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 이 맛에 돈 벌지 하는거 있으시죠

조회수 : 7,077
작성일 : 2024-09-16 23:03:43

맞벌이 40대 후반 부부에요

저희 남편은 맛있는 소고기에 소주 먹을때라고 하고요

저는 호캉스 할때 ㅎㅎ 

애들은 에어컨 팡팡 틀고 넷플이나 유튜브 볼때가 넘 좋대요 

이러려고 엄마 아빠 힘들게 돈버나보다 하네요

행복 별거 없고 단순 하네요 ㅎ 

 

IP : 210.96.xxx.1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6 11:04 PM (112.166.xxx.103)

    꼭 사고 싶은 물건을
    가격때문에 포기하지는 않을때요.
    레이지보이 350만원
    한번 앉아보고 그냥 샀어요. (할부긴해도..)

  • 2. 택시
    '24.9.16 11:05 PM (118.235.xxx.76)

    전 택시 탈 때요
    차는 없는데 가끔 5, 6만원 거리도 걍 택시 타고 갑니다 ㅎㅎ

  • 3. 애들
    '24.9.16 11:05 PM (175.193.xxx.206)

    필요한거 사주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가족여행갈때 그래요.

  • 4.
    '24.9.16 11:05 PM (210.96.xxx.10)

    레이지보이와 택시...
    급 공감되네요 ㅎㅎㅎ

  • 5. 꿀구반가
    '24.9.16 11:07 PM (1.227.xxx.151)

    뭐 필요하다 전화오면
    바로 보이는 편의점 들어가 사갈때..
    예전에는 가격비교해서 멀어도 꼭 마트가서 사갖고감,
    (,쓰고 보니 게을러져서 그런거같기두..)

  • 6. ㅇㅇ
    '24.9.16 11:08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 돈쓸때요
    애들도 감사히 생각해서
    쓰고도 뿌듯

  • 7. ...
    '24.9.16 11:08 PM (125.180.xxx.139)

    먹는거는 외식/소고기 돈아깝다 생각지 않고 먹을 수 있을때.
    그 외에는 가전 바꿀때. 고장나서 사도 가계에 뻥크 안남.
    또 한가지는 나를위한 PT/필라테스/맛사지 돈걱정 없이 할 때
    나머지는 여행 가고싶을때 고민없이 갈 수 있을 때.
    이맛에 돈벌지 싶죠.
    근데 회사댕기기 힘들어유..ㅠㅠ

  • 8. ..
    '24.9.16 11:13 PM (180.135.xxx.12)

    자식들에게 큰돈 쓸수있을때지요^^ 남편눈치 남편돈 쓰지않고 내가 번돈 내맘대로 자식들에게 쓸수있을때 최고의 기분이라 그맛에 지금까지 워킹맘합니다
    부동산에 감이 아주 좋은편이라 자식들 아파트를 미리 매입해뒀는데 세상쫄보인 남편은 펄펄 뛰며 반대해서 그냥 제 돈으로 끝내버렸어요
    지금에야 남편이 입도 못떼고 저한테 고마워하지요
    덕분에 애들 결혼 잘시켰거든요 사돈댁도 저희한테 고마워하는건 덤이구요ㅎㅎ

  • 9. 와우
    '24.9.16 11:14 PM (210.96.xxx.10)

    부동산 감 좋은거 완전 부럽습니다

  • 10. 윗님
    '24.9.16 11:15 PM (118.235.xxx.76)

    부동산 감은 어찌 기르셨나요 진짜 온가족에 사돈 가족들까지 고마워하실만

  • 11. ..
    '24.9.16 11:26 PM (223.45.xxx.34)

    음....
    이게 부동산에 대한 감 이라기보다 뭐라고해야하나요
    좋은일과 좋지않은일에 대한 느낌?감?불안한 결과?등을 알아차려요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네요ㅠ
    나쁜결과에 대한건 미리 알고 피합니다
    젊을때부터 좀 그랬어요
    친정부모님도 제가 그런걸알고 제게 사업적으로 큰걸 계획할때 묻곤하셨고 제가 조언해주는 방향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하셨어요
    이 느낌이나 감은 제 사업에 큰방향성을 줬었고
    덕분에 많은일들을 성공했어요

