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밀양 스토리같은데 제 느낌이 맞나요?
아래 추가 질문
채널 돌리다가 띄엄 띄엄 봤는데 지금 몰아보기 보는데요, 외부인인 정우에게 뒤집어 씌운 건가요?
약간 밀양 스토리같은데 제 느낌이 맞나요?
아래 추가 질문
채널 돌리다가 띄엄 띄엄 봤는데 지금 몰아보기 보는데요, 외부인인 정우에게 뒤집어 씌운 건가요?
저도
밀양 이끼 염전노예 생각났어요
시골사람들이 악의적으로 폐쇄적이 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내자식 그리 귀하면서 남자식은 모기취급도 안하고
똘똘뭉쳐 범죄저지르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1도 안느끼는
악마들
드라마가 그 표현을 참 잘했어요
보영이 아빠 돈보고 맘 변하는 이중인격도...
정우는 외부인 아니죠.
원래 살던 토박이중 하나인데 정우를 제외한
나머지들이 똘똘 뭉쳐 정우에게 뒤집어 씌운거죠.
보영이 범인은 나왔는데 아직 다은이 범인은 안나왔어요.
민수 병무 그 애비들 서장놈 의사 배종옥 모두 한통속
밀양 사건 비슷하다고 말은 많이 나오지만. 사실 이건 독일 소설 원작이에요.
원작 읽어 봤는데 밀양 사건 비슷한 거 맞거든요… 뭐 그만큼
폐쇄적인 동네에서 일어나는 범죄의 양상이 비슷하다는 얘기겠죠.
띄엄띄엄 보지 마시고 제대로 보시면 좋은데ㅋㅋ
외부인이 아니고 근처 인물들의 소행입니다.
거기에다 보영이 부모 이제는 위해주는 척 하던 덕미까지.
정말 인간의 이기와 가증을 다 볼 수 있는 드라마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80450&page=1&searchType=sear...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72740&page=1&searchType=sear...
다 가진 정우에 대한 열등감 폭발에 공범들의 유대감에 내자식만 생각하는 이기심에 출세욕에 눈먼 공권력에..
그냥 총체적 난국...
인간들의 이기심이 똘똘 뭉쳐진 마을의 추악한 비밀..
정우한테만 몰아가서 나중에 이사온건가 했어요. 잘 보고 있어요^^
이거보면서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느낌
그래서 82서 돈자랑 자식자랑 하지 말라는건지
정우는 돈 있는거 똑똑한거 숨길수도 없고
잘났으면 그 동네를 떠났어야 하는데
끼리끼리 살아야 질투도 없지
다 알고있음.
그뇬이 세상 못된 뇬.
정우를 독점할려고 안 알려줌.
사악한 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