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댁에서 소고기 뭇국(빨갛게..)해주셨는데..
맛이 맹숭맹숭했음. 싸주셔서 얼려오고 후딱 먹어치우려고 냉장실에 두고감
2.친정가니 엄마가 육개장을 끓여놓음.
엄마가 한것은 간이 쎘음.
싸주심.
3. 오면서 생각함..둘을 섞으면 괜찮겠다..
남편도 굿아이디어라고..오자마자 둘을 섞음.
4. 엄마가 주신것 냄비에 부음.
어머님이 싸주신거 해동이 다 되어서 냄비에 부음..
이상함..
어머님이 국이라고 해주신것은 홍시 얼린것이었음..(껍질 없이 알맹이만..)
어머니.......
친정,시댁엔 모두 비밀로 하기로함....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