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이 안볼때 일하고 싶은 심리

ㅇㅇ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24-09-17 18:23:54

초딩때도 혼자 아무도 안시킨 계단을 굳이 가서

꼼꼼히 청소하다 학생주임 샘에게 발각돼

폭풍칭찬 듣고

 

결혼해서는 시댁이 사업하다 형편어려워져

잠시 반지하 산 적있는데

보기 안좋으니 오지말라는거 가서 있다가

부모님 외출 한 사이에 구석구석 곰팡이 다 닦고

정리. 대청소 세시간..  그것도 아무도 눈치 못채는

곳들로만 후벼파기 

 

지금도 식구들 없는데 식세기 필터.날개. 후드. 전자렌지  화장실 구석구석 눈에 안보이는거 위주로 치웟네요

평소에는 눈에 보이는데만 대강하다가

남들없을땐 다 둘러엎고 대청소하는거

저만 그런가요?  

쓰다보니 누가 있어 거드는게 더 번거로워서

그런가 싶고 ... 

아님 우렁각시병이라도 있는건지

 

참 직장다닐때도 회사에선 그냥저냥 일하다가

집에 들고와 2시까지 워커홀릭 처럼 일함

 그냥 혼자가 편한건가;;

IP : 125.179.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7:01 PM (1.177.xxx.111)

    저도 혼자 있을때 집안 일 하는거 좋아 해요.
    집에 사람 있을때 분주하게 움직여서 뭔가 하는게 싫어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남편 출장 가면 집안 대청소하는 날이었어요 .
    요즘도 남편 운동 나가고 없을때 후다닥 음식하고 신경 쓰였던 곳 청소도 해치워 버려요.
    부엌일 할때 도와 준다고 옆에서 걸리적 거리는거 진짜 싫어해요.

  • 2. ㅇㅇ
    '24.9.17 7:11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집에 사람 있을때 분주하게 움직여서 뭔가 하는게 싫어요.

    제가 딱 이래요!
    요리 좋아하는 고딩 딸이 부엌에 들어오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요즘은 아예 주말엔 딸이 하는걸로 정했네요

  • 3. ㅇㅇ
    '24.9.17 7:12 PM (125.179.xxx.132)

    집에 사람 있을때 분주하게 움직여서 뭔가 하는게 싫어요.

    제가 딱 이래요!
    맨 마지막 문장도 너무 공감가요
    요리 좋아하는 고딩 딸이 부엌에 들어오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요즘은 아예 주말엔 딸이 하는걸로 정했네요
    전 intj 인데 댓님 mbti궁금해지네요

  • 4. 저도
    '24.9.17 7:19 PM (116.32.xxx.6)

    이런 사람들이 있군요 ㅎ
    저도 방금 혼자 집 청소 화장실 치우고 샤워하고 이제서야 쉬어요 회사서도 누가 없어도 일을 열심히 해요 문제는 아무도 몰라준다는거 ㅎㅎ

  • 5. ...
    '24.9.17 7:21 PM (1.177.xxx.111)

    전 infj 에요. ^^
    청소든 요리든 가드닝이든 차분하게 내 방식대로 혼자 하는걸 좋아해요.

  • 6. 하하하
    '24.9.17 7:42 PM (39.118.xxx.243)

    제가 예전에 생협에서 알바한 적이 있는데요. 사무실 한켠에 작은 주방이 있었어요. 점심을 거기서 간단히 먹었는데 싱크대며 하수구망이 너무 욕나오게 더러워서 밥먹을때마다 소화가 안되는 기분.. 어느 토요일 저혼자 근무할 때 주방 싱크대며 더러운 개수구 깨끗이 닦고 가스렌지까지 다 닦았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그런거 신경안쓰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에 놀랐어요.

