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에 시집식구들

이런 조회수 : 5,531
작성일 : 2024-09-18 06:20:50

저 외국살다 들어온 환갑 다된 며느리에요. 들어온 후, 시어머니 생신 잘 챙겨드렸고 시누 생일은 그냥 지나갔어요. 그랬다고 얼마 전 제 생일에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흔한 축하인사도 못듣고 지나갔는데 좀 있으면 다가올 남편 생일에 시집식구들 총 출동한다고 밥상차리라네요. 한국에선 원래 이렇게 하나요?

IP : 116.120.xxx.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4.9.18 6:37 AM (218.234.xxx.212)

    아뇨. 귀국했으니 겹사겹사 1회성으로 모이는 거겠죠

  • 2. 한국안그래요
    '24.9.18 6:37 AM (106.101.xxx.180)

    시집식구들 생일에 왜 누가 종노릇해요
    게다 시누생일이라니 미쳤네
    60다된 나이에 그정도 발언권이 없나요?
    갓 결혼한 새댁도 아니고 뭘 귀담아듣고 신경쓰나요?

  • 3. 개무시가
    '24.9.18 6:39 AM (220.78.xxx.213)

    답입니다 ㅎㅎㅎ

  • 4.
    '24.9.18 6:40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아뇨. 안그래요.
    그동안 외국에 있다 들어와서 이젠 어떤 핑계든 모이고싶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남편 생일은 님이 정하는대로 해야지 왜 차려라 말라해요?
    님이 싫다하세요.

  • 5. ㅇㅇ
    '24.9.18 6:41 AM (211.179.xxx.157)

    누가요?
    총출동준비는 누가?

    사드세요.
    환갑나이에 상을 왜차려?

  • 6. 내 생일은
    '24.9.18 6:49 AM (121.165.xxx.112)

    그냥 지나갔는대
    남편생일은 뭐라고 상을 차려요?

  • 7. ㅇㅇ
    '24.9.18 7:02 AM (222.107.xxx.17)

    부부 생일은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초장에 선을 그어야 합니다.
    아니면 시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차려야 해요.ㅜㅠ

  • 8. 외국살다
    '24.9.18 7:25 AM (203.128.xxx.7)

    들어오신 경우 한번 모여도 나쁘진 않아 보여요

  • 9. 며느리도리
    '24.9.18 7:28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그 나이 되도록 외국 산다는 이유로 며느리 도리 안하고 살았으니 이제라도 해라 이건가 보네요.
    그놈의 도리는 지들은 없고 며느리만 있는거니까요.

  • 10. 이런
    '24.9.18 7:32 AM (116.120.xxx.90)

    제 생일 축하 한마디만이라도 해줬었더라면 기분좋게 한번 쯤은 차릴 수도 있겠지만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선긋는게 맞을거 같네요. 진짜 그 누구도 , 생일 챙김받은 시어머니 조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지나간거 용서가 안되요

  • 11. 밖에서
    '24.9.18 7:48 AM (118.235.xxx.105)

    먹고 집에서는 차만이 국룰입니다.
    그분들이 돌으셨나.
    그리고 며느리 생일을 입닦는 쌍것들이 가끔 있어요. 저도 당해봐서 원글님 기분 나쁜거 백배이해합니다.
    안모이겠다고하면 집안분란일어나니
    제말대로 하세요.

  • 12. ...
    '24.9.18 8:10 AM (183.99.xxx.90)

    듣도보도 못했어요.

  • 13. ㅇㅂㅇ
    '24.9.18 8:14 AM (182.215.xxx.32)

    도라이집안이네요

  • 14. ....
    '24.9.18 8:16 AM (49.161.xxx.218)

    외국살다왔으니
    남편생일 축하해주겠다는거겠죠
    외식하세요
    요즘은 집에서 거의 안차립니다

  • 15. ㅎㅎ
    '24.9.18 8:24 AM (125.176.xxx.34)

    선그으세요
    일회성 아닐거구요 절대로
    그리 개념있는 사람들 아니잖아요 글만봐도

  • 16. 욕을
    '24.9.18 8:39 AM (39.117.xxx.170)

    잘 안하는데 욕이절로 나오네요 며느리한테 고마운줄 1도 모르고 내아들남 잘났다고 생각하는 시모

  • 17. 아니
    '24.9.18 8:39 AM (118.235.xxx.211)

    언제부터 그리 생일챙겼다고 저러는지..흠 님이 차린 시엄마생일상이 맘에 들었나보네요
    제생일도 그냥넘어갔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외국서왔다고 진짜 이제부터 시집살이 맛좀봐라 이러는 모양인데 나이가이미 환갑인데 뭔 시집살이여..

