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있는 이시간 너무 좋네요^^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24-09-18 11:40:17

직장다니느라 자취하는 딸,아들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와서 이제야 각자 집으로 갔네요^^

음식 만들어 먹고,  시댁가고 친정가고 성묘가고..

오늘 아침까지 해먹이고 나서 각자 먹을꺼 챙겨 떠났습니다^^

설거지도 해주고 음식도 도와주고 했지만

떠난 자리에는 정리및 빨래가 한가득이네요

그래도 조용조용 샤부작 혼자하는게 편하네요!

남편도 친구 사무실 놀러가고~

우리시어머니는 왜그렇게 며칠씩 함께하지 못해

안달이셨는지 궁금하네요^^

IP : 14.58.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11:43 AM (211.235.xxx.123) - 삭제된댓글

    나이 50이에요. 아직 멀었지만
    시어머니 심정이 조금 짐작이 가는 나이가 되었어요.

    나이드니 쓸쓸하고 외로워서 사람이 그리운거죠.
    특히나 자식, 가족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거.

    우린 아직 젊고 하고 싶은거, 할수있는 것도 많아서
    자식이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거고.

  • 2. 밴닐
    '24.9.18 11:44 AM (61.254.xxx.88)

    맨날 그렇게 혼자있으니
    무슨 날이라도 핑계삼아 부대끼고싶은거죠

  • 3. ..
    '24.9.18 11:46 AM (118.235.xxx.5)

    그러게요 시어머니는 2박후 아침부터 울었어요 ㅠㅠ
    전 미성년 자녀들이고 이번 추석은 아무데도 안가서 집에 있는고 애들은 방에서 안나오는데도 너무 답답해요 ㅎㅎ 얼렁 내일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 4. ddbb
    '24.9.18 11:48 A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문화도 여가도 없이 이동거리 조차 제한적으로 지극히 제한된 가정 생활이 전부이던 옛 노인들 마음에 그렇죠. 더구나 직장생활로 출가한 자식을 둔 아직 젊은 나랑 다르게 가정일궈 내품을 영원히 떠난 자식을 둔 나이든 노인이니까요. 그 안에서 나오는 용심은 밉지만 그 자체는 이해가 되고도 남아요~

  • 5. 저도
    '24.9.18 1:43 PM (211.52.xxx.84)

    다들 나가서 혼자 청소하고 이시간 넘 좋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409 뉴스타파에서 카톡 전체공개했네요 31 진실이 승리.. 2025/01/26 19,558
1672408 예비고 수학 어떻게 할까요..? 3 수학 2025/01/26 930
1672407 이사 온 집에선 10분만에 잠이 들어요 4 ::::: 2025/01/26 4,177
1672406 여론조사 저렇게 나오는 이유 32 ... 2025/01/26 4,429
1672405 온누리로 고기사서 쟁엿어요 2 ㅁㅁ 2025/01/26 3,104
1672404 25평 신축 난방비 어느 정도 나오세요? 17 8.5만원 2025/01/26 4,178
1672403 당근에서 상품권사기 당했어요ㅠ 22 호구 왔쪄욤.. 2025/01/26 7,202
1672402 중증외상센터 가족끼리 보기 추천!(넷플) 13 ... 2025/01/26 4,439
1672401 생일자랑 2 ㅇㅇ 2025/01/26 969
1672400 파주사시는 분들 운정 참존 교회를 아시나요? 5 ㅇㅇ 2025/01/26 5,133
1672399 한지민 결혼할 거 같지 않나요? 12 2025/01/26 12,396
1672398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 관련 대처를 준비하고 있.. 4 ... 2025/01/26 1,641
1672397 경호처장 대행.구속 됐어요? 5 2025/01/26 5,004
1672396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죠. 7 Ac 2025/01/26 4,261
1672395 쿠팡 신기한거 하나 11 ..... 2025/01/26 6,961
1672394 냉동고 비웠어요 5 ... 2025/01/26 3,568
1672393 쿠팡으로 선물 보내보신 분 4 배송완료 2025/01/26 2,447
1672392 스트레스 상황이 두달 가까이 되니 방광염이 오네요ㅜㅜ 6 스트레스 2025/01/26 2,779
1672391 (스포없음) 배우 이준혁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요 13 환장한다 2025/01/26 4,687
1672390 김여정이랑 김주애랑 한판 뜨는 모습 보고싶어요. 10 velvet.. 2025/01/26 4,070
1672389 설앞두고 만두 만든분들 많으세요? 11 만두 2025/01/26 3,094
1672388 소녀상 훼손시 처벌에 관한 입법 찬성부탁드립니다 8 ㅇㅇ 2025/01/26 743
1672387 내란당 설인사. 경부선쪽이라 당근 환영인파 기대했다고 13 ㅇㅇㅇ 2025/01/26 4,383
1672386 PT 시작하고 기분이 좋아요 5 왕초보 2025/01/26 2,966
1672385 하향평준화를 열망하는 82님들 16 ㅋㅋ 2025/01/26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