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ㅇㅇ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24-09-18 10:49:27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글보다

충격적이지 않아요

(다시 판 까는 거 맞아요)

엄격한 고모가 봉투에 용돈을 조카에게 주었는데

그 조카(원글님 아들)가 

적다며 실망의 표현을 했고

장난으로 돈 봉투를 찢으려는 동작을 함.

고모가 이에 화가 나서 진짜로 돈 봉투 찢음.

원글님은 이런 상황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글을 올렸는데.. 

 본인 아들 상처 받은 거를 더 걱정하는 거 같았죠

그 글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억
    '24.9.18 10:51 AM (220.118.xxx.69)

    그런글이 있었군요
    만원을줬어도 그따위 행동은 못하겠네요

  • 2. 저는
    '24.9.18 10:52 AM (161.142.xxx.165)

    주작같았어요.
    엄마랑 아들이 그렇게 둘다 상황판단이 안되긴 쉽지 않아서요

  • 3. ㅇㅇ
    '24.9.18 10:56 AM (118.235.xxx.180)

    상황을 되게 구체적으로 묘사해서 꼭 진짜 같았어요
    하긴 저라도 주작을 하려고 들면
    진짜처럼 잘 쓸 거 같긴 해요.

    근데 저 진짜 남의 일인데도 트라우마처럼
    용돈 하면 그 사연이 떠올라서
    심장이 두근거려져요

  • 4. 여름 가을
    '24.9.18 10:57 AM (211.199.xxx.110)

    아이가 아이패드 살 만큼은 들어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대놓고 말하기까지...농담이었다 해도 이게 농담으로 할 말인가요?

  • 5. 돌로미티
    '24.9.18 11:01 A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15년전 제 조카도 제가 갑작스레 만나게 되어서
    현금이 없어 3만원을 주니
    에게~~~하며 이것밖에 안주냐는 표정을 지었어서
    창피하고 기분 나쁘고 그랬었어요
    근데 아이패드요?
    내 새끼도 못 사주는데... ㅠㅠ

  • 6. ㅁㅁ
    '24.9.18 11:0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볼땐 주작아니었어요
    애가 그자리서 봉투 열어보고 한숨쉬며 찢는 시늉하는데
    그걸 말린게 아닌
    엄마란인간이 얼른 고모눈치 살펴보니,라고 쓴부분에서

    콩콩팥팥 나온거네싶더란

  • 7. ㅇㅇ
    '24.9.18 11:09 AM (118.235.xxx.180)

    댓글을 읽을수록 점점 가관..

  • 8. 저는
    '24.9.18 11:10 AM (161.142.xxx.165)

    만약 주작이 아니라면 그 남편분 정말 ㅜㅜ(뒷말생략)

  • 9. 글쓴 엄마
    '24.9.18 11:18 AM (220.82.xxx.191)

    그 엄마라는 사람은 오만원 지폐 한 장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그랬다고 남편에게 애 편 들다가 남편도 화 나 버리고...애 인성문제이고 아이를 그렇게 키운건 그 엄마

  • 10. 자린
    '24.9.18 12:08 PM (223.63.xxx.148)

    더 놀라운건..,
    평소에 시댁에서 전혀 터치를 안해서
    식댁에 왕래를 거의 안했는데 이번 명절엔
    아이가 할머니댁에 가고싶다고 해서 몇년만에 간거.
    아들 식구들 온다니까 시부모님이 일부러 고모 둘 불렀는데..,
    큰 고모가 주는 용돈에서 그 사달났...
    아이 왈...친구들이 명절엔 원래 용돈걷이 하는 날이라고
    진짜 그런자 확아하고자 할머니 집에 가자 한거라고.

    시댁이 그동안 전혀 터치를 안 한게...
    며느리의 인성을 일찌기 파악하고
    거리 둔거였.

  • 11. ㅇㅇ
    '24.9.18 1:4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두 번째로 거론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다른 사이트에 퍼져서 내용이 있네요
    오호 참 사람들은 다양한 것 같아요

  • 12. ㅇㅇ
    '24.9.18 1:4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두 번째로 거론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다른 사이트에 퍼져서 내용이 있네요
    아이도 아이지만 글 쓴 분의 쉴드가 더 충격이었어요
    참 사람들은 다양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86 여기 고속도로 비 미친 듯 오네요 청양? 5 오ㅓ 2024/09/18 2,249
1626185 노견 호스피스 강급.. 8 ㅡㅡㅡ 2024/09/18 1,410
1626184 마이클 부블레 노레가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9월 중순 카페 2024/09/18 618
1626183 식사전 삶은계란 하나씩 먹는습관어떤가요? 9 루비 2024/09/18 4,616
1626182 8월보다 에어컨을 더 틉니다 5 더위 2024/09/18 2,145
1626181 스타벅스에서 캐모마일 매일 마시는데 5 2024/09/18 4,182
1626180 추석에 선물하나도 못받는 직업은? 35 둥이맘 2024/09/18 5,198
1626179 미국 동료 홍콩 동료랑 얘기해보면 명절에 가족모이는거 38 근데 2024/09/18 4,670
1626178 그래서 자녀들 출가하고 명절 어떻게 하실건가요? 15 ..... 2024/09/18 2,702
1626177 갈비찜 남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14 . . 2024/09/18 2,418
1626176 물세탁 가능하다는 전기요 세탁해보신분 15 .. 2024/09/18 2,206
1626175 점심에 카레 한 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5 서울 2024/09/18 1,001
1626174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싶은데..... 3 .. 2024/09/18 1,712
1626173 자신이 잘한다는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4 주주 2024/09/18 1,763
1626172 머리는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아이는 엄마가 끌고 가야하나요? 7 .. 2024/09/18 1,391
1626171 플러팅이란 말이요 21 요즘 2024/09/18 4,721
1626170 유럽관광지는 몇시까지 안전한가요? 7 속이타요 2024/09/18 1,377
1626169 19금) 둘다 돌싱 연애인데요 10 늙은연애 2024/09/18 8,942
1626168 와이셔츠 카라 세탁시... 5 어휴 2024/09/18 885
1626167 이영자 추석특집편 조카선물 스텐팬 혹시 아시는지요 3 이영자스텐 2024/09/18 2,712
1626166 9월 날씨가 원래 6 ㅇㅇ 2024/09/18 1,695
1626165 은퇴후 집에서 쉴때 지루하지 않으셨어요? 6 ㅇㅇ 2024/09/18 2,450
1626164 라떼는 신맛있는게 맛있나요? 12 스노피 2024/09/18 2,261
1626163 음식하다가 더위 먹을만 하네요. 7 .... 2024/09/18 2,354
1626162 윤 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50억.....문 정부 대비 1.. 6 2024/09/18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