  • 7. ㅇㅂㅇ
    '24.9.17 7:50 PM (182.215.xxx.32)

    전 집에 아무도없으느
    밥챙기는 에너지가 줄어서
    청소할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 8. ㅇㅂㅇ
    '24.9.17 7:51 PM (182.215.xxx.32)

    집에 사람들 있으면 일이 손에 안잡혀요
    다들 뒹굴고있는데 저혼자 일하기도 억울하기도하고

  • 9. ㅇㅇ
    '24.9.17 8:01 PM (125.179.xxx.132)

    오 저같은 분들있다니 덜 외롭네요 ㅎㅎ

    저는 infj intj왔다갔다 해요 ㅎ

  • 10. ㅇㅇ
    '24.9.17 8:05 PM (125.179.xxx.132)

    ㅋㅋ 억울한것도 맞구요
    그냥 아무도 없는 시간의 평온함 속에서 남에게 뺏기는
    에너지없이 온전히 일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 11. ...
    '24.9.17 8:06 PM (61.78.xxx.12)

    어머... 저도 그래요. 야근할 때 일이 훨씬 잘되요. 요즘은 야근 수당때문에 낮에 다 끝내기를 종용해서 야근을 못하는;; 집안일도 조용히 혼자있을 때 했더니 집안일 힘든줄 몰라주는 것같아서 이건 일부러 볼 때 합니다. ㅋㅋ

  • 12. 저도 그래요
    '24.9.17 8:09 PM (211.215.xxx.144)

    혼자있을때만 청소.
    누가 있으면 못해서 지저분할 때가 더 많다는게 문제에요.

  • 13. 오 저도
    '24.9.17 8:27 PM (49.174.xxx.188)

    Infj ! 다른 사람들은 남들 있을 때 보이면서 하는데
    저는 안보일 때 하면 능률이 올라요
    혼자 있을 때 열심히 하는 ㅠㅠ

  • 14. 저는요
    '24.9.17 8:43 PM (195.244.xxx.149)

    Entj 인데 (반은 i) 일할 때는 조용한걸 너무 좋아해서 주말에도 가끔 나와 일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022 회사 동료들이 불쌍하게 볼까 봐 걱정돼요. 13 rf 2024/09/28 6,135
1612021 변요한 밤톨처럼 생겼네요 11 정우 2024/09/28 4,110
1612020 라우겐이 프레첼인가요? 2 ㅇㅇ 2024/09/28 1,496
1612019 로또를 사려다 못샀어요 5 로또 2024/09/28 1,824
1612018 아이폰 16 쓰시는 분들, 어때요? 5 아이뻐 2024/09/28 2,057
1612017 중소기업 cs 고객상담은 2 .. 2024/09/28 908
1612016 많이 배운 남자변호사인데..자기 커리어보다 결혼해서 자식남기는것.. 11 ........ 2024/09/28 5,136
1612015 남 잘되는 거 싫다고 신고하고 다니는 사람 보셨나요 6 ... 2024/09/28 2,338
1612014 얘가 아픈데 화가나네요 14 2024/09/28 6,366
1612013 당근에 중고 옷 파는 업자 들이요 3 당근 2024/09/28 4,045
1612012 시절인연이 좋지않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 1 궁금이 2024/09/28 3,204
1612011 아이가 굴김치 먹고 싶다는데 8 ㅇㅇ 2024/09/28 1,946
1612010 가루유산균 여름철 차안에 이틀 있었던거 괜찮을까요? 3 바다 2024/09/28 643
1612009 돼지털 뽑을까요? 7 아오 2024/09/28 1,919
1612008 어떤 만두 드세요 ? 11 만두 심하게.. 2024/09/28 3,445
1612007 상사자녀 결혼식때 8 ㄹㄹㅎ 2024/09/28 1,865
1612006 해킹사건으로 떠들썩했던 그 셰프 40 ㅉㅉ 2024/09/28 32,518
1612005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 2024/09/28 1,127
1612004 글 내립니다.. 53 ㅇㅇ 2024/09/28 11,233
1612003 의사가 한 달간 달걀 720개 먹어봤다함 22 ㅇㅇ 2024/09/28 14,162
1612002 허리 수술 받으신 아버지 운동화 추천요! 8 2024/09/28 1,884
1612001 윤석열 지켜달라는 대구목사와 아멘하는 신도들/펌 9 미친다 2024/09/28 2,055
1612000 역대정부에서 국군의날 준비로 2 ㄱㄴ 2024/09/28 1,707
1611999 내년에 전세대출규제가 좀 풀릴까요? 11 2024/09/28 2,262
1611998 아부지. 하늘에서 내동생이랑 잘 계시지? 22 오잉꼬잉 2024/09/28 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