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추석 조회수 : 6,191
작성일 : 2024-09-17 02:24:36

일단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졌고...

날씩까지 더워진 바람에 뒷베란다에 하룻저녁정도 보관 가능하던 전이며 고기 등등이 전부 냉장고로 들어가야 하니까요.

저희도 정말 딱 한접시씩 했는데도 이리저리 냉장고에 넣으니 꽉찼어요 과일까지 모두 넣어야하니까요

굳이 명절을 지내고 싶으면 해가 바뀌는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1년에 한번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추석에 국산의 햇것들로 채우기에는 지갑은 너무나 얇네요...

 

 

IP : 119.64.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2:30 AM (58.234.xxx.21)

    다른 추석때는 전날 한 음식 뒷베란다에 두었다가 다음날 먹었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억지로 테트리스처럼 쑤셔 넣느라 고생했네요 ㅜ

  • 2. 우리동네 떡집
    '24.9.17 2:30 AM (121.165.xxx.112)

    송편 사러 갔는데
    매년 추석엔 최소 단위가 1팩에 15000원
    올해는 5천원부터 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손님도 없고 한산해서 줄도 안서고 사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손님보다 물겈파는 직원이 더 많은 진풍경을 봤네요

  • 3. 원래
    '24.9.17 2:34 AM (211.186.xxx.59)

    명절이 그렇더라고요 햇곡이나 햇과일 나오기엔 너무 일러요 그래서 상차림이 비쌀수밖에 없대요
    어릴때부터 세뇌된 이미지로는 모든게 풍성한 어쩌고 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래서 배신감 느꼈어요

  • 4. 물가가
    '24.9.17 2:54 AM (172.56.xxx.60)

    너무 올랐어요...
    뭘 조금만 사도 가격이 ;;;;

  • 5. 그런데도
    '24.9.17 2:55 AM (172.56.xxx.60)

    언론은

    물가 관련해 요즘은 조용하네요
    예전엔 나라 망할 것처럼 난리더니

  • 6. 맞아요
    '24.9.17 3:16 AM (211.234.xxx.183)

    언론은
    물가 관련해 요즘은 조용하네요
    예전엔 나라 망할 것처럼 난리더니 222

  • 7. ㅇㅇ
    '24.9.17 4:02 AM (220.89.xxx.124)

    맞아요
    추석이 음력 9월 15일만 되어도 물가걱정, 음식 상할 걱정 없을거에요

  • 8. ..
    '24.9.17 4:26 AM (106.101.xxx.118)

    추석이 아니라 하석이네요. 이렇게 더운 추석은 난생 처음인듯 해요.

  • 9. 비싸도
    '24.9.17 6:21 AM (125.137.xxx.77)

    너무 비싸요
    아무리 추석이래도 이렇게 비싼 물가는 처음 경험해요

  • 10. ...
    '24.9.17 7:06 AM (1.177.xxx.111)

    원래 뭘 살때 가격을 잘 안보고 사는데 요즘은 가격을 보게 됨.
    물가가 이렇게 비쌌던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뉴스는 조용~

  • 11. 바람소리2
    '24.9.17 7:27 AM (114.204.xxx.203)

    누가 다 먹는다고요
    굳이 냉동실에 보관하다 버릴 필요도없고
    한두끼 먹을만큼만 해야져

  • 12. .....
    '24.9.17 8:0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쓰레기버리러 나갔다가 앗 뜨거

  • 13. .....
    '24.9.17 8:11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시금치 한단 17000원... 미친거같음

  • 14.
    '24.9.17 8:27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올해추석엔 시금치 1단에 17000원이었어요?
    문재인 정부시절 추석때 시금치 한단에 9000원이라고
    ㅈㄹ하던 언론이 올해는 조용하네요.
    그때의 2배가 됐는데...

  • 15. 냉면
    '24.9.17 10:31 AM (211.235.xxx.141) - 삭제된댓글

    팥빙수 .콩국수,냉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93 방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위치 변경 가능한가요? 3 주니 2024/09/18 466
1630892 고민들어주세요 82언니들 6 2024/09/18 1,231
1630891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5 ufg 2024/09/18 3,622
1630890 백설공주죽음..오늘 몽땅해주나본데.. 18 오늘 2024/09/18 3,710
1630889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4,987
1630888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767
1630887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7 ... 2024/09/18 1,077
1630886 백석대 광고를 티비에서 봤는데 7 도대체왜 2024/09/18 2,466
1630885 살다보니 제일 대책없는 스타일이... 16 에휴 2024/09/18 8,147
1630884 내년부터 삼재네요 지금도 죽을 지경인데.. 25 ㅡㅡ 2024/09/18 3,447
1630883 단호박식혜 끓일때 거품. 먹어도 될지...? 5 혹시 2024/09/18 512
1630882 친정에서 1박 너무 피곤해요 29 .... 2024/09/18 7,082
1630881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3 ㅇㅇ 2024/09/18 1,085
1630880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9 aa 2024/09/18 2,208
1630879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2024/09/18 2,530
1630878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509
1630877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791
1630876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441
1630875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106
1630874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8 2024/09/18 7,998
1630873 시댁에 2주에 한 번 가보라는 손위동서 17 2024/09/18 6,481
1630872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29 2024/09/18 5,550
1630871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5 노인과아파트.. 2024/09/18 4,724
1630870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2024/09/18 1,295
1630869 포르말린 양식생선-.-;;; 6 ㅇㅇ 2024/09/18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