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디 나가는거 엄~청
좋아하는것 같아요. 나가서 돈쓰고..
베이커리 카페에 3대가 가서 먹고..
한국인은 어딜 나가야 사는 민족같아요.ㅎㅎ
우리집만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듯..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디 나가는거 엄~청
좋아하는것 같아요. 나가서 돈쓰고..
베이커리 카페에 3대가 가서 먹고..
한국인은 어딜 나가야 사는 민족같아요.ㅎㅎ
우리집만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듯..
어제 명동 종로 차밀리고 난리였어요..
할게별로 없고 갈데가 옶어서죠..
몰 안에 서점 극장 옷가게 등 다잇으니
갈곳이 없으니 쇼핑몰로 다들 몰려가는거죠
이 날씨에 산으로 들로 뛰어다닐수는 없잖아요
도시사람들이 쇼핑몰 말고 딱히 갈곳이 있나요?
끽해봤다 영화 식당 정도죠
그런거 다 몰려있고 더위 피할만한곳이 복합쇼핑몰일뿐이죠
갈곳이 없으니 쇼핑몰로 다들 몰려가는거죠
이 날씨에 산으로 들로 뛰어다닐수는 없잖아요
도시사람들이 쇼핑몰 말고 딱히 갈곳이 있나요?
끽해봤자 영화 식당에 가는 정도죠
그런거 다 몰려있고 더위 피할만한곳이 복합쇼핑몰일뿐이죠
추석연휴가 폭염에 열대야인데
당연히 시원한 쇼핑몰로 몰리죠.
아직 성심당 빵 먹어보지 못했어요. 유행하는건 하나도 안 따라해요.
하루라도 외출 안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집에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머리 아프대요.
그냥 집에있음 되잖아요 어딜꼭가야되는건 아닐텐데
우선 우리나라 집들이 다 아파트에 좁고 대가족이 모일수가 없구요 밥도 다 해먹이기 힘들죠
대가족들이 그래서 다 나가서 헤매는듯
5일동안 네식구 중 외출다운 외출한 사람은 대딩아들 한명 친구생일이라고 나갔네요
저는 쓰레기 버리러 한번 신발 신고요
딸은 5일중 하루만 헬스하러 나가고
남편은 일요일에 취미생활하러 나갔군요
그러고보니 진정한 집순인 저 하나네요ㅠ
내일부터 출근하니까 뭐 ㅎㅎ
폭염으로 집에 있기도 힘들어 아울렛에 왔어요
옷쇼핑 하는 사람들 없고 그냥 더위 피해 온 사람들만 바글바글 해요
집에 있음 되다니요
혈기왕성한 어린 주니어나 젊은이들은요?
그냥 집에 있으면 되다니.. 본인들 젊은시절 생각은 전혀 못하시네요
어릴때부터 쭈욱 집에만 가만히 있고 싶으셨어요
제사. 가족 만나야 하는 것 때문에 어디 길게도 못 가니 가족 일정들 끝난 연휴 하루 이틀은 그렇게라도 쉬고싶은거죠.
저도 비혼이였으면 해외라도 당장 갔음..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이 많아서요.
저는 어릴때부터 집에 가만히 있고 싶었어요 ㅎㅎ
방구속에서
티비나 보는 인생은 뭐가 좋남유
솔직히 돈 쓰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소비를 해야지만 누릴 수 있는 기쁨들 때문에 그런 거죠.
결정적으로 두 가지가 우리나라에서 많이 없어요.
그런 소비를 하지 않고 가족들끼리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여건이 없죠.
흔히 말하는 선진국들처럼, 공원은 여기저기 아무 데나 스포츠 시설이 있어서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없잖아요.
또 하나는 날씨 때문이요.
외부 활동하기가 너무 어려운 날씨
그런지 오래죠
돈 없다ㅠ해도 다들 나가요
평일에는 집 회사 집인데
연휴에 쇼핑도 하고 예쁜 카페도 갈 수 있죠.
집에만 있는 거 너무 답답해요.
야와활동들은 안하고, 덥고 집에만 있기 심심하니 나가죠. 늙은이들은 나가지도 않아요. 아직 젊은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임. 어휴 늙은 사회면 쇼핑몰에 사람 있겠어요.
추석당일 아울렛 갔다가 지하주차장 만차여서 지상과 노상에 주차해야 했는데 자주가는곳인데 이런적은 개인적으로 처음이었네요
다들 튀어나온듯 ㅋ
나하고 다 같으면 세상 재미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