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씻어야해요

ㆍㆍ 조회수 : 6,754
작성일 : 2024-09-16 23:39:38

오늘 종일 집에 있으면서 양치만 3번하고

샤워랑 머리를 안감았어요

아침에 전 부쳐먹고 오후에 나가기전에 씻어야지 하다가

어찌하다 보니 식구들 모두 집에 있었어요

저는 백설공주 정주행했네요

결국 자기 전에 씻자하고 미루다 좀전에

씻고 나오니 기분이 다르네요

출근 안하는 날도 일어나면 바로 씻어야겠어요

82에서 자주 보는 말 우울은 수용성

진짜 맞는말이네요 상쾌해요

IP : 118.220.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24.9.16 11:40 PM (118.235.xxx.76)

    샤워젤 바꿨더니 기분이 훨씬 좋네요
    확실히 기분 전환 효과가..

  • 2. ..
    '24.9.16 11:41 PM (202.128.xxx.48)

    오전에 샤워 다하고 화장실 청소까지 끝냈는데
    그 후엔 우울해져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던 저는 왜일까요

  • 3. oo
    '24.9.16 11:42 PM (118.220.xxx.220)

    윗님 속상한 일이 있으신가봐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 4. 화초엄니
    '24.9.17 12:02 AM (219.241.xxx.232)

    이래서 제가 샤워젤 다양하게 구비해두어요. 기분에 따라~~

  • 5.
    '24.9.17 12:54 AM (119.70.xxx.43)

    종일 집에 있으면서 양치만 3번
    우와 엄청 부지런하시다..^^;

  • 6. 깜짝
    '24.9.17 8:15 AM (210.117.xxx.58)

    놀랐어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아요
    우을증 오래 앓다 결국 치매 걸린 시어머니가 잘 씻지 읺으셨어요
    물 아깝다고 물이 차다고.
    수건에 물 묻혀서 닦아내고는 목욕 했다하고 평생 대중탕은 간 적 없어요
    머리 안 감는 건 기본이구요.
    근데 시어머니 미모가 영화배우감이었어요
    저도 우울 장착하고 태어났는데 앞으로 더욱 자주 씻어야 겠어요

  • 7. 그래서
    '24.9.17 11:03 AM (222.100.xxx.51)

    우울은 수용성이라고 하잖아요....
    거기에 땀용성 더하고 싶어요.
    운동하면 우울증 많이 씻겨내려가요

  • 8. oo
    '24.9.17 1:09 PM (114.207.xxx.92)

    오호 땀용성도 정말 진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823 엄지발톱 빠짐 사고 11 마이아파 2024/09/17 2,174
1622822 유통기한 지난 버터 버려야 할까요? 7 .. 2024/09/17 2,021
1622821 교육부도 곽튜브 손절 9 현소 2024/09/17 7,913
1622820 반포 국평 60억 아파트 집도 안보고 계약? 18 ... 2024/09/17 4,245
1622819 사람들이 명절에 만나지 말고 여행가고 쉬자 하는데 26 웃김 2024/09/17 6,134
1622818 현미 먹으려면 쌀 품종이랑 관계가 없는건가요? 8 .. 2024/09/17 699
1622817 부모 키가 작은데 아들은 엄청 크네요 10 00 2024/09/17 3,485
1622816 남는 동전들 편의점에서 쓰면 진상일까요? 14 편의점 2024/09/17 4,106
1622815 쓰리메로 차례지내던 기억 9 추억 2024/09/17 1,865
1622814 수원 스타필드 가려고 하는데요. 9 .. 2024/09/17 1,877
1622813 시댁에서 저녁만 먹고 나왔어요 4 Skksjs.. 2024/09/17 3,691
1622812 언니의 남편을 저희남편이 뭐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21 . . . 2024/09/17 5,577
1622811 다큐인생길 휴먼스토리 추천합니다~ 6 와~~ 2024/09/17 1,626
1622810 딸결혼한다니 5 ... 2024/09/17 3,316
1622809 젊을때 미모가 화려했던 강남이 4 ㅇㅇ 2024/09/17 5,626
1622808 감자 아린맛 4 빙긋 2024/09/17 1,230
1622807 송편 만들기 폭망각 6 대충 2024/09/17 1,458
1622806 재난영화의 갑은 투모로우 7 역시 2024/09/17 1,683
1622805 배우 김정은 집은 한남동인가요? 6 .. 2024/09/17 3,642
1622804 곽튜브 사과문에 뼈 때리는 댓글 23 이거지 2024/09/17 21,150
1622803 수저세트 무광의 단점은 뭘까요 3 ..... 2024/09/17 1,067
1622802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10 .. 2024/09/17 2,724
1622801 시어머니 재능은 아무도 따라할수 없어요 23 ... 2024/09/17 7,522
1622800 제가 변해야 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14 이제 2024/09/17 4,441
1622799 강아지 기침 글에 시니어용 규윤 사료 말씀하신 분 읽어주세요~ 1 ... 2024/09/17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