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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대받던 저만 용돈을 줬어요

인생 조회수 : 8,760
작성일 : 2024-09-18 09:54:22

이혼한 엄마가 친정으로 들어가 살면서

엄마는 나가서 돈을 벌었고, 생활비를 친정에 보태줬고

대신 외할머니 집에 저와 오빠를 크게했죠.

아버지 없는 아이라는 생각에 유독 저만 학대를 받았어요.

오빠는 남자라고 엄청 대접받고 자랐고요.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작은 이모는 공부를 가르친다며

그 두꺼운 동아전과로 내 머리를 내려치기까지 했어요.

사촌들 중에서 저만 왕따를 시키고 저만 미워했었죠.

이모 말을 잘 듣는 외숙모는 이모 따라서 저만 홀대를 했어요.

제가 결혼을 하고 친정 식구들을 크게 많이 도왔었거든요.

근데 그들의 태도에 실망을 해서 연락을 끊었고

이번 명절에 연락이 되어서 20년만에 저희집에 대대적으로 모였어요.

나를 동네북처럼 손찌검하던 큰이모는 자살했고

작은 이모는 까탈스러운 성격이라 미혼으로 백발 노인이 되어 있었고

외숙모도 몰라볼 정도로 노파가 되어 있었는데

저를 보더니 울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눈물이 나지도 않았고 아직도 마음이 열리지 않았더군요.

사촌들은 나름 잘살고 있었지만

저희 남편이 그 당시에 S대를 나와서 다들 대단하다고 

인식했던 분위기가 기저에 깔려있어

지금도 모두가 심리적으로 저희를 의지하고 있는지라

저는 제일 큰 맏이로서 장소도 음식도 다 준비했어요.

저희보다 자산이 더 많은 사촌들은 어릴 때 저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노쇠하고 벌이가 없는

이모와 숙모에게 용돈 한 푼 안 주더군요.

학대받던 저만 백만원 드렸어요.

단체 외식비도 저희가 냈고 다들 즐거워했어요.

저는 속으로 '제일 미워하던 조카만 용돈을 주지?

그러게 나 좀 예뻐해주지..' 했답니다.

간만에 모임을 하면서 지나간 일 다 잊고

잘 지내보자고 했지만 어릴 때 상처가 너무 컸나봐요.

쉽게 마음이 열리지가 않는 걸 보면요.

IP : 211.36.xxx.13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을
    '24.9.18 9:56 AM (61.101.xxx.163)

    왜..앞으로 계속 모이길 바랄거고..
    돈을 바랄거고...
    저라면 부르지도 않음..

  • 2. ㅁㄹㅇ
    '24.9.18 9:5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 마음 열 노력 하지 마시고
    - 마음 안 열리는 나를 되돌아보지 마시고
    - 그 때 예뻐해주지 생각 마시고

    - 용돈도 드리지 마세요.

    결국 그것도 아직도 관심을 갈구하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으면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과시욕도 섞인거에요.

    누구 결혼식, 누구 장례식 이런때만 만나고
    지금같은 행사를 하지 마시고

    다른 이들이 용돈 주는지도 관심 가지지 말고, 알게 되더라도 의미부여 마세요

  • 3. 점점
    '24.9.18 9:58 AM (223.38.xxx.109)

    이제 하지마세요 님에게 달라붙을꺼에요 가족끼리.행복하시길

  • 4. ...
    '24.9.18 9:59 AM (183.102.xxx.152)

    왜 그런 사람들을 집까지 불러들이고
    용돈을 100만원씩이나 주세요?
    매년 바라겠네요.
    호구 될 일 있으세요?

  • 5. 죽었다
    '24.9.18 10:00 AM (1.252.xxx.183)

    깨어나도 이해안되는 글.
    왜 그러세요?

  • 6.
    '24.9.18 10:00 AM (58.76.xxx.65)

    사람은 마음으로 사는 거예요
    그 마음이 사랑이구요
    마음이 안좋으면 안하는게 맞아요

  • 7.
    '24.9.18 10:01 AM (223.38.xxx.254)

    난 또 용돈을 받았다는줄..
    인정욕구가 강하신가봐요ㅜ

  • 8. ㅇㅇ
    '24.9.18 10:0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이런게 인정욕구죠..
    그럴필요없어요.

