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추석 조회수 : 6,172
작성일 : 2024-09-17 02:24:36

일단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졌고...

날씩까지 더워진 바람에 뒷베란다에 하룻저녁정도 보관 가능하던 전이며 고기 등등이 전부 냉장고로 들어가야 하니까요.

저희도 정말 딱 한접시씩 했는데도 이리저리 냉장고에 넣으니 꽉찼어요 과일까지 모두 넣어야하니까요

굳이 명절을 지내고 싶으면 해가 바뀌는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1년에 한번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추석에 국산의 햇것들로 채우기에는 지갑은 너무나 얇네요...

 

 

IP : 119.64.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2:30 AM (58.234.xxx.21)

    다른 추석때는 전날 한 음식 뒷베란다에 두었다가 다음날 먹었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억지로 테트리스처럼 쑤셔 넣느라 고생했네요 ㅜ

  • 2. 우리동네 떡집
    '24.9.17 2:30 AM (121.165.xxx.112)

    송편 사러 갔는데
    매년 추석엔 최소 단위가 1팩에 15000원
    올해는 5천원부터 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손님도 없고 한산해서 줄도 안서고 사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손님보다 물겈파는 직원이 더 많은 진풍경을 봤네요

  • 3. 원래
    '24.9.17 2:34 AM (211.186.xxx.59)

    명절이 그렇더라고요 햇곡이나 햇과일 나오기엔 너무 일러요 그래서 상차림이 비쌀수밖에 없대요
    어릴때부터 세뇌된 이미지로는 모든게 풍성한 어쩌고 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래서 배신감 느꼈어요

  • 4. 물가가
    '24.9.17 2:54 AM (172.56.xxx.60)

    너무 올랐어요...
    뭘 조금만 사도 가격이 ;;;;

  • 5. 그런데도
    '24.9.17 2:55 AM (172.56.xxx.60)

    언론은

    물가 관련해 요즘은 조용하네요
    예전엔 나라 망할 것처럼 난리더니

  • 6. 맞아요
    '24.9.17 3:16 AM (211.234.xxx.183)

    언론은
    물가 관련해 요즘은 조용하네요
    예전엔 나라 망할 것처럼 난리더니 222

  • 7. ㅇㅇ
    '24.9.17 4:02 AM (220.89.xxx.124)

    맞아요
    추석이 음력 9월 15일만 되어도 물가걱정, 음식 상할 걱정 없을거에요

  • 8. ..
    '24.9.17 4:26 AM (106.101.xxx.118)

    추석이 아니라 하석이네요. 이렇게 더운 추석은 난생 처음인듯 해요.

  • 9. 비싸도
    '24.9.17 6:21 AM (125.137.xxx.77)

    너무 비싸요
    아무리 추석이래도 이렇게 비싼 물가는 처음 경험해요

  • 10. ...
    '24.9.17 7:06 AM (1.177.xxx.111)

    원래 뭘 살때 가격을 잘 안보고 사는데 요즘은 가격을 보게 됨.
    물가가 이렇게 비쌌던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뉴스는 조용~

  • 11. 바람소리2
    '24.9.17 7:27 AM (114.204.xxx.203)

    누가 다 먹는다고요
    굳이 냉동실에 보관하다 버릴 필요도없고
    한두끼 먹을만큼만 해야져

  • 12. .....
    '24.9.17 8:0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쓰레기버리러 나갔다가 앗 뜨거

  • 13. .....
    '24.9.17 8:11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시금치 한단 17000원... 미친거같음

  • 14.
    '24.9.17 8:27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올해추석엔 시금치 1단에 17000원이었어요?
    문재인 정부시절 추석때 시금치 한단에 9000원이라고
    ㅈㄹ하던 언론이 올해는 조용하네요.
    그때의 2배가 됐는데...

  • 15. 냉면
    '24.9.17 10:31 AM (211.235.xxx.141) - 삭제된댓글

    팥빙수 .콩국수,냉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19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3 생기부기반 2024/09/17 673
1630818 스텐 냄비16cm 실용적일까요? 8 냄비 2024/09/17 1,214
1630817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요리학원 선생님 7 궁금 2024/09/17 1,353
1630816 집에서 과외나 교습하면 어떤가요? 7 마리아 2024/09/17 1,082
163081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정말 재밌네요 14 2024/09/17 3,424
1630814 남편 에나멜 구두 사려는데 2 번쩍거리는 .. 2024/09/17 680
1630813 베테랑2에서 라면(스포) 6 내기함 2024/09/17 2,108
1630812 날씨가 습하지않나요? 8 .. 2024/09/17 1,953
1630811 초6 여아 30~ 1 시간 걷기 어렵나요? 9 돋보기 2024/09/17 1,061
1630810 밀폐용기 데비**스 사지마라 말려주세요 13 숙이 2024/09/17 3,914
1630809 끝사랑이라는 프로를 21 2024/09/17 4,588
1630808 의사도 아니면서 정신과 질환 진단내리는 사람 12 ... 2024/09/17 2,405
1630807 에어컨 실외기 소음 공포 6 공포 2024/09/17 2,803
1630806 할머니 런닝이 자꾸 변색이 돼요 3 ㅇㅇㅇ 2024/09/17 3,615
1630805 일본 타이거 크라운 스페출라 써보신 분 3 ㅁㅁㅁ 2024/09/17 891
1630804 부모님 집 수리시... 24 M 2024/09/17 5,057
1630803 젓국 먹던 기억 6 호랑이 2024/09/17 1,288
1630802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7 ??? 2024/09/17 863
1630801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44 califo.. 2024/09/17 5,192
1630800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16 ... 2024/09/17 6,678
1630799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34 2024/09/17 7,443
1630798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4 ... 2024/09/17 3,825
1630797 성심당 임대료 뚝 떨어졌대요 29 ㅇㅇ 2024/09/17 19,030
1630796 깊은 밤 끄적여보는 속마음 12 ㅇㅇ 2024/09/17 4,659
1630795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2 ㅇㅇ 2024/09/17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