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혜랑 물김치를 잘해서 주고
친구는 전과 잡채.la갈비를 재워서 나눠주고요.
친정엄마한테도 이렇게 받아보지는 않았네요.
저는 넘 부족하다 싶어서 과일이나 선물 들어오느거
챙겨주고요. 남편이 친구가 챙겨준거 보더니
혹시 친구가 널 화나게 하더라도 꾹 참으래요 ㅎ
세상에 이런 친구가 어디있냐는거죠.
매주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면서
힐링하게 하는 친구가 있다는게 넘 고맙네요.
솜씨도 좋구 손도 크고요. 앞으로 베프고 산만큼
복받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