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다녀오면 며칠 앓아눕는거 저만 그런가요

삭신이쑤셔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24-09-18 15:30:04

지금은 50대중반이지만 40년전 처음으로 나가 자는 수학여행 다녀와서도 다음날 개교기념일이라 하루 더 쉬고 그다음날 등교하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일요일에 서울에서 권금성 케이블카 타고 와도 월요일이 너무 힘들고

해외여행은 공항에서 집에 오는 동안 진이 홀랑 빠져나가기 시작해서 이삼일은 온몸이 다 아파요.

13일에 출발해 어제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4박호텔 안옮기고 택시 당일여행버스 등으로 다녔는데 지금 명절에 못뵌 시어른 뵈러가는 길이 넘넘넘 피곤합니다..

외관은 장군인데 왜 이럴까요?

IP : 211.234.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3:33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저도 덩치는 좋아요. ㅋㅋ 근데 타고나길 근력 없고 체력 약하고 매사 긴장도가 높아요. 뭔가 하면 에너지가 줄줄 새는거죠.

  • 2. 저요
    '24.9.18 3:33 PM (118.235.xxx.78)

    저 170에 장군감인데.....
    알콜 소독 티슈 같은 거 챙겨가도 여행 중에 감염되기도 하고 다녀오면 일주일 앓아 눕고 뒤늦게 코로나 걸리고 그래요

  • 3. 바람소리2
    '24.9.18 3:33 PM (223.32.xxx.98)

    저도 요
    이번엔 2주는 힘들었어요

  • 4. 여기요
    '24.9.18 3:36 PM (124.49.xxx.188)

    저도 그래요.. 빡세게 안다녀도 그래요. 공항자체가 피곤.. 집에오면 죽어가는 야수가 되어

  • 5. ....
    '24.9.18 3:38 PM (115.138.xxx.99)

    평소에 잘 안 돌아 다니시나 봐요.
    아무래도 나가면 걷기만 해도 활동량이 많으니...

  • 6.
    '24.9.18 3:38 PM (211.42.xxx.133)

    내향형 외향형 이런것과 상관있어보여요...
    외향형은 활동으로 기충전하고 내향형은 집콕으로 기충전하고...
    외향형은 하루도 집에 못있고 나가잖아요

  • 7. 여행에 특화된
    '24.9.18 3:42 PM (220.117.xxx.100)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얘기해요
    50대 후반인데 여행가면 잠도 덜 자고 훨씬 더 빨빨 돌아다니는데 힘은 더 나요
    먹는 것도 현지식으로 잘 먹고 라면, 고추장, 햇반 이런거는 일체 안 갖고 가요
    2-3주씩 있다 와도 한국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자고 바로 적응하고 오자마자 돌아다녀요
    성격은 극히 내향형인데 몸은 건강하고 호기심이 넘쳐서 혼자서 쉬지않고 집에서 뭔가를 하거나 밖에 돌아다니거나 해요
    평소 운동으로 몸관리는 쭉해온게 체력의 밑바탕이 되었겠죠

  • 8. ......
    '24.9.18 3:52 PM (180.224.xxx.208)

    혹시 하루종일 나가서 관광포인트 싹 다 돌고
    바쁜 스케줄로 여행하시는 거 아닌가요?
    여행 가서 엄청 바쁘게 움직이는 분들 계시던데
    신기하더라고요. 병 안 나는지....
    저는 호텔에 누워 있는 게 더 좋은 사람이라서...

  • 9.
    '24.9.18 4:07 PM (118.235.xxx.181)

    해외여행 갔다와도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하는 거죠.

    출근안하고 집에서 놀아도 되면
    며칠 더 앓아 눕겟죠
    다 누울자리보고 눕는것

  • 10. 휴님
    '24.9.18 5:37 PM (125.187.xxx.44)

    저는 그렇게 스케줄을 안짜구요
    답이 안나오면 안가요.
    힘들어도 가능하니까 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603 방과후 참관수업 온 학부모들 7 사과사과 2024/11/07 3,092
1645602 수시때문에 조용히 우울해요 10 .. 2024/11/07 3,189
1645601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끊는다는데 3 .. 2024/11/07 1,731
1645600 감자탕 잔뜩 해서(레시피 O) 매끼니 연속, 매일같이 우거지 잔.. 16 ff 2024/11/07 2,507
1645599 윤 “‘누구 공천줘라’ 이야기 할수 있어…외압 아니라 의견” 26 ... 2024/11/07 3,587
1645598 차량청소기 충전 조금하고 다 됐대요 고장인가요? 2 청소기 2024/11/07 345
1645597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책 읽는 순서 추천해주세요~ 1 책추천 2024/11/07 654
1645596 (스포 없음) tvn 좋거나 나쁜 동재 끝났어요 9 주녁이 최고.. 2024/11/07 1,872
1645595 윤씨 자꾸 사타구니 긁고 만지는거 염증인가봐요 45 성병 2024/11/07 10,201
1645594 부모님 안계신 분들.. 3 2024/11/07 1,624
1645593 단백질 섭취때문에요. 가정용 고기 굽는 불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24/11/07 1,021
1645592 낮잠 자고 난 후 두통이 생기는데요. 7 -- 2024/11/07 1,181
1645591 충치가 아닌데 2 ㅗㅎㄹㅇ 2024/11/07 663
1645590 바나나빵 만들었는데요. 빵이 아니라 찐빵/떡 같이 되었어요. 도.. 3 바나나 2024/11/07 1,818
1645589 윤석열 태도 지적하는 분들 35 ㄱㄴ 2024/11/07 7,226
1645588 5억짜리 집에 3억 예금이 있는 경우에도 4 ㅇㅇ 2024/11/07 3,447
1645587 법원의 재판조작 드러난거 다들 보셨어요? 9 .... 2024/11/07 1,352
1645586 중고 살건데. 보증서 있는거? 저렴한거? 2024/11/07 362
1645585 구입한 옷의 심각한 문제가 뒤늦게 발견됐어요 7 속상해요 2024/11/07 2,357
1645584 이케아 쇼룸 그대로 옮겨놓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23 .. 2024/11/07 3,063
1645583 안철수는 살아있긴 하나요 10 ㅇㅇ 2024/11/07 3,233
1645582 오빠네가 이혼을 하는데 양육권 문제... 66 ..... 2024/11/07 20,471
1645581 이케아 왜 가나요 38 ... 2024/11/07 5,510
1645580 미국인들은 우리처럼 내집마련에 별로 관심이 왜 없낭 7 궁금 2024/11/07 2,079
1645579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친아버지는 패튼 장군이랍니다. 3 허연시인 2024/11/07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