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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24-09-18 07:56:52

귀여운 아들이랑 토일월화수  이렇게 지냈네요

매일 나가서 아들이랑 논것 같아요

토요일은 전날밤 보고서 쓰느라 30분 밖에 안 잤나고 해서 하루종일 재우다 저녁에 설빙 먹으로 가고

일요일은 아들이랑 시댁에 가고

월요일은 영화보러가고 쇼핑하고

화요일은 쇼핑몰 가고  시간남아서  영화 또 보고

수요일은 같이 학교가 멀어 데려다 주어야 해요

 

원래 사람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만나거나 학원을 가는데ᆢ

어떻게 요번은 약속이 없고 학원도 없어서 ᆢ

 

고 2인데 진짜 공부를 한자도 안 하더라고요

자기 수준에 맞는 대학 가겠지

그래도 아들이랑 추억은 중요하니ᆢ

제가 공부하라고 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네요

지금 몇자공부보다 엄마의 사랑를 느끼고 살아가는데 힘이 더 될거라 믿어요

 

근데 사실 제가 더 놀고 싶었는지도ᆢ

 

집에 다른 고등이 있어요

그래서 멀리는 못 가고

다른 고등은 1살 어려도 스터디카페가서 12시간씩 공부하는데 ᆢ

 

한 친구는 공부 한자를 안 하고 저랑 놀고만 가네요

그래도 즐거운 연휴 였네요

 

 

IP : 219.241.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9.18 7:59 AM (210.100.xxx.239)

    제목보면 아들이 하나인 줄 알겠어요
    둘째도 있다니 반전
    둘째가 공부하면 조금은 의식을 하셔야..,

  • 2. ㅇㅇ
    '24.9.18 8:00 AM (121.163.xxx.10)

    우리 고2도 공부를 안하네요 어휴

  • 3. 우리
    '24.9.18 8:23 AM (49.171.xxx.76)

    우리 고2도 열심히 놀았습니다. ㅜㅜ 학원 숙제는 언제 할런지

  • 4. ....
    '24.9.18 8:44 AM (49.166.xxx.40)

    우리 고3도 열심히 놀았습니다.
    수능 최저있는 전형 3개 원서 써놓은 건 안비밀...
    뭔 깡일까요?

  • 5. ..
    '24.9.18 8:49 AM (61.74.xxx.188)

    공부를 안해도 부모랑 같이 한다는게 참 부럽네요.
    울집 중학생아이는 같이 극장갈래 하면 굳이? 라고 하고 각자 노는중이예요.

  • 6. ㅎ호
    '24.9.18 11:13 AM (61.254.xxx.88)

    열심히한 친구들도 있겠죠?? ㅠㅠㅠㅠ

  • 7. ..
    '24.9.18 12:36 PM (110.13.xxx.200)

    그래도 엄마랑 엄청 친한거네요.
    보통 친구랑 몰려다니지 엄마랑은 안노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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