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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께도 기제사, 명절 차례 드리나요?

불교 모르는이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24-09-17 19:53:39

불교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아시는 분께, 정말로 알고싶어 질문 드려요.

저, 스님이 돌아가셔도 스님께 49제후 해마다 기제사, 명절 차례 올리나요?

저는, 불교식으론 죽음 뒤 윤회가 없는 세상에 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 살아생전 덕을 쌓고 지내야 하는거,  윤회없는 세상에선 이미  세상과의 연이 끊어진것....  아닌가요?  그런데 현세에선 열반에 드신 스님(영혼)이 찾아와서 드시고 가시도록 제사를 지내는지요?  아님 스님들께는 제사 없는데.  일반인인 중생들은 때마다 철마다 절에서 합동 제사를 지내주시는 건가요?

 

제사를 절로 모신다는게....

절에가서 같이 법회( 합동제사?) 이후 줄줄이 들어가 모셔놓은 조상님 위패앞에 절하고 나오고.... ( 참, 스님들 위패도 절 어딘가에 모셔져 있나요?) 이게 저희 조상님께 드리는 제사인지. 부처님 앞에서 드리는 법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말 안되는 애기를 하고 있는 거라면,,,, 불자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229.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8:07 PM (126.143.xxx.54)

    명절 차례 기제사 모시지만 죽은 이를 위한다기 보다는 산 사람인 저의 그리움. 후회. 내생의 기약을 비는게 더 큰 것 같습니다. 큰스님들 돌아 가시면 그 분의 상좌들 그분을 따르던 신자들이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비는게 아닐까요?

  • 2. ..
    '24.9.17 8:26 PM (118.235.xxx.17)

    저도 잘은 모르지만
    불교에서도 장례절차는 치르고, 49재도 불교의 예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제나 기제사 같은 것은 유교문화입니다.
    불교문화는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절에서 일반인들의 제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불교가 어떤 일정한 형식을 고집하는 종교가 아니고
    그렇게 함으로써 중생들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할 수도 있으니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불교에서는 일년에 한 번 하늘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음력 7월 15일 백중일입니다.
    그래서 이날 돌아가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큰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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