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랬다저랬다하는 엄마ㅡㅠ

변덕인가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24-09-18 10:01:31

늙어서 힘들다

일상에서

뭐해먹기도 힘들어서

친정아빠가 해 잡수신다

추석때도 오지마라

힝들다

한참 그러더니

아이들있는데서까지 그러더니

 

추석날 오전에 전화와요

언제오냐고

음식준비하게 말하래요

ㅠㅠ

 

온가족 늘어져서 편하게 쉬교있다가

참 기분 그렇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저런성격 완전히 알아버렸네요

 

평생 이난리피우면서 사니

미쳐버리겠네요

IP : 211.208.xxx.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10:04 AM (211.234.xxx.193)

    해탈하는 수밖에요.
    그냥 오지 말라메 하고 가지마세요.
    마지못해 가니까 더 신경안쓰고 아무말이나 하시더라구요.

  • 2. 노인들
    '24.9.18 10:05 AM (118.235.xxx.176)

    화법을 아직도 모르세요? 노인들 오지말라는 나힘들다 얼른 오란 말인데

  • 3. ..
    '24.9.18 10:05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오지 말라해서 다른 계획 세웠다고 말하고 가지 말고 신경도 쓰지 마세요. 속 끓이고 끈려 다닐 필요가 있어요?

  • 4. ㅇㅂㅇ
    '24.9.18 10:08 AM (182.215.xxx.32)

    집집마다 비슷해요 ㅋㅋ
    저희엄만 사위랑 간다니
    밥도 못해주고 부담스럽다 오지마라 하더니
    사위는 한번 오지도 않냐 이래요

    어느장단에 맞춰야..

  • 5. 노인
    '24.9.18 10:09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되서 저러는게 아니라
    평생을 일평생을 저래요
    저 어릴때부터 이랬다저랬다

  • 6. 노인
    '24.9.18 10:11 AM (211.208.xxx.21)

    되서 저러는게 아니라
    평생을 일평생을 저래요
    저 어릴때부터 이랬다저랬다

  • 7. ....
    '24.9.18 10:16 AM (112.154.xxx.66)

    오지말래서
    다른 일정 잡았다 해요

    전화받았다고 가니
    매번 그러는거

  • 8. ...
    '24.9.18 10:19 AM (119.194.xxx.143)

    진짜 내 친정엄마지만 정뚝떨 어제 저녁에도 난리난리 안오냐고 오지말라할땐 언제고

  • 9. 바람소리2
    '24.9.18 10:37 AM (114.204.xxx.203)

    오지말래서 안가려고..
    몇번 그러면 솔직해 지겠죠

  • 10. 빈말
    '24.9.18 10:45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시누이가 그래서 멋모르고 많이 당했어요.
    연차 쌓이면서 처음 말한대로만 해줬더니 집안이 뒤집어지고 난리났었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한테 허언하지 말라 모드로 밀고나가니
    적어도 제 앞에서는 빈 말 못합니다.

  • 11. 그게
    '24.9.18 10:49 AM (211.224.xxx.160)

    책임회피성 성향이라 그렇더라구요

    나 때문에 딸네가 못오는 상황이 되는 게 싫은 거에요

    나는 오라고 했는데 딸네가 사정이 안돼 못오네 가 되어야 자기 책임이 아니니 수용하는 거죠

    엄마가 오라고 하네 엄마가 오지 말라고 하네 하고 엄마의 명령을 기다리지 말고 원글님네가 먼저 이번 추석엔 이래저래서 못가요 라고 통보하세요
    대신 ..니네는 부모 보러 오지도 않니? 같은 비난을 들을 감수는 하셔야 해요 .책임회피 적인 사람들이 이해보다는 비난을 잘 하더라구요 자신의 비난 수준을 생각해보면 자신이 뭔가 주도적인 일을 해서 받을 평가가 두려운 거죠 그러니 한사코 남의 탓을 할 상황으로 만드는 거구요

  • 12. 추석때
    '24.9.18 10:52 AM (118.235.xxx.2)

    오지말라고 해서 안간다고 왜 말을 못하는지

  • 13. ...
    '24.9.18 10:59 AM (118.34.xxx.14)

    몇 번 들은대로 하면 나중엔 딴소리 안하시던데..시어머니가 저한테랑 남편한테 하는 말이 달라..나는 들은대로 한다..고 하고 남편은 그래도..라고해서 쌩깠더니..이젠 저한텐 빈말 안 통하니 딴 말은 안하더라구요..한 말엔 책임을 져야지..왜 이랬다.저랬다 하는지..