  • 9.
    '24.9.18 10:01 A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돈을 뭐하러 줬어요?그런 사람들을 ㅠㅠ

  • 10. 바람소리2
    '24.9.18 10:01 AM (114.204.xxx.203)

    왜요???
    그런사람들은 또 들러붙고 괴롭혀요
    스스로 호구되지마세요

  • 11. 아니
    '24.9.18 10:01 AM (14.48.xxx.230)

    인정받고싶어하는 마음이 있으신가요?
    돈이 너무 아깝네요. 준비한 시간도 아까워요.
    그 사람들 보면서 상처도 떠오를텐데..
    님께 사랑주는 사람들에게 그 돈 쓰세요.
    앞으로 만나지도 말고요

  • 12.
    '24.9.18 10:02 AM (182.226.xxx.161)

    그렇게 하시는 건가요? 학대 받으셨다면서..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건가요 그들에게?

  • 13. 차라리
    '24.9.18 10:02 AM (114.204.xxx.229)

    어디 기부를 하면 좋은 소리나 듣지 도대체 왜?????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짓이에요. 앞으로는 하지마세요.

  • 14. ..
    '24.9.18 10:02 AM (220.87.xxx.237)

    앞으로는 님 필요할 때 연락하세요.

  • 15. 바람소리2
    '24.9.18 10:02 AM (114.204.xxx.203)

    나 이만큼 잘 됐어 하는 맘도 있는거 같네요

  • 16. ㄴㄴ
    '24.9.18 10:04 AM (211.234.xxx.134)

    전형적인 애정결핍으로 인한 인정욕구 ㅋ
    100만원 아깝네요

  • 17. ㄴㄴ
    '24.9.18 10:05 AM (211.234.xxx.134) - 삭제된댓글

    계속 만나소 돈 쓰면 진짜 호구인증입니다
    답답

  • 18. ㄴㄴ
    '24.9.18 10:06 AM (211.234.xxx.134)

    앞으로 계속 만나고 돈 쓰면 호구 인증이에요.답답....

  • 19. ㅡㅡㅡㅡ
    '24.9.18 10:0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조카들
    왜 저래? 할지도.
    한번 거하게 하셨으면 됐네요.
    호구되지 마시고,
    그만 하시길.

  • 20. ..
    '24.9.18 10:07 AM (182.209.xxx.200)

    용돈 받았다는 얘긴 줄 알고 들어왔더니..
    잊고 잘 지내보자? 왜 그래야 하는데요? 그런 가족이라도 아쉽고 그리워요? 100만원 주고 외식 시켜주고 집에 초대해서라도 관계를 이어갈 만큼요?
    그 사람들한테서 이제라도 인정받고 싶으세요?
    도저히 이해안되는 글.

  • 21. 스스로
    '24.9.18 10:10 AM (222.232.xxx.109)

    치유가 됐나싶지만 하소연보니 그것도 아니고.

  • 22. ...
    '24.9.18 10:10 AM (124.50.xxx.169)

    나 이렇게 잘 살아 보이시죠?? 이런맘 아니예요?
    다 접어두세요
    님에게 들러붙어 돈 필요하면 연락할텐데 그 때도 나 이런 사람이야 하실껀가요?

  • 23. ...
    '24.9.18 10:13 AM (121.172.xxx.186)

    어휴 . 속터져서
    아니 용돈을 왜줘요
    괜히 읽고 짜증나요.

  • 24. 죄송하지만
    '24.9.18 10:14 AM (49.175.xxx.11)

    밥해먹이고 용돈 거하게 준거 다 뻘짓이예요.
    사촌들은 오히려 님 비웃을지도요. 뭐지? 하고요.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안해하는 맘 별로 없을걸요.
    사람이 그렇게 쉽게 안변해요.

  • 25. 111
    '24.9.18 10:17 AM (218.48.xxx.168)

    어린아이였을때 원글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안쓰럽네요
    그 구박댕이가 이렇게 잘살아서 니들한테 용돈도 준다
    이런 마음이겠지만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더이상은 안돼요
    그사람들 고마운 마음도 잠깐일거고
    어쩌면 고마움도 모를지도 몰라요

  • 26. 전 이해해요
    '24.9.18 10:17 AM (121.165.xxx.112)

    바리데기가 효도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인정욕구죠.
    니들이 개무시 하던 나인데
    이젠 무시 못하겠지?

