 마음에 들까? 안 들까? 말도 안 되게 고민하고
    제 풀에 지쳐 자빠져요…ㅠ

  • 4.
    '24.9.18 6:04 PM (121.159.xxx.222)

    애끼다 똥된다고
    잘놔둔다고 놔뒀다가 모두가 싹 까먹기도하고
    더큰대형행사때 쓰려 놔두기도하고
    여러일이있죠...
    별일없을거예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5. //
    '24.9.18 7:31 PM (59.26.xxx.163)

    저도 온라인장사하는데.
    대량구매오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한게 있긴해요.
    그런경우 미리 말을 해놔요.
    대량구매라 반품은 어려우시다고.
    대량구매가 많진 않은데 쎄한 경우엔 산다고 해도 안받기도 해요.

  • 6. 그런가요
    '24.9.18 9:16 PM (118.235.xxx.190)

    저 그 책 사와서 지금 읽고 있어요
    ㅠㅜ다 제 얘긴데 얼른 뒤로 가서 해결버부터 읽고 싶지만 책 서문에 그러지 말라고 써있어요 ㅋㅋㅋㅋ

    대량 구매 맞아요
    일부러 대량 구매해서 반품하고 피해끼치는 사람이 없진 않다고.....ㅠㅠ

  • 7. ..
    '24.9.19 11:13 AM (58.148.xxx.217)

    불안장애에 부정적..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한번 읽어보시길

    저도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50 유급보다 자퇴가 나을까요?? 5 학교 2024/09/19 1,975
1626149 미국 타파웨어 본사 파산신청 28 뭐여 2024/09/19 24,927
1626148 잠이 안와서 밤 샐거 같아요ㅠ 3 밤밤 2024/09/19 2,629
1626147 원인을 알수없는 변비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20 하아 2024/09/19 2,850
1626146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47 공부벌레들 2024/09/19 22,145
1626145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9 ... 2024/09/19 8,209
1626144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32 ㅇㅇ 2024/09/19 5,476
1626143 네이버 줍줍 2 ..... 2024/09/19 1,937
1626142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39 .... 2024/09/19 16,251
1626141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2024/09/19 1,083
1626140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84 형님 2024/09/19 18,130
1626139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 애를 뭐라고할까요? 4 아휴 2024/09/19 1,365
1626138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24 집에서제사지.. 2024/09/19 4,962
1626137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8 2024/09/19 3,246
1626136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21 달짝 2024/09/19 5,001
1626135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3 .. 2024/09/19 1,721
1626134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13 ㅋㅋㅋ 2024/09/19 3,264
1626133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8 2024/09/19 3,831
1626132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8 .. 2024/09/19 1,548
1626131 좀전에 외계+인 2부 19 와... 2024/09/19 2,957
1626130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5 .. 2024/09/19 3,930
1626129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4 .. 2024/09/19 2,633
1626128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186 ㅇㅇ 2024/09/19 26,465
1626127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3 2024/09/19 2,754
1626126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7 하늘에 2024/09/19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