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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정신병ㅠ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4-09-17 12:25:21

제가 그렇다고요 ㅠ

친정이랑 끊고살아요 k장녀

아들몰빵 ᆢ 

여동생은 그래도 엄마한테잘하다가 이번에 틀어졌나봐요 크걱 싸우고ㅠ

뭐 같은이유에요 폭언 막말 딸비하 아들네존중

문제는 제가 몆년 발길 끊으니깐 서롭고 외로우시겠죠

제딸 은 외손녀이니깐 이뻐라ᆢ

딸과 연락하면서 제애한테 오라가라해요

보고싶다고 너만있음된다고ᆢ

그렁서 슬쩍 니엄마아빠는 올해도 안온대니ᆢ 슬쩍슬쩍ᆢ

저는 애가 친정가는게 왜이케 싫은거죠 ㅠ

할머니니깐 가도 당연히 되는건데

딸년은 못되쳐먹어서 오지도 않고

외손녀는 사랑스럽고 와서 할미랑 놀아달라고ᆢ

다른집같으면 당연히 일도 아니고 외갓집에 가봐야하는게 당연한데 내랑 사이않좋으면 내자식도 맘도로 못본다! 라는 내마음이 있어서 애빌미로 또 트고싶어하는거같애서 너무 짜증이나요

저도  맺힌게있어서ᆢ

저 암투병 거의 다 마쳐가고 있어요

저 5년동안 남동생내외 한번도 고기한근사들고 오지않았어요

저는 딸애 결혼식때 제발 스몰웨딩해라 해요

친정식구 안부를 참이에요

이런 제맘이기때매 자꾸 뭔가 연결되는게싫ᆢ

 

IP : 210.221.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12:28 PM (218.159.xxx.228)

    보통은 엄마가 싫은 감정 드러내고 딸이 그대로 흡수하기 마련인데 안 그러셨나봐요. 그것만으로도 님 엄마보다 현명한 분이시네요.

    싫은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관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딸때문에 다시 연결되는 것도 안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 2.
    '24.9.17 12:32 PM (210.221.xxx.213)

    그래서 뭐 ㆍ나한테는 진상엄마였어도 손녀는 이쁘다니까 몆시간 가 있는거 뭐랄수도 없고
    딸도 알거든요 너무너무 사이나쁜거
    그냥 관망 ㅠ
    근데 애가 오피스텔얻어서 독립하는데
    반찬갖다준다면서 관여할까봐ㅠ
    이게 보통집에서는 아름다운일인데
    저는 진절나게싫은게 있어요
    만만히 보다가 만만해졌자싶을때 자기하고싶은말 행동 다하는거
    외손녀를 못볼수도 있다! 내가싫으면
    이걸 알게하고싶은데 내최애손녀손녀 하믄서
    남동생내외들으라고 더더
    아오 가지도않으면서 저 심하죠 ㅠ

  • 3. ..
    '24.9.17 12:33 PM (59.6.xxx.211)

    건강도 안 좋으신데
    다 내려놓고 맘음 편하게 잊으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그게 최선이에요
    따님의 경우 애가 외할머니댁에 가는 건
    본인에게 맡기세요.
    애도 싫으면 안 가겠죠.
    본인 건강에만 신경쓰세요

  • 4.
    '24.9.17 12:44 PM (210.221.xxx.213)

    답변 들으니깐 싫어미취어버리겠는게 가라앉았네요
    감사

  • 5. ...
    '24.9.17 1:29 PM (183.99.xxx.90)

    전 딸이 이상해요. 엄마를 그리 홀대하는 외할머니가 어디 그리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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