    그런데 그거 부질없어요.
    이제는 어릴때의 상처에서 벗어나세요..

  • 27. 탈무드에
    '24.9.18 10:17 AM (211.234.xxx.8)

    이런 글이 있어요
    내가 이웃에 망치를 빌리러 갔더니 안빌려 주더니
    나중에 내게 망치를 빌리러왔더라
    나는 그 사람에게 망치를 빌려주면서 못도 같이 줬다
    진짜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원글님 잘하셨어요 ㅎㅎㅎ
    하지만 더이상은 하지 마세요
    악한 사람들은 반성이라는 것을 하지 못하고
    호구 잡은 듯 낄낄거릴지도 몰라요

  • 28. 한 번으로
    '24.9.18 10:18 AM (1.225.xxx.193)

    됐어요.
    내 식구 밖에 없다 생각하시고 원글님 남편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면돼요.
    그 사람들 그냥 남이에요.
    학대 받았던 기억이 사라지지 않을텐데 왜 도와주고 연락하고 초대하고..
    원글님 심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안 그런 사람들
    친척이라는 이유로 다 용서가 되나요?
    왜 원글님 가족까지 그런 사람들과 대면해야 하죠?
    그들 삶은 그들 것입니다.
    딱 끊으세요.
    나 그렇게 무시 당하고 학대 받았어도 이렇게 잘 커서 달 산다. .보여주고 싶은 심리인가요?
    자존감 좀 챙기세요

  • 29.
    '24.9.18 10:19 AM (211.234.xxx.212)

    죽었다해도 안가봐야할 인간들을
    뭐하러 먹이고 돈주고 부질없는 일이에요.

  • 30. 고구마백개
    '24.9.18 10:21 AM (211.241.xxx.192)

    백만원, 그런 속엣말 하는 값치곤 아깝네요.

  • 31. 호구
    '24.9.18 10:21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딱하다. 진짜 딱하다.

  • 32. mmmm
    '24.9.18 10:23 AM (211.119.xxx.188)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나한테 못했던 사람들인데
    장소제공해서 불러모아 대접하고 음식들도 다 신경썼을거 아니예요?
    거금을 용돈이라고 또 주고...
    어릴적 나의 상처가 그러면 치유가 되나요?
    그럴 돈과 시간으로 내거 좋은거 사고 좋은데 여행다니고 할거 같은데

    그분들에게 심리적 의지처가 된다니
    계속 연락하고 지내시는거 같은데
    뭣하러 그러시는지

  • 33. 거하게
    '24.9.18 10:24 AM (125.178.xxx.162)

    빚잔치했다 생각하시고
    이제 차단하셔요
    앞으로 친척들이 들러붙을 일만 남았어요

  • 34. ..
    '24.9.18 10:24 AM (211.218.xxx.251)

    학대받으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셨을 거에요. 아직도 그 마음인 거일 거 같습니다. 아, 인정받고 싶었구나!라고 자신에게 얘기해 주세요. 내 마음을 인정만 해도 속박이 많이 풀립니다.

  • 35. ..
    '24.9.18 10:25 AM (211.234.xxx.35)

    한 번 했으면 됐어요.
    원글..내돈 들여 밥사주고 용돈주고 뭐하시는 건지.
    어차피 고마워할 사람들도 아닌듯 한데 말이죠.
    친척들이 원글 자주 부르면 쪼르르 나가서 신나게 돈 뿌리시면 되겠어요.~~ 에휴

  • 36. ...
    '24.9.18 10:26 AM (223.38.xxx.38)

    돈은 뭐하러 주나요.
    백만원어치 우월감을 사셨네요.

  • 37.
    '24.9.18 10:28 AM (117.111.xxx.153)

    이해불가네요
    나 호구다 자랑글인가요?
    댓글 읽고. 정신차리세요.

  • 38. 폭염보다더덥다
    '24.9.18 10:2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와. 속 터진다.

  • 39.
    '24.9.18 10:31 AM (106.101.xxx.252)

    왜 그러고 사세요???
    지어낸 글이길..

