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 당 간장 1 T, 설탕 0.5 T, 파, 마(늘), 후(추), 깨(귀찮아 생략), 참기름 이 기준은
다들 아실 거구요.
집에 배깎아놓은 게 있어서 커다란 배 2조각에 마늘 9-10쪽 정도 완전히 갈아서
소고기 900g에 부어서 잠깐 재우면서 설탕 -> 간장 순서로 간하고 8-9시간 정도 냉장고에 뒀다가 구워먹으니 지인짜 맛있네요???
마늘은 사실 다지기가 눈 맵고 귀찮아서 걍 배랑 같이 갈아둔 거구요. 양파 작은 거 하나, 파 작게 썰어놓은 거 2-3주먹 정도 넉넉히 넣어줬습니다.
재료는 별 다르지 않은데 맛이 20% 정도 더 맛있네요. 단맛이 먼저 배여야 제대로 맛이 든다고 하던게 생각나서 양념장 한번에 안만들고 한 건데 더 맛있어서 신기했어요.
추석 지내고 남는 배 있으심 불고기 재울 때 한번 써보셔요. :)
맛있어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