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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있는 이시간 너무 좋네요^^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24-09-18 11:40:17

직장다니느라 자취하는 딸,아들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와서 이제야 각자 집으로 갔네요^^

음식 만들어 먹고,  시댁가고 친정가고 성묘가고..

오늘 아침까지 해먹이고 나서 각자 먹을꺼 챙겨 떠났습니다^^

설거지도 해주고 음식도 도와주고 했지만

떠난 자리에는 정리및 빨래가 한가득이네요

그래도 조용조용 샤부작 혼자하는게 편하네요!

남편도 친구 사무실 놀러가고~

우리시어머니는 왜그렇게 며칠씩 함께하지 못해

안달이셨는지 궁금하네요^^

IP : 14.58.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11:43 AM (211.235.xxx.123) - 삭제된댓글

    나이 50이에요. 아직 멀었지만
    시어머니 심정이 조금 짐작이 가는 나이가 되었어요.

    나이드니 쓸쓸하고 외로워서 사람이 그리운거죠.
    특히나 자식, 가족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거.

    우린 아직 젊고 하고 싶은거, 할수있는 것도 많아서
    자식이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거고.

  • 2. 밴닐
    '24.9.18 11:44 AM (61.254.xxx.88)

    맨날 그렇게 혼자있으니
    무슨 날이라도 핑계삼아 부대끼고싶은거죠

  • 3. ..
    '24.9.18 11:46 AM (118.235.xxx.5)

    그러게요 시어머니는 2박후 아침부터 울었어요 ㅠㅠ
    전 미성년 자녀들이고 이번 추석은 아무데도 안가서 집에 있는고 애들은 방에서 안나오는데도 너무 답답해요 ㅎㅎ 얼렁 내일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 4. ddbb
    '24.9.18 11:48 A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문화도 여가도 없이 이동거리 조차 제한적으로 지극히 제한된 가정 생활이 전부이던 옛 노인들 마음에 그렇죠. 더구나 직장생활로 출가한 자식을 둔 아직 젊은 나랑 다르게 가정일궈 내품을 영원히 떠난 자식을 둔 나이든 노인이니까요. 그 안에서 나오는 용심은 밉지만 그 자체는 이해가 되고도 남아요~

  • 5. 저도
    '24.9.18 1:43 PM (211.52.xxx.84)

    다들 나가서 혼자 청소하고 이시간 넘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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