  • 40. ㅇㅇ
    '24.9.18 10:33 AM (49.175.xxx.61)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용서하고 아량으로 불러모으고 용돈 드렸다면 공감이 갈텐데 그렇지도 않은걸 보면 원글님 마음이 비뚤어지고 자기만족때문인듯

  • 41. ...
    '24.9.18 10:35 AM (110.35.xxx.185)

    못해줘도 용돈 주는데 왜 잘 해줘요! 그 사람들 그 돈받아 원글님 빼고 모여서 놀고 있을지도 몰라요.

  • 42. ...
    '24.9.18 10:40 AM (39.125.xxx.154)

    나를 학대했던 사람들이 내 앞에서 굽신대고
    비굴하게 아양 떠는 모습을 보고싶었던 거죠.

    한 번으로 족하고 이젠 그 사람들 잊고 사세요

  • 43. 잘하셨어요
    '24.9.18 10:41 AM (119.71.xxx.160)

    니들이 학대했어도 내가 제일 잘되었고
    용돈까지 주잖아?

    그런 느낌 주신거 잘하셨어요. 한 번 보여줬으니 이젠 안봐도 되죠.

  • 44. ..
    '24.9.18 10:41 AM (219.254.xxx.117)

    인정욕구가 있으신가요?
    초대는 왜하고 용돈은 왜드리죠?
    도처히 이해불가입니다.

  • 45. ㅁㅁ
    '24.9.18 10:41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그들도 피해자일수있어요
    안섞여살아도 될 아이들과 볶닦이며 살게된거잖아요
    그냥 내 복이 그거였다 여기고 흐르는 강물에
    아팟던 기억일랑 떠내려 보내세요

    앞으로의 일들이야 님 마음 편한만큼만 택하며 살
    능력도 여유도 되는거니
    님은 성공한 인생

  • 46. 뭐래
    '24.9.18 10:47 AM (175.223.xxx.120)

    고구마분탕글 주작 시리즈인가
    제목만 보고 용돈 받았다는 줄
    받아도 열척없거늘..
    딸리는 한글로 애썼네여

  • 47. ..
    '24.9.18 10:59 AM (112.152.xxx.33)

    용돈 받았다는 줄 222
    인정욕구가 계속 있었던거네요

  • 48. 청이맘
    '24.9.18 11:03 AM (106.101.xxx.59)

    학대받고 자란 내가 이만큼 잘산다~ 하고 보여주려는?

  • 49. ㅜㅜ
    '24.9.18 11:13 AM (125.181.xxx.149)

    학대바던 아이가 성공해서 초라하고 남루한 저들을 비웃으며 우월함을 느끼고 싶은거였다면 딱 한 번 뿐이라면 나쁘지 않네요. 꼴보기도 싫을텐데 대단하세요.
    글고. 생활비 받더라도 남매 떠맡는건 쉬운일은 아님.

  • 50. ...
    '24.9.18 11:17 AM (58.123.xxx.225)

    오빠있다면서 제릴 큰 맏이는 또 뭔가요??

  • 51. . ..
    '24.9.18 11:30 A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끝까지 바보같네
    돈은 왜주고 혼자 만족은 왜함
    아무도 그렇게 생각조차 안할걸ㅉㅉ

  • 52. 뭐하러
    '24.9.18 11:32 AM (203.128.xxx.7)

    안해도 되는 일을 하셨을까요...

  • 53. 잘하셨어요
    '24.9.18 11:44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그런 마음이 좋은 남편만나 지금 현재 잘살고
    있게 한 원동력이예요
    원글님의 심리는 인정욕구보다 죄의식이랍니다
    어릴때 학대를 받으면 학대한 사람이 밉고 원망스럽지만
    우리 인간의 심리는 희한하게 그속에 죄의식도 있어요
    나때문에 가해자가 힘들어했다는것도 알고 있는게
    우리의 무의식이예요
    피해자의식안에 갇혀 원망하고 미워하던 사람에게
    복수를 하면 마음이 시원해질것 같죠
    그러지 않아요 한편으로는 찜찜함이 있게 되요
    그래서 아무리 복수를 해도 피해의식이 풀려나지를 않아요
    자식을 폭행했던 부모를 나이가 들어 자식이 부모를 폭행하면
    분이 풀리고 복수를 한거 같죠
    근데요 계속 폭행을 해도 어릴때 피해의식이 풀리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 폐륜아 짐승이 되어버리는거예요
    왜냐하면 그 안에 자신의 죄의식을 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거예요
    근데 이 죄의식을 볼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지능문제라 생각해요
    그래서 지능이 좋은 사람들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때
    자신의 상처도 크다는걸 알지만 가해자의 입장도 살펴보고
    이해를 하게 되요
    그 당시 없는 살림에 군식구 들어와서 먹고 입힐려니
    그들의 작은 인격으로는 힘이 들어서 그렇게 학대하고 때렸구나
    내가 의도치 않았지만 그들을 힘들게 하는 면도 있었구나하면서요
    원글님은 지능이 좋은 분인거죠
    그래서 어쨌거나 어릴때 밥 먹여주던 신세를 갚은거예요
    잘하셨어요
    과거는 정말 떨치세요
    그리고 님의 가족과 님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세요

