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도 가족 없음 힘들겠네요

...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24-09-18 13:15:41

시가 집 앞에 요양병원이 있고

요양병원 아래 커피숍 있어 갔는데

명절이라 가족 면회온분들  대기실에 엄청 많네요

손에 음식도 들려있고 손주들도 많이오고

저런 분위기에 맨정신으로 가족 하나 없이

누워 있음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IP : 118.235.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이
    '24.9.18 1:22 PM (211.234.xxx.217)

    요양병원에 있었을때
    하염없이 하루종일 딸 이름만 부르는 할아버지 환자 있었어요.
    가족이 딸만 있는데 호주에 산다던 ㅜㅜ

  • 2. ..
    '24.9.18 1:22 PM (219.248.xxx.37)

    맞아요.그래서 오히려 코로나때 전면 면회거부 되었을때가 오히려 마음 편안하다는 환자들도 있었을겁니다

  • 3. 휴식
    '24.9.18 1:23 PM (106.101.xxx.211)

    그래서 힘들더라도 자식 키우는거죠.
    나이들면 그래도 옆에서 자식이 챙겨주지 누가 챙겨주겠어요.
    패륜아는 본이이 잘못키운거고 ᆢ
    자식교육 잘해서 제대로 사람노릇하게 잘키우면 든든하죠

  • 4. ㅇㅇ
    '24.9.18 1:42 PM (121.147.xxx.27)

    시간이 갈수록 자식 비롯
    찾아오는 이 없는 노인들ㅈ숫자가
    더 많아질수도 있어서
    정서적으로 큰 타격이 없을거예요.
    자신들이 마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찾아오는 자식도 없이 얼마나 쓸쓸할까
    이런 시선때문에 사실 더 힘든거죠.
    그냥 무관심이 더 도움됩니다.
    잘키운내자식 이렇게 날 돌봐줘서
    난 너무 행복하고 편안하다
    그냥 거기까지만 하세요.
    남들은 어쩌고까지 나가지 말자구요

  • 5. 그래도 가족이
    '24.9.18 1:43 PM (211.234.xxx.215)

    찾아오지 누가오나요. 패륜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아웅다웅 하면서도 가족애가 있잖아요. 아픈 가족 찾아가서 얼굴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하고요.

  • 6.
    '24.9.18 1:44 PM (219.241.xxx.152)

    그래도 가족이 찾아오지 누가오나요. 패륜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아웅다웅 하면서도 가족애가 있잖아요. 아픈 가족 찾아가서 얼굴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하고요. 222222222222

  • 7. 맞아요
    '24.9.18 2:09 PM (1.235.xxx.138)

    자식이 있는거랑 없는거랑..차이가 있죠.
    제 동생도 사십중반 솔로인데 엄마가 우리애랑,언니네 애한테 이담에 나중에 할머니 없을때
    이모좀 찾아봐주라고 ㅜㅜ

  • 8. 자식 있어도
    '24.9.18 3:36 PM (121.165.xxx.112)

    찾아오지 않는데 옆 침상 할머니는 자식이 자주 찾아온다고
    질투나서 그 할머니 베게로 질식사 시킨 사건도 있었죠

  • 9. 엄마 요양병원
    '24.9.18 4:26 PM (117.111.xxx.4)

    계시는데
    한달에 한번도 못가고
    작년 기준 일년에 다섯번 갔네요.
    올해는 세번 갔구요. 엄마 생신에 한번 더 가면 네번 이겠죠.
    우리 세대가 이 정돈데 자식대에는 일년에 한두번 이겠구나 해요.
    나도 뭐 부모한테 얼마나 폼나는 효자였다고 자식한테 효도 바라겠어요.

  • 10. 90
    '24.9.19 1:13 AM (125.185.xxx.27)

    이럴때 나타나는 글 이 글에는 없네요 ㅎㅎ
    자식있어도 혼자 죽는다느니..자식있어도 요양원 간다느니

    이 글 보고...자신이 어떤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엇던건지 알았으면 합니다.

    자식있어 안오는거랑 관리는 다해주고,,자식도 없어 돈도 자기통장으로 나가게해놨으면 요양원이나 병원서 다 빼내도 어찌 알겠어요 정신도 없게되면 ㅠㅠ
    독신들 저 포함 걱정됩니다.
    한명도 찾아올 사람 없을거고.........
    그냥 집에서 굶어죽든 아파죽든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독신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90 기상학 연구하시는분이 12 미래의 2024/09/18 5,556
1631289 강아지 피부 알러지 치료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24 치료 2024/09/18 581
1631288 넷플 완전무결한 커플 보셨나요? 10 2024/09/18 2,975
1631287 저가커피 못가는게 커피맛보다 분위기때문.. 25 저가 2024/09/18 5,230
1631286 여름 좋다고 하신 분들 나와봐봐요 49 좀물어봅시다.. 2024/09/18 4,688
1631285 현재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의 위기인 이유를 쉽게 알려줌 11 .. 2024/09/18 5,087
1631284 콘서트 티케팅 피씨방이 나은가요? 4 ㅁㅁㅁ 2024/09/18 852
1631283 이석증 있으면 일하면 안될까요? 7 2024/09/18 1,526
1631282 1년만에 체중이 24키로 증가해서 지금 71키론데 몸 너무 무거.. 18 식단조절ㅠㅠ.. 2024/09/18 4,198
1631281 베테랑2, 베테랑 1 이랑 연결되나요? 12 .... 2024/09/18 2,595
1631280 호두과자에 호두 조금 들어있는거 화나지않나요? 21 2024/09/18 2,122
1631279 최근에 싱크대 새로 하신 분 계세요? 9 ........ 2024/09/18 2,028
1631278 결혼하고 20년 남편 밥차려주고 커피까지 7 2024/09/18 3,971
1631277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의존적인거 같아요 24 @@ 2024/09/18 6,171
1631276 조국 대표 먼발치서 보고 집에가는중이예요 27 ... 2024/09/18 3,154
1631275 저는 뿌염이 아니라 전염을 해야해요 3 뿌염 2024/09/18 2,043
1631274 PC방처럼 바느질방이란게 있나요 5 ㅇㅇ 2024/09/18 1,686
1631273 백종원은 또 요리심사를 하네요? 29 흐음 2024/09/18 4,492
1631272 이수경 항상 술취한듯 멍해보여요 8 ... 2024/09/18 4,964
1631271 여기 고속도로 비 미친 듯 오네요 청양? 6 오ㅓ 2024/09/18 2,215
1631270 노견 호스피스 강급.. 8 ㅡㅡㅡ 2024/09/18 1,281
1631269 자식 빨리 치워버리고 싶은데 15 ㅇㅇ 2024/09/18 6,426
1631268 마이클 부블레 노레가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9월 중순 카페 2024/09/18 593
1631267 식사전 삶은계란 하나씩 먹는습관어떤가요? 9 루비 2024/09/18 4,494
1631266 8월보다 에어컨을 더 틉니다 7 더위 2024/09/18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