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밖에서 두루두루 잘챙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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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으로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잘챙기는데 막상 자식들한테는 그 다른 사람 정도의 에너지를 쓰는 경우 보셨나요? 에너지가 한정되어있으니 주변까지 잘 챙기자면 아무리 파워E 성향이라도 그럴수밖에 없겠죠? 

[저희]

친정엄마가 그랬어요
밖에서는 너무 경우바르고 부르는데 많아서
집에 거의 없어서 전 학창시절에
학교 돌아왔을때 엄마가 집에 계신게 소원이었죠

자식에겐 아니 맏이한테는
따뜻한 말보다는 때리고 폭언하고 ㅠ

지금은 나이들고 돈없고 기력없어
어제 다녀왔는데 언제오냐고 또 전화왔네요

[ㅁㅁㅁ]

저요 밖에서도 잘하지만 그래도 비율상 당연히 자식에 쏟는 에너지가 더 커요 결국 내 자신 챙길 에너지를 자식과 타인에게 쏟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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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많이 챙겨요..이런집은 자식만 손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