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에 시집잘가신분?

호떡 조회수 : 4,363
작성일 : 2024-09-17 22:48:54

저 40인데 혹시 이나이에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결혼잘하신분 있으신가요?

비결 좀 공유해주세용

IP : 118.235.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난
    '24.9.17 11:00 PM (223.39.xxx.19)

    복이 있어야 할 듯요

  • 2. ...
    '24.9.17 11:04 PM (58.79.xxx.138)

    팔자에 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 3. ..
    '24.9.17 11:07 PM (59.9.xxx.163)

    여자의 집안이 좋은 경우 나이 상관없이 결혼했던거 상관없이 애딸린거 없이 재혼삼혼 잘함...

  • 4. ...
    '24.9.17 11:32 PM (112.153.xxx.88)

    잘했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 직업 외모 친정 재산 학벌모두 좋은 편입니다. 나이 43에 초혼 연하남과 재혼했어요.
    비결은, 제가 원하는 조건 말고 나머지는 포기했어요.
    제가 원하는 조건: 믿음직한 성품, 외모, 밥벌이 할 정도의 직업, 공유할수 있는 취미, 복잡하지 않은 가족관계. 시집최소한의 노후대비
    제가 포기한 조건: 좋은직업, 학벌, 재산

  • 5. 음 ...
    '24.9.17 11:34 PM (39.7.xxx.21)

    남여 급여 수준 제외하고는
    모든것이 남자가 훨씬 좋은 조건인데

    여자가 늦게 결혼운이 있었고
    남자가 내건 조건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동의한다고 하니 남자가 결혼 추진 ...

  • 6. 무엇보다
    '24.9.17 11:39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남편복이 있어야 해요.

  • 7. 무엇보다
    '24.9.17 11:40 PM (106.102.xxx.55)

    남편복이 있어야 해요.
    남자 보는 눈도 있고

  • 8. ..
    '24.9.17 11:46 PM (124.54.xxx.2)

    시집을 '잘 갔다' 는 게 상향혼의 의미는 아니시죠? 친한동생도 112님처럼 40살에 연하남과 결혼했는데 남자입장에서는 엄청난 상향혼이었어요.
    그 후 남자가 처가살이하고 육아도 상당부분 맡아서 하면서 잘사는 듯했는데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한 종양때문에 큰 수술을 하면서 가장으로서 역할이 힘들어지게 됐어요.

    결론은 팔자에 결혼이 있어야 하고, 결혼이 끝이 아니다..

  • 9. ..
    '24.9.17 11:56 P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40대에두 만나는 남자들 스펙이 여전히 좋더니, 3살 연상 의사랑 결혼하더라구요..나이들어도 변함없이 조건 좋은 전문직들만 만나더니 결혼도 굉장히 잘 했어요 근데 일단 여자분이 외모,직업,집안 다 좋았어요(나이 하나 빼고)

  • 10. ㅇㅇ
    '24.9.18 12:08 AM (118.219.xxx.214)

    시누이 딸 40에 소개팅으로 43세 6급 공무원하고 결혼
    키 작고 외모 별로지만 남자가 엄청 착하고 순함
    장남이 뒤늦게 결혼하니 시부모가 직장 그만두고
    애 낳고 살림이나 하라고 함
    직장 오래 다니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만 두고 아들 하나 낳음
    시댁이 경기도 시골 땅 부자였는데
    보상 받아서 아들 두명 한테 각20억 주고
    부모 돌아가시면 20억 정도 더 받는다 함
    시누이 딸 2억짜리 차 사고 친정엄마와 미혼인 여동생하고
    풀빌라 휴가 다니고 해외 여행다니고 함
    남편이 너무 착하고 시부모도 오라 가라 안 하고
    편하게 삼
    시누이 남편이 일찍 돌아가셔서
    큰 딸이 가장 역할 했는데 뒤늦게 팔자가 핌

  • 11. ...
    '24.9.18 12:45 AM (182.231.xxx.222)

    이전 직장 동료 결혼 급하게 생각하면서 선 많이 보고
    고르고 골라 40에 45세 초혼남이랑 결혼했는데
    결혼 직전에 남편 될 사람이 성매매 업소 출입 들키고
    그래도 결혼 진행했는데
    애 둘 낳고 살지만
    정신과 치료 받을 정도로 의부증이에요

  • 12. ㅇㅇ
    '24.9.18 9:08 AM (121.133.xxx.61)

    제 친구 조카
    나이 38에 의사 만나 결혼했어요
    그 조카 직업은 약사예요
    조카의 아버지는 치과의사. 집안 좋고 직업 적당하니 늦게라도 가더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00 '나락 간' 대통령직…명태균·김대남 사태 진짜 문제는?[박세열 .. 4 ... 2024/10/12 2,120
1634099 한강 작가님 목소리 조용조용 4 말의품격 2024/10/12 2,609
1634098 황금들판 2 가을 2024/10/12 402
1634097 교보나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 책 없겠죠? 9 .. 2024/10/12 1,849
1634096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4 ㅁ_ㅁ 2024/10/12 923
1634095 골프진로 어떤가요? 8 골프 2024/10/12 1,214
1634094 며칠전 게시판 공지뜨고나서 댓글이 정화됬네요 16 댓글정화 2024/10/12 1,730
1634093 항상 떠오르는 회원님,내인생의형용사 7 보고싶다 2024/10/12 1,407
1634092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로 제거해보신분~ 관리하는법 12 ... 2024/10/12 1,712
1634091 이제 50 된 남편 앞으로 간병 못 할것 같아요 7 아오 2024/10/12 5,620
1634090 95세 흔들리는 치아 발치 6 ... 2024/10/12 2,108
1634089 도시노인 3 ... 2024/10/12 1,459
1634088 AI가사로봇 1억 3천만원짜리 사실 꺼예요? 16 2024/10/12 2,890
1634087 교수님 자제분 결혼식 12 ㄴㄴ 2024/10/12 2,041
1634086 마카오 3박 가는데 호텔추천이요 12 호텔 2024/10/12 1,567
1634085 벌써! 내 나이가. 2 2005 2024/10/12 1,390
1634084 가을아 조금만 늦게 가자 2 추녀?? 2024/10/12 932
1634083 밑에 92세 어른 헛것보인다 해서.. 10 .... 2024/10/12 2,114
1634082 엄마 이야기2 8 은하수 2024/10/12 1,796
1634081 스테이지파이터 4 굿와이프 2024/10/12 870
1634080 조립식가족 아역배우 넘나 귀여운것 1 구야워라 2024/10/12 904
1634079 한강 작가님 저희 동네사시네요!! 26 추카추카 2024/10/12 17,509
1634078 이혼가정 자녀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27 .. 2024/10/12 4,693
1634077 서울,대전과 부산 물가비교. 11 ... 2024/10/12 2,336
1634076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면접갈때 몇박 몇일로 잡으시나요? 9 고3맘 2024/10/1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