  • 14. ......
    '24.9.18 11:03 AM (119.194.xxx.143)

    왜 이랬다 저랬다 하냐고 그러면 너도 늙어봐라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시전 ㅋㅋㅋ
    절대 오락가락하지 않음

  • 15. 현자
    '24.9.18 11:20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현자계시네요
    맞아요
    내탓아니고 니탓이다라는 신조로 살아서
    본인이 말바꾸는거는 하나도 중요하지않고
    안오는 딸네가 나쁜거라는 프레임씌우려는 심사죠
    말이 많고
    핑계도 많고
    그거 일일히 말하고 응대하면 피곤해요

  • 16. 아이고
    '24.9.18 11:30 AM (211.208.xxx.21)

    엄마가 부끄러워하나요?
    왜 이랬다저랬다해요?
    말하면
    엄마가 아이고 미안하다히는 사람이면
    여기다 글 쓰겠나요
    오히려 길길이 뜁니다
    자식이 덤비네 잘못길렀네 등등등

  • 17. ..
    '24.9.18 11:36 A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그럴땐 대놓고 엄마가 힘들다고 오지말라고 해서 굉장히 서운했지만 계속 오지말라고 해서 따로 일정잡아 못간다하고 가지마세요
    그리고 그 일의 책임은 엄마한테 있음을 주지시키세요
    저희엄마도 그런 성향인데 전 그럼 안갑니다만 동생은 그냥 가더라구요 그러면 좋아하십니다만 나중 저한텐 또 걔네들 와서 좋긴했는데 힘들었다 하십니다. 어쩌라구요?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내부모라 그냥 그런갑다합니다
    원글님이 끌려다니지말고 편한대로 하세요
    전 안가는게 편해 안가는거고
    동생은 그럼에도 가는게 편해 가는거니

  • 18. ..
    '24.9.18 11:37 A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아..저희 엄마는 당일에 왜 안오냐 소리는 안하십니다

  • 19.
    '24.9.18 12:13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엄마가 오지 마라고 해서 다른 차 잡았다고 하면 되잖아요.
    호구가 진상 만든다는 것 명언입니다.
    부모고 하나님이고간에 내가 하기 싫은 거 안 한다고 하세요. 답답

  • 20.
    '24.9.18 12:14 PM (180.70.xxx.42)

    가지 마세요. 엄마가 오지 마라고 해서 다른 데 왔다 하면 되잖아요.
    호구가 진상 만든다는 것 명언입니다.
    부모고 하나님이고간에 내가 하기 싫은 거 안 한다고 하세요. 답답

  • 21. ...
    '24.9.18 1:17 PM (211.234.xxx.193)

    길길이 뛰어도 그래 엄마는 뛰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통화 자동 녹음 해두고, 보내주시고 이러이러해서 난 이미 다른 약속 잡았다하구요. 아예 그런 말 하실 때 그럼 나 그때 다른 일정 잡았다고 확답 받으시구요.
    그냥 그러던가말던가 난리쳐봐야 본인 에너지만 닳지 하고 멀리서 바라보세요. 기를 눌러버려야해요. 원글님이 착해서 그런거에요. 성격 지랄맞은 자식 만났어봐요...

  • 22. 그러시면
    '24.9.18 1:33 PM (124.53.xxx.169)

    지금부터라도 습관 제대로 잡히게
    보여주세요.
    거두절미,오지말라해서 다른데 가기로 했어요
    그걸로 끝.
    여러번 말하고 번복하고 그런거 안하고
    몇번만 보여주면 달라지시지 않겠어요.