    저는 식스센스가 있다고 항상 느낍니다
    좀 부끄럽네요
    저희 사업장.빌딩.애들 아파트.시가 아파트.친정 공장과 집.
    친한친구들 오피스.건물.아파트 전부 제가 매입하게 도와줬어요

  • 12. 오모나
    '24.9.16 11:28 PM (118.235.xxx.76)

    위에 질문한 사람인데 그렇군요
    공부하신 건줄 알았어요
    감이 좋으시다니 부럽습니다

  • 13. ㅇㅇ
    '24.9.16 11:30 PM (103.120.xxx.90)

    저도 호캉스랑 비지니스석 탈때요
    이맛에 돈벌지!! + 이렇게 계속 누리려면 돈벌어야지 느껴요

  • 14. 긴ㄷㅁㅂ
    '24.9.16 11:35 PM (221.147.xxx.20)

    전 작년까지 그렇게 지내다 올해 경제악화의 영향을 제대로받았네요
    천 넘게벌다 100-200
    하 믿어지지 않아요 님들 부럽네요

  • 15. ..
    '24.9.16 11:36 PM (180.135.xxx.150)

    그래도 감만 믿고있지는 않습니다ㅋ
    제 사업과 1도 관계없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있구요
    소방안전관리 1급 자격증도 있구요
    경매공부도 오래 했어요 물론 경매로 매입한 부동산은 없지만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감도 좋은 사람이예요

  • 16. .
    '24.9.16 11:42 PM (119.67.xxx.170)

    돈벌어 안쓰고 모아둔덕에 애플샵 폰샵가서 부담없이 딸 패드와 최신폰 사주고 생일엔 호텔가서 오마카세도 먹고 마사지 도수 받으며 몸관리하고 사람도 월 1회 부르고 무리 안해도 만족스러워요. 평소 인터넷 쇼핑이나 아울렛 이용해서 낭비를 안하니까 필요할때 쓰네요.

  • 17. ...
    '24.9.16 11:43 PM (125.178.xxx.184)

    물건살때 할인안따지고 필요하면 질만 보고 사는거죠

  • 18. ….
    '24.9.16 11:55 PM (210.99.xxx.156)

    일년에 몇번씩 여행갈때요. 내년 추석 연휴 때 유럽여행가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신나요

  • 19. 오모나
    '24.9.16 11:56 PM (118.235.xxx.76)

    앗 진짜 감도 있으신데 공부도 많이 하셨네요 역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호캉스
    '24.9.17 12:18 AM (121.162.xxx.59)

    하면서 프레스티지룸에 묵었는데ㅎㅎㅎ최고 신나대요
    풀에서 샴페인이랑 망고빙수 수박빙수 막 시키고

  • 21. ..
    '24.9.17 1:18 AM (115.138.xxx.60)

    비지니스 타고 5성 호텔 결제 내 카드로 할 때.
    아이가 뱅기 타는 거 좋아해서 제가 뱅기 예약 항상 하는데 전 무조건 비지니스입니다 ㅎ

  • 22. 평소
    '24.9.17 2:25 AM (210.96.xxx.10)

    여행, 마사지, 도수치료, 비지니스, 5성급 호텔
    맞아요
    평소에 아끼고
    행복비용으로 남겨놓는거 현명한 방법인거 같아요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23. 사직서 냈을때
    '24.9.17 6:4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이꼴저꼴 보기 싫어서 사직서 낼때
    그만둘 용기와 기만둬도 상관없는 상태만든 과거의 나 자신에게 감사했어요.
    40대에 퇴직했네요.
    최종적으로는 자신에게 경제적 자유를 주느라고 일하는 것 같아요.

