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ㅇㅇ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24-09-18 10:49:27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글보다

충격적이지 않아요

(다시 판 까는 거 맞아요)

엄격한 고모가 봉투에 용돈을 조카에게 주었는데

그 조카(원글님 아들)가 

적다며 실망의 표현을 했고

장난으로 돈 봉투를 찢으려는 동작을 함.

고모가 이에 화가 나서 진짜로 돈 봉투 찢음.

원글님은 이런 상황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글을 올렸는데.. 

 본인 아들 상처 받은 거를 더 걱정하는 거 같았죠

그 글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억
    '24.9.18 10:51 AM (220.118.xxx.69)

    그런글이 있었군요
    만원을줬어도 그따위 행동은 못하겠네요

  • 2. 저는
    '24.9.18 10:52 AM (161.142.xxx.165)

    주작같았어요.
    엄마랑 아들이 그렇게 둘다 상황판단이 안되긴 쉽지 않아서요

  • 3. ㅇㅇ
    '24.9.18 10:56 AM (118.235.xxx.180)

    상황을 되게 구체적으로 묘사해서 꼭 진짜 같았어요
    하긴 저라도 주작을 하려고 들면
    진짜처럼 잘 쓸 거 같긴 해요.

    근데 저 진짜 남의 일인데도 트라우마처럼
    용돈 하면 그 사연이 떠올라서
    심장이 두근거려져요

  • 4. 여름 가을
    '24.9.18 10:57 AM (211.199.xxx.110)

    아이가 아이패드 살 만큼은 들어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대놓고 말하기까지...농담이었다 해도 이게 농담으로 할 말인가요?

  • 5. 돌로미티
    '24.9.18 11:01 A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15년전 제 조카도 제가 갑작스레 만나게 되어서
    현금이 없어 3만원을 주니
    에게~~~하며 이것밖에 안주냐는 표정을 지었어서
    창피하고 기분 나쁘고 그랬었어요
    근데 아이패드요?
    내 새끼도 못 사주는데... ㅠㅠ

  • 6. ㅁㅁ
    '24.9.18 11:0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볼땐 주작아니었어요
    애가 그자리서 봉투 열어보고 한숨쉬며 찢는 시늉하는데
    그걸 말린게 아닌
    엄마란인간이 얼른 고모눈치 살펴보니,라고 쓴부분에서

    콩콩팥팥 나온거네싶더란

  • 7. ㅇㅇ
    '24.9.18 11:09 AM (118.235.xxx.180)

    댓글을 읽을수록 점점 가관..

  • 8. 저는
    '24.9.18 11:10 AM (161.142.xxx.165)

    만약 주작이 아니라면 그 남편분 정말 ㅜㅜ(뒷말생략)

  • 9. 글쓴 엄마
    '24.9.18 11:18 AM (220.82.xxx.191)

    그 엄마라는 사람은 오만원 지폐 한 장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그랬다고 남편에게 애 편 들다가 남편도 화 나 버리고...애 인성문제이고 아이를 그렇게 키운건 그 엄마

  • 10. 자린
    '24.9.18 12:08 PM (223.63.xxx.148)

    더 놀라운건..,
    평소에 시댁에서 전혀 터치를 안해서
    식댁에 왕래를 거의 안했는데 이번 명절엔
    아이가 할머니댁에 가고싶다고 해서 몇년만에 간거.
    아들 식구들 온다니까 시부모님이 일부러 고모 둘 불렀는데..,
    큰 고모가 주는 용돈에서 그 사달났...
    아이 왈...친구들이 명절엔 원래 용돈걷이 하는 날이라고
    진짜 그런자 확아하고자 할머니 집에 가자 한거라고.

    시댁이 그동안 전혀 터치를 안 한게...
    며느리의 인성을 일찌기 파악하고
    거리 둔거였.

  • 11. ㅇㅇ
    '24.9.18 1:4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두 번째로 거론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다른 사이트에 퍼져서 내용이 있네요
    오호 참 사람들은 다양한 것 같아요

  • 12. ㅇㅇ
    '24.9.18 1:4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두 번째로 거론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다른 사이트에 퍼져서 내용이 있네요
    아이도 아이지만 글 쓴 분의 쉴드가 더 충격이었어요
    참 사람들은 다양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717 시골살이: 나는 이밤에 탬버린을 치며 춤을 추어요 18 나난 2024/09/20 4,999
1626716 치아 실란트 제거할 수 있나요 3 ㄱㄴㄷ 2024/09/20 777
1626715 압도적영어 1 ... 2024/09/20 1,755
1626714 뉴스보니 오늘부터 무더위는 없다 하네요 15 ..... 2024/09/20 5,240
1626713 두바이,아부다비 패키지 옵션 뺄 것 좀 골라주세요 12 여행가자 2024/09/20 1,650
1626712 흑백요리사 대박 22 .. 2024/09/20 14,371
1626711 금반지 사러 가면 당일 가져올 수 있나요? 5 ... 2024/09/20 1,727
1626710 고3인데, 생활기록부에 3학년 내용이 출력이 되나요? 5 ... 2024/09/20 1,410
1626709 대학면접 대입 면접 준비 학원 .. 10 .,.,.... 2024/09/20 1,057
1626708 엄마표영어 vs 초등부터 학원 24 2024/09/20 2,391
1626707 미증시 지금 3 2024/09/20 3,623
1626706 시댁엔 김치한쪼가리도 없어요 26 명절싫다 2024/09/20 11,521
1626705 넘어졌는데 눈밑이 함몰이 될수도 있나요? 10 걱정 2024/09/20 1,969
1626704 흑염소 기력 회복 및 살 찌나요? 17 우아 2024/09/19 2,995
1626703 계피로 초파리잡을때 5 겨ㅊ 2024/09/19 970
1626702 저희 아이 영어 공부법 이래도 되는지요 14 답답 2024/09/19 2,881
1626701 이 날씨에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11 .. 2024/09/19 2,688
1626700 신축아파트 살아보고 싶어요 11 .. 2024/09/19 5,168
1626699 동네에 어떤 외국인이 사나요 20 궁금 2024/09/19 4,796
1626698 부성애)아이 혼자키우는 맹인아빠 5 도움 2024/09/19 2,669
1626697 25세로 돌아간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28 ㅇㅇ 2024/09/19 4,607
1626696 치매 환자는 무조건 사망하는건가요? 16 2024/09/19 5,903
1626695 저도 혼여 다녀온 여행기-페로제도 22 ㅁㅁ 2024/09/19 3,060
1626694 집 앞 공원 러닝하는데 이젠 낮에 해야 겠어요 5 운동 2024/09/19 4,238
1626693 카스맥주 cf 부자역할 배우? 1 카스맥주 2024/09/19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