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다녀오면 며칠 앓아눕는거 저만 그런가요

삭신이쑤셔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4-09-18 15:30:04

지금은 50대중반이지만 40년전 처음으로 나가 자는 수학여행 다녀와서도 다음날 개교기념일이라 하루 더 쉬고 그다음날 등교하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일요일에 서울에서 권금성 케이블카 타고 와도 월요일이 너무 힘들고

해외여행은 공항에서 집에 오는 동안 진이 홀랑 빠져나가기 시작해서 이삼일은 온몸이 다 아파요.

13일에 출발해 어제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4박호텔 안옮기고 택시 당일여행버스 등으로 다녔는데 지금 명절에 못뵌 시어른 뵈러가는 길이 넘넘넘 피곤합니다..

외관은 장군인데 왜 이럴까요?

IP : 211.234.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3:33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저도 덩치는 좋아요. ㅋㅋ 근데 타고나길 근력 없고 체력 약하고 매사 긴장도가 높아요. 뭔가 하면 에너지가 줄줄 새는거죠.

  • 2. 저요
    '24.9.18 3:33 PM (118.235.xxx.78)

    저 170에 장군감인데.....
    알콜 소독 티슈 같은 거 챙겨가도 여행 중에 감염되기도 하고 다녀오면 일주일 앓아 눕고 뒤늦게 코로나 걸리고 그래요

  • 3. 바람소리2
    '24.9.18 3:33 PM (223.32.xxx.98)

    저도 요
    이번엔 2주는 힘들었어요

  • 4. 여기요
    '24.9.18 3:36 PM (124.49.xxx.188)

    저도 그래요.. 빡세게 안다녀도 그래요. 공항자체가 피곤.. 집에오면 죽어가는 야수가 되어

  • 5. ....
    '24.9.18 3:38 PM (115.138.xxx.99)

    평소에 잘 안 돌아 다니시나 봐요.
    아무래도 나가면 걷기만 해도 활동량이 많으니...

  • 6.
    '24.9.18 3:38 PM (211.42.xxx.133)

    내향형 외향형 이런것과 상관있어보여요...
    외향형은 활동으로 기충전하고 내향형은 집콕으로 기충전하고...
    외향형은 하루도 집에 못있고 나가잖아요

  • 7. 여행에 특화된
    '24.9.18 3:42 PM (220.117.xxx.100)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얘기해요
    50대 후반인데 여행가면 잠도 덜 자고 훨씬 더 빨빨 돌아다니는데 힘은 더 나요
    먹는 것도 현지식으로 잘 먹고 라면, 고추장, 햇반 이런거는 일체 안 갖고 가요
    2-3주씩 있다 와도 한국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자고 바로 적응하고 오자마자 돌아다녀요
    성격은 극히 내향형인데 몸은 건강하고 호기심이 넘쳐서 혼자서 쉬지않고 집에서 뭔가를 하거나 밖에 돌아다니거나 해요
    평소 운동으로 몸관리는 쭉해온게 체력의 밑바탕이 되었겠죠

  • 8. ......
    '24.9.18 3:52 PM (180.224.xxx.208)

    혹시 하루종일 나가서 관광포인트 싹 다 돌고
    바쁜 스케줄로 여행하시는 거 아닌가요?
    여행 가서 엄청 바쁘게 움직이는 분들 계시던데
    신기하더라고요. 병 안 나는지....
    저는 호텔에 누워 있는 게 더 좋은 사람이라서...

  • 9.
    '24.9.18 4:07 PM (118.235.xxx.181)

    해외여행 갔다와도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하는 거죠.

    출근안하고 집에서 놀아도 되면
    며칠 더 앓아 눕겟죠
    다 누울자리보고 눕는것

  • 10. 휴님
    '24.9.18 5:37 PM (125.187.xxx.44)

    저는 그렇게 스케줄을 안짜구요
    답이 안나오면 안가요.
    힘들어도 가능하니까 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367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32 ㅇㅇ 2024/09/19 5,472
1626366 네이버 줍줍 2 ..... 2024/09/19 1,933
1626365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39 .... 2024/09/19 16,219
1626364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2024/09/19 1,080
1626363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84 형님 2024/09/19 18,126
1626362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 애를 뭐라고할까요? 4 아휴 2024/09/19 1,349
1626361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24 집에서제사지.. 2024/09/19 4,954
1626360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8 2024/09/19 3,244
1626359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21 달짝 2024/09/19 4,995
1626358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3 .. 2024/09/19 1,717
1626357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13 ㅋㅋㅋ 2024/09/19 3,257
1626356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8 2024/09/19 3,830
1626355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8 .. 2024/09/19 1,542
1626354 좀전에 외계+인 2부 19 와... 2024/09/19 2,954
1626353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5 .. 2024/09/19 3,923
1626352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4 .. 2024/09/19 2,631
1626351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186 ㅇㅇ 2024/09/19 26,455
1626350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3 2024/09/19 2,748
1626349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7 하늘에 2024/09/19 3,292
1626348 내년 추석연휴는 여행가고 싶네요 2 2024/09/19 1,565
1626347 더우면 더울수록 돈버는 업종 9 ㅇㅇ 2024/09/19 4,778
1626346 마스크 쓰는 고등아들 23 청정 2024/09/19 4,340
1626345 ..매복사랑니 발치 잘하는곳(강남) 6 qweras.. 2024/09/19 777
1626344 푸바오 재임대 제안 투표 5 happy 2024/09/19 1,528
1626343 에어컨 틀면 된다구요? 17 2024/09/19 5,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