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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더위먹었나봐요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4-09-18 15:22:58

어제 시가가서 차례지내는데 음식앞에서 왔다갔다 사람도 많고 에어컨틀어도 26도 밑으로 안내려가요.

다들 더워서 땀삐질삐질..

1시쯤 나와서 친정갔는데 에어컨 고장

찬바람이 안나오는데 친정엄니 고장난거 아니래요

27도 밑으로 안 내려가는데 집에 습도가 어마무시해요.

제가 에어컨 고장이라니까 아니라고..다들 집이 덥다고 한마디씩 하니까 그제서야 가스가 샜나~~~

어휴.며느리 없기에 다행이지. 

저녁먹고 치우고 후다닥 집에 왔어요.

혼자서  에어컨에 선풍기까지 틀어놓고 있는 울집 강아지가 제일 시원하게 보낸듯..

오늘까지 몸이 축축쳐져요.

IP : 218.156.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9.18 3:26 PM (125.179.xxx.41)

    시가갔다가 찜쪄지는줄알았어요..
    에어컨도안되는데 계속 찌고굽고하니
    숨이 턱턱막히는 온습도..ㅜㅜㅡ
    에어컨사드렸으나 이용을안하시니 매번 뭔가
    잘안되서 무용지물ㅜㅜㅜㅜ
    진짜 밥만먹고 급히 탈출했네요

  • 2. 대단..
    '24.9.18 3:28 PM (112.154.xxx.60)

    폭염에도 쉬지않고 꿋꿋이 시짜가서 도우미하는 클라스 ...
    잘 안가도 그들끼리 잘 하던데..

  • 3. 열사병이
    '24.9.18 3:29 PM (211.234.xxx.159)

    무서운 병인데
    (뇌에 문제 생김)
    이번 추석에 많을 것 같아요.

    에어컨 틀고 어서 푹 쉬세요.

  • 4. ....
    '24.9.18 3:32 PM (218.156.xxx.214)

    대단..
    '24.9.18 3:28 PM (112.154.xxx.60)
    폭염에도 쉬지않고 꿋꿋이 시짜가서 도우미하는 클라스 ...
    잘 안가도 그들끼리 잘 하던데..

    도우미는 무슨 도우미예요
    차례지내고 가족끼리 모여서 밥 먹는게 도우미인가요?
    가족끼리 누구하나라도 노는사람.쉬는사람 없이 똑같이 일해야 되는건가요?
    진짜 글 요지 못찾고 못된 댓글 다는사람 참 못나보여요.

  • 5. ㅇㅇ
    '24.9.18 3:51 PM (222.233.xxx.137)

    너무 고생하셨네요
    더위가 사람 체력 건강을 해쳐요.
    시원하게 무조건 푹 쉬셔야합니다. 어서 에너지를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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