  • 23. 평생 그랬다면
    '24.9.18 3:48 PM (121.162.xxx.234)

    어쩌면 이해갈수도 ㅜ

    저- 어릴때부터 톰방톰방 입바른 소리 잘하는 온집안 막내. 위아래 앖이 바른 말 하고 냅다 튐—;
    외사촌 오빠- 가부장 그 잡채, 내 눈엔 그게 편하니 고수하는거임
    올케 언니- 저 어릴때( 저와 위 두 분 나이차이 많이 납니다) 예뻐해주시고,
    사촌들 슬슬 솔가해 멀어져도 자주 연락 드립니다
    언니도 연세 드시니 여기저기 불편하시고
    그러다보니 자식들 이쁘지만 일은 힘들고 못하심
    조카 왈- 고모 엄마가 맨날 나가서 먹쟤. 속상해
    나- 그래, 니네 집에서 먹겠다고 해버려
    조카-(고모 미워)
    조카- 엄마가 오지 말랬다 왜 말도 없이 안 오냐해 ㅜ 엄마 미워
    나- 언니가 힘들어서 니네 오지 말랬다며? 그랬더니 오빠가 역정내서 한판 했대
    심지어 당신이 엄마냐고 하더래. 미리 말 안하고 여행 갔다고 자식 교육 잘못 시켰다고도 했대

    그러신건 아니길 바래요 ㅜㅜ
    (오빠 미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938 마이클 부블레 노레가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9월 중순 카페 2024/09/18 620
1625937 식사전 삶은계란 하나씩 먹는습관어떤가요? 9 루비 2024/09/18 4,643
1625936 8월보다 에어컨을 더 틉니다 5 더위 2024/09/18 2,145
1625935 스타벅스에서 캐모마일 매일 마시는데 5 2024/09/18 4,192
1625934 추석에 선물하나도 못받는 직업은? 35 둥이맘 2024/09/18 5,209
1625933 미국 동료 홍콩 동료랑 얘기해보면 명절에 가족모이는거 38 근데 2024/09/18 4,677
1625932 그래서 자녀들 출가하고 명절 어떻게 하실건가요? 15 ..... 2024/09/18 2,710
1625931 갈비찜 남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14 . . 2024/09/18 2,443
1625930 물세탁 가능하다는 전기요 세탁해보신분 15 .. 2024/09/18 2,234
1625929 점심에 카레 한 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5 서울 2024/09/18 1,005
1625928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싶은데..... 3 .. 2024/09/18 1,716
1625927 자신이 잘한다는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4 주주 2024/09/18 1,766
1625926 머리는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아이는 엄마가 끌고 가야하나요? 7 .. 2024/09/18 1,399
1625925 플러팅이란 말이요 21 요즘 2024/09/18 4,725
1625924 유럽관광지는 몇시까지 안전한가요? 7 속이타요 2024/09/18 1,379
1625923 19금) 둘다 돌싱 연애인데요 10 늙은연애 2024/09/18 9,021
1625922 와이셔츠 카라 세탁시... 5 어휴 2024/09/18 904
1625921 이영자 추석특집편 조카선물 스텐팬 혹시 아시는지요 3 이영자스텐 2024/09/18 2,724
1625920 9월 날씨가 원래 6 ㅇㅇ 2024/09/18 1,698
1625919 은퇴후 집에서 쉴때 지루하지 않으셨어요? 6 ㅇㅇ 2024/09/18 2,465
1625918 라떼는 신맛있는게 맛있나요? 12 스노피 2024/09/18 2,270
1625917 음식하다가 더위 먹을만 하네요. 7 .... 2024/09/18 2,360
1625916 윤 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50억.....문 정부 대비 1.. 6 2024/09/18 1,985
1625915 백설공주 드라마 정주행 중인데 3 ㅠㅠ 2024/09/18 2,056
1625914 '영끌' 40대, 버는 돈의 2.5배가 '빚' 1 ... 2024/09/18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