  • 18. .fg
    '24.9.18 8:40 AM (118.235.xxx.186)

    밖에서 식사도 님 가족들끼리 하면 됩니다. 외국생활 오래해서 그게 익숙한 사람들로 그냥 쭉 밀고 나가시길…

  • 19. 웃기네
    '24.9.18 8:41 AM (175.121.xxx.28)

    한번 모이고 싶거나 생일축하를 해주고 싶으면
    자기네가 상을 차리던가 할것이지
    초대를 하라고 통보하고 총출동 한다고요?
    앞으론 시어머니 생일도 챙기지 마세요

  • 20. 혹시?
    '24.9.18 9:06 AM (211.234.xxx.153)

    시골 남편?
    시골사람들은 며느리 개무시 정서가 내재되어 있어요
    그럴때는 분명하게 이야기하세요
    남편 통해서라도 내 생일을 무시하는데
    생일 차리는거 못하겠다!!!!!고요
    그리고 본때를 보여야 조심합니다
    어차피 시가식구들도 내가 만드는것이에요
    내가 만만하게 보이면 끝도없이 지멋대로 해요

  • 21. 근데
    '24.9.18 9:08 AM (211.234.xxx.153)

    시누이 생일에 축하인사도 안하셨나요?
    그래서 저러나 싶더라도
    받는게 있으면 줘야하는데 ㅠ

  • 22.
    '24.9.18 9:08 AM (106.101.xxx.240)

    밖에서 먹자고 하세요

  • 23. ....
    '24.9.18 9:46 AM (1.241.xxx.216)

    뭘 차리나요 외식하세요
    귀국했으니까 올 해만 남편 생일에 외식하고
    내년부터는 원글님 가족끼리만 하면 되지요

  • 24. 그냥
    '24.9.18 9:5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안한다 하시면 됩니다
    하란다고 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래라 저래라 해요
    초대는 집주인이 하는거지 강요하면 안돼죠
    시누 생일 안챙기고 님 생일도 그냥 넘어간거 괜찮아요
    남편 생일 굳이 차리라 하면 외식하면 됩니다
    님은 시모 남편 생일만 챙기면 돼요

  • 25. ㅇㅇ
    '24.9.18 10:37 AM (49.175.xxx.61)

    식당에서 저녁대접하세요. 빈손으로 오지는 않겠죠

  • 26. 차리라?
    '24.9.18 11:00 AM (211.241.xxx.192)

    누구의 명령인가요?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이 차려서 부르라고 하세요.
    시간되면 가 보겠다고.

  • 27. 분명
    '24.9.18 4:1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바람잡이가 있을거임

    닥치고 님이 무반응 하시면 끝나요

  • 28. 무시하세요
    '24.9.18 5:30 PM (172.225.xxx.233)

    웃긴 것들입니다
    무시하세요
    무식한 시집이 저런 짓 하더라구요
    없던 제사도 살려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27 “윤석열, “잘먹어야 잘싸워”라더니...내년 병사 급식단가 동결.. 14 하아 2024/10/03 2,722
1629226 노인과 함께 사는 게 힘든 이유 53 ㅠㅠ 2024/10/03 29,980
1629225 식세기 선반에 녹이 생겼는데요 1 식세기 2024/10/03 1,123
1629224 제주여행 갈까 말까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11 .. 2024/10/03 2,748
1629223 목이 안돌아가서 주사맞고 왔는데요 13 ... 2024/10/03 2,690
1629222 정부 "김장 1~2주만 늦춰 달라 10 ... 2024/10/03 3,709
1629221 세팅후 웨이브 고정력 있게 하려면... 5 초코라떼 2024/10/03 1,506
1629220 나는 솔로 결혼커플 영숙 영수 같은데 맞나요? 6 ㅇㅇ 2024/10/03 4,735
1629219 여권관련 알려주세요(긴급) 7 귀여니 2024/10/03 1,582
1629218 한우 왜케 맛나요??? 10 한우 2024/10/03 2,551
1629217 10월말 영국은 별로일까요? 7 여행 2024/10/03 1,710
1629216 휴일 너무 많아서 지긋지긋하네요 16 2024/10/03 8,665
1629215 민주당과유시민 호남에 표 맡겨놨나? 7 ... 2024/10/03 1,273
1629214 대한민국 노인 혐오 이해합니다 18 ㅇㅇ 2024/10/03 4,582
1629213 영등포 근처 표피낭종 수술할 병원 추천 1 ... 2024/10/03 915
1629212 아는 이웃 고발하면 죄가되나요? 10 ., 2024/10/03 2,644
1629211 수학 문제 좀 봐주세요 4 갸우뚱 2024/10/03 850
1629210 최동석 진짜 비열하네요 59 ... 2024/10/03 37,445
1629209 유홍준씨가 설명하는 경복궁의 디테일인데 5 멋지다 2024/10/03 1,675
1629208 우리 동네 파리바게트 사장님 14 ㅇㅇ 2024/10/03 6,576
1629207 미역국에 고기 얇게 찢어 넣는거..방법이? 9 ㄴㄹ 2024/10/03 1,792
1629206 중고딩들 가볍고 튼튼한 가방 추천 좀요 1 학생 2024/10/03 806
1629205 셀프 줄눈..정말 힘드네요 4 줄눈 2024/10/03 2,409
1629204 이놈의 날씨..옷들 다양하네요 4 ㅎㅎ 2024/10/03 3,171
1629203 어쩌다 알게된 아주머니가 계시는데요 1 ㅇㅇ 2024/10/03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