  • 24. ㅂㅂㅂㅂㅂ
    '24.9.17 8:35 AM (115.189.xxx.248)

    전 에어컨 틀거나 보일러 빵빵 돌릴때
    이럴려고 내가 돈 번다 싶어요

  • 25. ,,,,
    '24.9.17 8:51 AM (119.206.xxx.163)

    감이 부럽네요

  • 26.
    '24.9.17 9:59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택시탈때 ᆢ너무좋네요

    광주 친정 거의 안갔는데
    돈을 벌고 노후대책이 이쯤이면 됐지?싶을때부터
    부모님 아프시니 한달에 한번 갑니다
    ktx특실 타고 자리없으면 비행기탑니다
    내려서 택시타고 언니있는 묘에 들렀다 집에 가요
    올때도 다 택시로 이동해요
    돈이. 효도도 쉽게 해주는구나 ! 싶어요
    하루 당일로 새벽에 가거나 전날 저녁에 갔다오는데
    택시 네번 타요
    교통비로만 25만원 쓰네요

  • 27. .....
    '24.9.17 10:12 AM (58.231.xxx.117)

    아이들 꺼 말고
    내 물건 살때요.
    겨울옷 비싼거 사고 싶을때 사고
    먹고싶은 거 나 혼자 가서 먹을때요

  • 28. ...
    '24.9.17 10:26 AM (1.241.xxx.7)

    청소도우미분 오실때

  • 29. 신라
    '24.9.17 10:37 AM (118.235.xxx.45)

    이번에 처음으로 다 큰 아이들 데리고 호캉스 왔는데 사람 정말 많네요. 남편은 시가에 혼자 갔고 저는 미리 아이들과 음식이랑 과일 전해 드리고 호캉스 온건데
    너무 좋네요.
    더 열심히 돈 벌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30. 댓글 180.135
    '24.9.17 2:33 PM (14.55.xxx.141)

    이런분을 친구나 가족으로 둔다면 정말 복 받은 분 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817 욕실 커튼 했는데 어떤가요? 7 .. 2024/09/17 1,119
1625816 제 친정부모님이 보통 분이 아니신것 같아요. 22 .... 2024/09/17 7,581
1625815 6개월 지난 곤약 1 부끄 2024/09/17 382
1625814 소개팅 7월말에 했는데 11 .. 2024/09/17 3,570
1625813 깐도라지 보관 2 00 2024/09/17 705
1625812 어디 기부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11 ... 2024/09/17 1,185
1625811 아이가 사달라고 했는데 단속이 안되네요 5 이번에 2024/09/17 1,814
1625810 막내가 고사리나물 좋아해서 7 .. 2024/09/17 1,714
1625809 pt를 받고 있는데 8 ... 2024/09/17 1,925
1625808 건강한 할아버지 요양원 추천해주세요 30 샬라라 2024/09/17 3,764
1625807 마트서 산 어포가 눅눅해요 1 어포 2024/09/17 572
1625806 엄지발톱 빠짐 사고 13 마이아파 2024/09/17 2,117
1625805 유통기한 지난 버터 버려야 할까요? 7 .. 2024/09/17 1,737
1625804 교육부도 곽튜브 손절 9 현소 2024/09/17 7,894
1625803 반포 국평 60억 아파트 집도 안보고 계약? 18 ... 2024/09/17 4,183
1625802 사람들이 명절에 만나지 말고 여행가고 쉬자 하는데 26 웃김 2024/09/17 6,072
1625801 현미 먹으려면 쌀 품종이랑 관계가 없는건가요? 8 .. 2024/09/17 669
1625800 부모 키가 작은데 아들은 엄청 크네요 10 00 2024/09/17 3,321
1625799 남는 동전들 편의점에서 쓰면 진상일까요? 14 편의점 2024/09/17 3,884
1625798 쓰리메로 차례지내던 기억 9 추억 2024/09/17 1,853
1625797 수원 스타필드 가려고 하는데요. 9 .. 2024/09/17 1,820
1625796 시댁에서 저녁만 먹고 나왔어요 4 Skksjs.. 2024/09/17 3,661
1625795 언니의 남편을 저희남편이 뭐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21 . . . 2024/09/17 5,544
1625794 다큐인생길 휴먼스토리 추천합니다~ 6 와~~ 2024/09/17 1,614
1625793 딸결혼한다니 5 ... 2024/09/17 3,305