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님들께도 기제사, 명절 차례 드리나요?

불교 모르는이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24-09-17 19:53:39

불교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아시는 분께, 정말로 알고싶어 질문 드려요.

저, 스님이 돌아가셔도 스님께 49제후 해마다 기제사, 명절 차례 올리나요?

저는, 불교식으론 죽음 뒤 윤회가 없는 세상에 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 살아생전 덕을 쌓고 지내야 하는거,  윤회없는 세상에선 이미  세상과의 연이 끊어진것....  아닌가요?  그런데 현세에선 열반에 드신 스님(영혼)이 찾아와서 드시고 가시도록 제사를 지내는지요?  아님 스님들께는 제사 없는데.  일반인인 중생들은 때마다 철마다 절에서 합동 제사를 지내주시는 건가요?

 

제사를 절로 모신다는게....

절에가서 같이 법회( 합동제사?) 이후 줄줄이 들어가 모셔놓은 조상님 위패앞에 절하고 나오고.... ( 참, 스님들 위패도 절 어딘가에 모셔져 있나요?) 이게 저희 조상님께 드리는 제사인지. 부처님 앞에서 드리는 법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말 안되는 애기를 하고 있는 거라면,,,, 불자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229.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8:07 PM (126.143.xxx.54)

    명절 차례 기제사 모시지만 죽은 이를 위한다기 보다는 산 사람인 저의 그리움. 후회. 내생의 기약을 비는게 더 큰 것 같습니다. 큰스님들 돌아 가시면 그 분의 상좌들 그분을 따르던 신자들이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비는게 아닐까요?

  • 2. ..
    '24.9.17 8:26 PM (118.235.xxx.17)

    저도 잘은 모르지만
    불교에서도 장례절차는 치르고, 49재도 불교의 예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제나 기제사 같은 것은 유교문화입니다.
    불교문화는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절에서 일반인들의 제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불교가 어떤 일정한 형식을 고집하는 종교가 아니고
    그렇게 함으로써 중생들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할 수도 있으니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불교에서는 일년에 한 번 하늘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음력 7월 15일 백중일입니다.
    그래서 이날 돌아가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큰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54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8 ㅇㅇ 2024/09/18 2,937
1626053 전세 7억정도로 분당서현.서판교? 가능한가요 4 희망 2024/09/18 2,399
1626052 대구,부산에 진맥 잘보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9/18 685
1626051 생선구이기 사려는데 어떤 메이커가 좋을까요? 3 생선구이기.. 2024/09/18 1,071
1626050 남편이 음식만 먹으면.. 8 가을 2024/09/18 3,610
1626049 어르신들 말하는거 듣다보면 엄친아 엄친딸 왜 나오는지... 3 ... 2024/09/18 1,734
1626048 친정엄마의 음식 7 추석 2024/09/18 3,230
1626047 발을씻자 기능 +1 24 .. 2024/09/18 7,209
1626046 아쿠아슈즈 신고 모래사장, 시내 걸으면 어찌 되나요 4 신발 2024/09/18 1,097
1626045 벌써 체감온도 31도 ㅜㅜ 13 미친 2024/09/18 3,273
1626044 와... 날씨가 미쳤나봐요. 39 ㅠㅠ 2024/09/18 12,899
1626043 오랫만에 박근혜님의 향기를 느껴 봅시다 4 ㅋㅋㅋㅋㅋ 2024/09/18 2,147
1626042 30살짜리 취준생조카 한테도 추석에 용돈주나요 36 ㅇㅇ 2024/09/18 5,583
1626041 딸아이 친구동생 장례식복장 17 Rd 2024/09/18 5,037
1626040 이랬다저랬다하는 엄마ㅡㅠ 16 변덕인가 2024/09/18 4,000
1626039 어제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경기 다녀왔어요. 15 ... 2024/09/18 1,390
1626038 지금은 조선후기의 후기일수도.. 21 ... 2024/09/18 3,139
1626037 당근에서 나눔 7 당근 2024/09/18 1,484
1626036 학대받던 저만 용돈을 줬어요 50 인생 2024/09/18 8,765
1626035 방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위치 변경 가능한가요? 3 주니 2024/09/18 853
1626034 고민들어주세요 82언니들 4 2024/09/18 1,266
1626033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4 ufg 2024/09/18 3,749
1626032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5,123
1626031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802
1626030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6 ... 2024/09/1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