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못한 공돈이 조금 생겨서(걍 몇 백 수준입니다) 10분의 1쯤 기부할까 하는데요,
여태까지는 여기서 알게된 디딤씨앗통장에 주로 기부를 했는데 보호자 없는 아이들이나 청소년에게 직접적으로 기부할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요?
꼭 정부기관이 아니더라도 믿을만한 곳, 아이들에게 다이렉트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 알고 계시거나 후원하고 계시면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제가 어렵게 자라서, 저보다 더 힘들게 외롭게 성장하는 부모없는 아이들 보면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더불어 공돈이 생겼는데도 기쁘기는 커녕, 맘만 더 각박해지고 여유없어지는 제 자신이 싫어서 정신도 차릴 겸 기부 좀 하려고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