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미친듯이 사고 있는데
신상 스커트를 6개 정도 샀더니
갑자기 크림 블라우스를 사고파서
각기 다른 브랜드 이월로
6개쯤 샀어요ㅎ
아이보리 블라우스 하나 포함
2개는 살이 비치는 얇은 긴팔
2개는 살이 안보이는 얇은 긴팔
2개는 그냥 긴팔ㅋ
가격대는 상중하 다 모여있어서 (제 기준입니당)
2개는 큰 마음 먹고 샀어요
스커트 말고도 지른게 넘 많아서요ㅎ
근데 역시ㅋ
비싸고 좋은 브랜드가
디자인도 화사해 예뻐용ㅎ
돈 값 합니당ㅎ
캐주얼이라해도
옷 예쁘게, 혹은 멋스럽게 입으면
선물받은 하루를 더 빛나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가는건지ㅋㄷ
옷에게 위안받으며
마구 사고 있...
뭐, 현실은 일하기에도
체력이 모자라는데 말이죠ㅋㄷ
이 글 쓰면서
제가 옷에게 위안받는걸
깨닫게 되네요ㅎ
옷 말고 다른거에 위안받아야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