  • 54. ..
    '24.9.18 11:48 AM (1.235.xxx.206)

    저기요..남편분까지 왜 힘들게 하는 거죠? 손절이 정상인데요. 혼자 하시지, 남편은 왜 그 사람들한테 갖다 붙여요?

  • 55. ......
    '24.9.18 11:50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이제 어렸을때 안좋은 기억을 반추하지 말고
    이모와 외숙모한테 과한 베품도 하지 말고
    남편과 행복하게 사세요
    님의 어머니 이혼으로 외할머니는 손주들을
    돌보아야 했고 이모와 외숙모도 안겪어도 될 일들을
    겪어야했고 님이 모르는 그들의 힘듦도 있었을겁니다
    물론 학대한것은 잘못된 나쁜 일 입니다
    저의 친척이 이혼으로 할머니가 손주들을 돌보는데
    할머니도 힘들어 하시니까 방학하면 큰며느리가
    본인 아이들을 데리고 시댁에 가서 밥과 빨래를
    도와주고 했답니다
    손주들도 부모이혼으로 마음의 상처가 있고 할머니와
    친척의 힘듦은 잘 몰라요

  • 56. ㅇㅇ
    '24.9.18 12:03 PM (211.179.xxx.157)

    바보짓 했내요

  • 57.
    '24.9.18 12:13 PM (211.246.xxx.242) - 삭제된댓글

    이젠 돈받으려고
    온갖 감언이설로 님하나 구슬려 모임 갖고 얻어먹고 돈을 받으려
    할걸요 ...왜 집알려주고 오라해허 대접을 해요.
    님남편 집일텐데요. 서울대 나온 남자가 왜 이런 집과
    결혼했나 몰라도 거지 같은 친정 끌어오다 파멸입나다.

  • 58. 피드백도 없고
    '24.9.18 12:14 PM (211.246.xxx.242) - 삭제된댓글

    지어낸글 같네요

    이젠 돈받으려고
    온갖 감언이설로 님하나 구슬려 모임 갖고 얻어먹고 돈을 받으려
    할걸요 ...왜 집알려주고 오라해허 대접을 해요.
    님남편 집일텐데요. 서울대 나온 남자가 왜 이런 집과
    결혼했나 몰라도 거지 같은 친정 끌어오다 파멸입니다.

  • 59. 호순이
    '24.9.18 12:48 PM (118.235.xxx.150)

    주작 같아요
    이뻐했으면 그용돈도 못 받았을듯 하네요 이모 숙모는 원글 어떤아이인지 알고 그랬을듯

  • 60.
    '24.9.18 2:12 PM (39.120.xxx.191)

    최근 읽은 글 중 가장 고구마에요

  • 61. 잘하셨어요
    '24.9.18 3:15 PM (125.130.xxx.219)

    인간 근본 마음이 원래 유치해요
    나 이만큼 잘 살고 너희들보다 나은 인간이야
    이런 보상 인정심리가 필요할 때도 있어요.
    원글님 마음이 흡족하시면 치료비로 잘 쓴거지요.
    대신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상대방도 딱 한 번 처음 그렇게 받으면
    임팩트가 크지만 반복되면 예전 상황 반복되고
    원글님은 이제 호구가 되는거지요.
    이젠 내가족인 남편과 아이들과만 행복하게 잘 사기길 바랄게요.

  • 62. ,,,
    '24.9.18 3:38 PM (121.162.xxx.234)

    만약
    이거 봐라 메롱
    심정이셨다면 그럴수도요
    아닌데 그래도,.
    시라면 이해불가.

  • 63. ..
    '24.9.18 5:58 PM (223.38.xxx.84)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서 글 썻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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