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후 집에서 쉴때 지루하지 않으셨어요?

ㅇㅇ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24-09-18 13:36:46

은퇴까지 많이 남긴했는데요

추석연휴 뒹굴뒹굴 하다보니 너무 지루하네요ㅠ

평일 일하고 주말에 쉴때는 진짜 꿀같은 휴식이었는데

며칠 쇼파와 침대에 누워있으니 머리도 멍해지는것같고

넷플릭스 보는것도 폰하는것도 더이상 재미있지 않아요

문득 은퇴후 집에서 쉬기만 하면 너무 무료하겠다 싶은데 은퇴하고 쉬시는분들 어떠셨어요? 

소일거리 찾진 않으셨나요?

 

IP : 223.62.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18 2:14 PM (112.187.xxx.168)

    자영업 형제들 오십 후반까진 아주 거창들하게
    즐길듯 말하다가
    60넘어보니
    그냥 일하는게 현명이지싶다고

    다만 약간 줄여가고 있고 좀 쉬운걸로 갈아타고
    정도에요
    저도 일이 고픈데 주제에 맞는거 다시 찾기가
    어렵네요

  • 2. ..
    '24.9.18 2:15 PM (220.87.xxx.237)

    은퇴하신 부모님 매일이 바쁩니다.
    운동 종교 주식 친구모임 자식-손주 들여다보기
    아파트 관리위원 등 매일이 바쁘게 지나갑니다.

  • 3. ..
    '24.9.18 2:29 PM (39.115.xxx.132)

    저 아는 파이어족으로 50에 은퇴해서
    놀다놀다 지쳐서 호텔에서
    수건개기 일하러 나오더라구요
    노는것도 지겨워서 못하겠다고

  • 4. 바람소리2
    '24.9.18 3:27 PM (223.32.xxx.98)

    미리 일거리 찾아두래요
    남편은 기타 자전거 골프 헬스 바빠요
    돈이 문제지 시간보내는건 자신있어함

  • 5. 돈만 있으면
    '24.9.18 3:48 PM (125.130.xxx.73)

    할건 많을거 같은데. 배우고
    취미생활하고 봉사하고
    그래도 시간 남은면 알바다니고요~~

  • 6. 주위사람보니
    '24.9.18 4:06 PM (110.15.xxx.45)

    여행이나 취미부자인 사람이 경제적 여유가 있고 돈 쓰는거에 스트레스 안받으면 지루할 틈이 없어요

    돈이 있어도 돈 줄어드는거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거나
    취미나 친구(어울릴)가 없는 분들은
    할 게 없으니
    지루해하구요

  • 7. ...
    '24.9.18 7:03 PM (211.201.xxx.106)

    저요. 중고등애들있고 맞벌이라 주말에 침대 소파에 누워있는게 제일 좋았는데.
    이번 추석 5일 내내 이러도 있으니 진짜 못할 짓이네요.
    배달오 커피 디저트 식사 시켜먹고. 겜. 티비 보는데. 넘 지루해요.. 내일 회사가서 다행 (근데 막상 회사가려면 또 짜증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33 1년만에 체중이 24키로 증가해서 지금 71키론데 몸 너무 무거.. 18 식단조절ㅠㅠ.. 2024/09/18 4,228
1630832 베테랑2, 베테랑 1 이랑 연결되나요? 12 .... 2024/09/18 2,677
1630831 호두과자에 호두 조금 들어있는거 화나지않나요? 21 2024/09/18 2,140
1630830 최근에 싱크대 새로 하신 분 계세요? 9 ........ 2024/09/18 2,053
1630829 결혼하고 20년 남편 밥차려주고 커피까지 7 2024/09/18 4,005
1630828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의존적인거 같아요 23 @@ 2024/09/18 6,236
1630827 조국 대표 먼발치서 보고 집에가는중이예요 28 ... 2024/09/18 3,190
1630826 저는 뿌염이 아니라 전염을 해야해요 3 뿌염 2024/09/18 2,055
1630825 PC방처럼 바느질방이란게 있나요 4 ㅇㅇ 2024/09/18 1,697
1630824 백종원은 또 요리심사를 하네요? 27 흐음 2024/09/18 4,579
1630823 이수경 항상 술취한듯 멍해보여요 8 ... 2024/09/18 5,045
1630822 여기 고속도로 비 미친 듯 오네요 청양? 6 오ㅓ 2024/09/18 2,222
1630821 노견 호스피스 강급.. 8 ㅡㅡㅡ 2024/09/18 1,293
1630820 자식 빨리 치워버리고 싶은데 15 ㅇㅇ 2024/09/18 6,490
1630819 마이클 부블레 노레가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9월 중순 카페 2024/09/18 600
1630818 식사전 삶은계란 하나씩 먹는습관어떤가요? 9 루비 2024/09/18 4,513
1630817 8월보다 에어컨을 더 틉니다 5 더위 2024/09/18 2,129
1630816 스타벅스에서 캐모마일 매일 마시는데 7 2024/09/18 4,060
1630815 추석에 선물하나도 못받는 직업은? 37 둥이맘 2024/09/18 5,144
1630814 미국 동료 홍콩 동료랑 얘기해보면 명절에 가족모이는거 40 근데 2024/09/18 4,602
1630813 그래서 자녀들 출가하고 명절 어떻게 하실건가요? 16 ..... 2024/09/18 2,659
1630812 갈비찜 남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15 . . 2024/09/18 2,320
1630811 물세탁 가능하다는 전기요 세탁해보신분 15 .. 2024/09/18 1,698
1630810 점심에 카레 한 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5 서울 2024/09/18 972
1630809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싶은데..... 3 .. 2024/09/18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