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내내 일하니 우울하네요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24-09-17 19:30:39

최저시급 받고 일해요

나이50중반에 남편놈 사고쳐서

진 빚 갚느라 명절없이 일하네요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IP : 59.9.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4.9.17 7:33 PM (180.71.xxx.145)

    누군가는 명절에 일하시는 님을 부러워 할거예요
    종내 빚 다 갚으시고 옛말하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 2. 멱시
    '24.9.17 7:48 PM (124.5.xxx.71)

    그또한 지나갑니다.

  • 3.
    '24.9.17 7:49 PM (59.9.xxx.151)

    눈물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 4. ㅇㅇ
    '24.9.17 7:53 PM (59.17.xxx.179)

    힘내시길...좋은 날 옵니다~

  • 5. ..
    '24.9.17 8:04 PM (58.29.xxx.178)

    기운내세요.

  • 6. ㅇㅇ
    '24.9.17 8:17 PM (49.175.xxx.61)

    3년전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 투잡하며 주7일 최저시급받고 일했는데요,어째어째 지금은 한숨 돌리고 이번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있어요. 인생사 변화무쌍하네요. 참고 견디면 숨쉴수있는 날이 오긴 오네요. 아주 잘된건 아니고 주말은 쉴수있는 정도로만 된건데도 행복해요

  • 7. 힘내세요
    '24.9.17 8:19 PM (118.235.xxx.73)

    이또한 지나갑니다
    이런저런 날중에 하루
    우울한 기분은 상태이니 마음 다잡으며
    소소한데서 기쁨을 찾으세요
    파란하늘도 자주 보고
    살짝 땀나게 걸으며 초록잎과 나무도 보고
    노동후에 시원한 맥주도 들이키며
    책임을 다해 온 힘을 다하는 나를 위해 사랑해 주세요
    원글이님은 멋진분일듯
    자신이 선택한
    동지라고 쓰고 개놈이라 읽습니다 함께 헤쳐 나가는 의리와 의지를 지닌 분
    이런 인간적이고 어른같은 사람은 결국 당당히 일어서더군요
    빚도 갚고 돈도 벌면서요
    건강하시구요 화이팅하시고 자주 웃으세요
    인생 별거없어요
    자주 웃고 자기만족하며 스스로 만족하면 곧 위너

  • 8.
    '24.9.17 8:24 PM (59.9.xxx.151)

    주책맞게 눈물 울컥 ㅜㅜ 감사드려요

  • 9.
    '24.9.17 8:26 PM (59.9.xxx.151)

    남편이 원망스럽지만 용서하기로 했어요
    살려고 하다 진 빚이니까요 ㅜ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ㅡㅡㅡㅡ
    '24.9.17 8:38 PM (61.98.xxx.233)

    누군가는 명절에 일하시는 님을 부러워 할거예요222
    살다 보면 좋은 때 올거에요.
    힘내세요.

  • 11. ...
    '24.9.17 9:51 PM (39.7.xxx.78)

    누구 아픈사람만 없다면 그래도 괜찮은 거에요
    언제든 일어서실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51 70대 엄마,4개단어 기억력테스트요 5 포도 2024/09/18 2,340
1631550 인천공항 무료 와이파이 되나요? 4 ........ 2024/09/18 1,062
1631549 가스렌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려면 6 알려주세요 .. 2024/09/18 1,620
1631548 시아버지가 대놓고 살쪘다 해요 38 .. 2024/09/18 6,527
1631547 흰머리 스트레스 커버제품?? 7 good 2024/09/18 2,083
1631546 무슨 추석이 여름 한복판 같아요 10 aa 2024/09/18 2,447
1631545 지금 폭우가 쏟아지는데 25 .. 2024/09/18 8,062
1631544 스치기만 해도 쿠팡창이 열리니 미치겠네요 ㅋ 22 .... 2024/09/18 4,170
1631543 남편이 친정에 안갔대요 49 자유부인 2024/09/18 21,963
1631542 마늘 채 버터구이에 어떤 식재료 혼합하면 더 좋을까요 2 .... 2024/09/18 422
1631541 올 겨울엔 따뜻할까요? 겨울 2024/09/18 368
1631540 세탁건조 일체형 쓰시는 분 계신가요? 13 콤보 2024/09/18 1,837
1631539 육전 양념해서 부치나요? 20 무념무상 2024/09/18 3,518
1631538 올겨울은 더 추울까요? 2 혹한? 2024/09/18 1,996
1631537 분이 안풀리는 상황 9 .. 2024/09/18 4,736
1631536 베테랑2에 오달수 나와서 깜놀했어요 16 ........ 2024/09/18 4,771
1631535 친구 모임 모친상 부조금은 얼마나 하시나요? 4 친구 2024/09/18 2,734
1631534 축의금 고민 9 박하 2024/09/18 1,713
1631533 명절에 시집살이 시키는 시모들이 아직도 너무 많네요. 24 .. 2024/09/18 5,934
1631532 묵은지 요리 좀 가르쳐주세요. 13 제발 2024/09/18 2,219
1631531 친정 부엌 청소 ㅜㅜ 6 ..... 2024/09/18 3,656
1631530 위내시경 수면비용 실비가능 여부? 3 .. 2024/09/18 1,327
1631529 밥알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어야 하나요 25 ... 2024/09/18 4,313
1631528 동생들한테 다 져주라는 엄마 13 2024/09/18 2,959
1631527 서산시 지역 잘 아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2 .. 2024/09/18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